뉴스 > 문화/문화재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13년 만에 고향에 다시 서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내 복원이 완료된 국보 _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_동측면<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하 지광국사탑)의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12일 오전 11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앞 광장(강원 원주시)에서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광국사탑이 113년 만에 원위치였던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지에 다시 서는 것을 기념하고, 훼손되었던 탑의 보존처리와 복원의 성과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식전 공연(창작음악극)을 시작으로, 제막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법천사지에 있었던 지광국사탑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처음 반출된 뒤, 서울 명동(1911년~1912년)과 일본 오사카(1912년)를 거쳐 경복궁 경내(1912년~2016년)에 있었으며, 2016년 해체되어 국립문화유산연구원(대전 유성구)으로 옮겨졌다. ...
2024-11-06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제12회 전국불교합창제’ 개최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정혜신)는 11월 14일 저녁 6시 서울 KBS홀에서 ‘2024 제12회 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천년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합창제는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지회와 경기남지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조계종, 진각종, 천태종, 태고종, 총지종, 불교방송 등이 후원한다.합창제는 총 120분 동안 합창단원을 비롯 1천 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월정사 연꽃합창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대구·경기북·충청지회가 참여하는 1부 권역별 합창 발표, 2부 칸타타 ‘찬불소리’로 이어진다.특히 2부 칸타타 ‘찬불소리’는 이 곡의 작곡자인 김회경의 지휘하에 서울·경기남·대전지회와 매트오페라합창단 등 250여 명의 대규모 합창단, 60여 명의 오느름 민족음악관한악단, 손가슬, 최승현, 황병남, 최은석 등 성악가와 남도창 이승훈으로 구성된 5명의 솔리스트가 40여 분간 석가모니부처님을 향한 예경과 찬탄의 마음을 그려낼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2024-11-04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11월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불교의 교리와 문화를 보다 쉽고 바르게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불교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11월호가 발간됐다.11월호 특집 주제는 ‘불교와 사회참여’로 △불교에서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구상진 변호사) △경전에서 보는 불교와 사회참여(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 △한국 불교의 사회참여 역사와 성찰(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 △현대 불교 관점에서 보는 사회참여에 대한 해석(이병욱 보조사상연구원장) △붓다의 가르침과 생명평화의 길: 한국불교의 사회참여(이명호 인드라망연구소장) 등을 통해 불교가 사회적 실천을 통해 현대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며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2024년 하반기 ‘우리 함께해요!’ 캠페인은 이윤미 영어 관광통역안내사가 제안하는 함께 사찰로 가야하는 이유가 담겨있다.이밖에도 ‘정여울 작가의 이럴 땐 이 책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속에 담긴 치유와 깨달음’,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마음챙김...
2024-11-04
문화사업단·주오사카 한국문화원,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이하 문화원)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가 진행된 10일 동안 △불교문화전시 △불교문화공연 △사찰음식 강의 △일일 템플스테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나라가 문화적 교류를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양국이 문화적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문화사업단이 뜻깊은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1-01
국가유산청, 해인사 ‘영산회상도’ 등 2건 국보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후불도인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용주사 ‘감로왕도’,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199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화면 하단의 화기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을 비롯, 여성, 행종, 민희, 말인 등 화승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198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조선 후기 후불도로, 중앙의 영산회상도, 좌측의 약사여래설법도, 우측의 아미타여래설법도 3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용주사 ‘감로왕도’는 화기를 통해 1790년(조선 정조 14)이라는 제작 연대와 상겸, 홍민, 성윤, 유홍, 법성 ...
2024-11-01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조영근 작곡가 선정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제7회 불교음악상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조영근 작곡가가, ‘올해의 불교음악 신인상’에 임형주 지휘자가 각각 선정됐다.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2012년에 제정되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을 수상한 조영근 작곡가는 1세대 찬불가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1988년부터 약 36년간 찬불가의 작곡, 연주, 편곡, 음반 제작에 헌신해 왔다. 대표곡으로는 ‘향심’,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등이 있으며, 수많은 사찰과 단체에서 합창단을 창립하고 지도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찬불가의 보급과 포교에 큰 기여를 했다.‘올해의 불교음악 신인상’을 수상하는 임형주 지휘자는 동국대 정각원과 조계종 국방부 원광사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불교 연합 합창단 로투스의 단장으로 유럽, 중국 등 해외 공연을 통해 불교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데...
2024-10-22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10월 22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개관 5주년을 기념 특별전 ‘미륵사지 출토 치미-제작, 폐기, 복원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타임캡슐과도 같은 치미의 제작, 폐기, 복원의 과정을 살펴본다. 전시는 모두 3부로 구성됐다.△1부 과학기술과 보존·수복을 통해 본 치미는 과학조사를 통해 치미의 내부 구조 및 제작 방법 등을 관찰한다. 또한 이물질 제거부터 색맞춤에 이르기까지 치미의 보존처리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한다. △2부 형태를 빚고 문양을 담은 치미에서는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치미의 능골, 동부, 날개, 꼬리 등의 형태와 용문, 보주문, 연화문, 당초문 등의 문양이 장식된 치미 편을 전시한다. △3부 용마루 위 장식기와, 치미에서는 이번에 복원한 동원 승방지와 연못지 출토 치미를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완형으로 복원된 동원 승방지 출토 치미는 높이가 약 143cm에 이르는 대형 치미로, 그 크기나 형태에서...
2024-10-21
문화사업단, 일본 오사카서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사업단)은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이하 문화원)과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일본에서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부처님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1일 개막식에서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의 화청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공연, 반야심경 인경체험, 사찰음식 핑거푸드 시식,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2일에는 사찰음식 장인 여거 스님이 한국 전통 사찰음식 강의를 통해 가을 영양밥과 깍두기 만들기 실습 시간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한국의 사찰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23일과 26일에는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총 4회의 ‘불교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체험 참가자들은 한국 템플스테이 소개, 연꽃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24일에는 조계종 사찰인 청광사(주지 도해 ...
2024-10-21
연등회보존위원회, ‘연등회 음악 공모전’ 개최
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를 위한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주제는 △대중이 함께하는 신나는 곡 △연등회의 주제에 부합하는 창작곡 △연등행렬, 전통등 등을 소재로 하는 곡 △누구나 공감하는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곡 △ 비교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공동체 정신이 담긴 곡 △국악 선율 및 국악기 사용을 권장 등이다.응모자격은 개인 혹은 단체 최대 3곡까지 가능하며, 순수 창작곡(기존 발매 음원, 타 공모전 참여곡, AI개발곡 제외)만 가능하다.접수기간은 2025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며, 접수시 참가신청서(연등회보존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데모 음원 및 가이드 음원(MP3 파일 형식, USB 또는 CD로 제출), 악보 및 노래말을 제출해야 한다.시상내역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입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협의를 거쳐 재편곡 또는 가사가 수정될 수 있으며...
2024-10-21
한국조폐공사,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1차) 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조계종과 협업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9개 사찰(불국사, 해인사,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의 주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기념메달을 기획하고 1차로 ‘통도사·금강계단’을 선정했다.‘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대웅전과 함께 금강계단의 전경을 넣었다. 뒷면에는 ‘금강계단’ 사리탑의 형상을 확대해 자세하게 표현하였고,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靈鷲)’, ‘총림(叢林)’, ‘통도사(通度寺)’ 문구와 공사 홀마크를 새겨넣었다.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2종으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금메달 4,499,000원 은메달 198,000원이다. 10월 10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오롯디윰관, 풍산화동양행, 더현대닷컴, Hmall, SSG.COM, 롯데ON, 네이버 스마트...
2024-10-10
어린이·대학생·일반인 대상 전승전통등(燈) 경연대회 개최
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가 ‘2024년 전승전통등(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연대회는 ‘연꽃등, 팔모등, 수박등’의 전승전통등을 어린이, 대학생,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대학생 부문은 10월 28일까지다.전통등(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계층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0-10
조계종, 제21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 발표
제21회 불교출판문화상에 ‘불발, 부처님 발우 이야기(권오민/운주사)’가 선정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윤창화)은 10월 8일 ‘2024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21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도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39개 출판사에서 102종의 도서가 접수됐다. 우수상은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강성용/불광출판사)’과 ‘헬로 민다나오(이원주/정토출판)’붓다북학술상은 ‘한국불교서사의 세계(김승호/소명출판)’, 보덕전법상은 ‘슬기로운 출가생활(조계종교육원/담앤북스)’, 한길번역상은 ‘깟짜야나 문법 상·하(깟짜야나 저/세창출판사)’이 각각 선정됐다.입선 수상도서는 ‘다송자 금명보정(현봉 스님/조계종출판사)’, ‘도표로 읽는 금강경(김명우 글/배종훈 그림/민족사)’, ‘불교와 이슬람, 실크로드에서 만나다(요한 엘버스커그 저/한울엠플...
2024-10-08
(사)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중국 동화선사, 국회특별초대전 개최
(사)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이사장 영담 스님)와 중국 광동성 동화선사(방장 만행 스님)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한중서화교류 국회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국회정각회(이헌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을 비롯해 쌍계사 회주 영담 스님, 범어사 전 주지 경선 스님,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 등 한국측에서 10점의 작품이, 중국측에서 4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행사 주최측은 “한국과 중국 유명 작가들이 출품한 글과 그림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국 문화를 공유할 격조 높은 행사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10-08
조계종 문화부, ‘2024 불교문화대전’ 개최
불교문화단체를 비롯한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축제가 열린다.조계종 문화부(문화부장 혜공 스님)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조계사 일대에서 ‘2024 불교문화대전’을 개최한다.올해 불교문화대전에서는 신규 중점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찰 내 신행단체 활성화와 불교문화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등 다양한 세대의 불교동아리 10팀이 연주, 무용, 노래 등을 선보이는 ‘불교문화 동아리 한마당’과 전문 불교 문화예술인들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는 ‘불교문화단체 공연 갈라쇼’를 개최한다.‘2024년 불교문화대전’은 10월 17일 오후 7시, 조계사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는 불교 영화 ‘문경’ 상영회, 19일 오후 3시 불교문화 동아리 한마당, 20일 오후 3시 불교문화예술 공연 갈라쇼 등 기획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
2024-10-07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 10월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가 발행하는 불교계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10월호가 발간됐다.10월호 특집은 ‘대만 불교’를 주제로 △대만 불교의 역사와 현주소(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대만 불교의 4대 종문(이병욱 중앙승가대 강사) △대만 불교의 의례와 생활(김성순 전남대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불광산사의 성공 요인과 성운대사의 불교관리학(곽뢰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문연구원) △대만 불교의 국제화 활동과 방향(양정연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교수) 등을 통해 대만불교의 역사적 흐름부터 현대적 발전까지 다양한 측면을 다뤘다.이와함께 2024년 하반기 ‘우리 함께해요!’ 캠페인은 정성운 ‘자연의 권리를 생각하는 불자들의 모임’ 대표가 우리 사회의 생태 인식을 넓히는 데 기여한 생태불교의 연장으로서 ‘지구불교’의 가능성을 살펴보기를 제안했다.이밖에도 ‘치유의 숲, 사찰림을 가다, 여수 흥국사’,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불교의 깨달음, Let it be!’, ‘정여울 작가...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