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기부 ‘드림박스’ 네팔·스리랑카에 전달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이효성) 나눔동아리 보스앤드(BOTHAND·회장 이주영)가 쓰지 않는 학용품을 모아 외국의 어려운 학교에 전하는 ‘드림박스’를 네팔과 스리랑카 JGO센터에 전달한다.
진선여중 이효성 교장과 보스앤드 회장 이주영 학생은 10월 16일 오전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와 ‘드림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드림박스’에는 진선여중 재학생 200여명이 동참하여 연필 1,200자루, 볼펜 1,000여 자루를 모아 포장했으며, 그 외에 모아진 메모지와 노트, 책, 가방, 필통 등과 선생님들의 기증품 등은 연화제 축제기간인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20여만원)은 향후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지식습득과 학문탐구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사람냄새 나는 일을 해보는 것도 학창시절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서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종단에서도 도...
2017-10-23 17: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