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진선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은 12월 15일 진각노인요양센터(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와 석관실버복지센터(서울시 성북구 예술길 72)을 차례로 방문에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말벗봉사와 복지관 환경 미화 봉사, 휴대폰 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체인지메이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서울시성동구 금호동)을 방문해 연탄을 지원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은성(1학년) 학생은 “봉사활동 장소에 가보니 주변 환경에 둘러싸여 생각지도 못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화려한 겉치레에 싸여 있는 것과 다르게 힘든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어머니 불자회의 한 학부모 “매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많은 경험을 하고 있지만, 이번 같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진선여고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통하여 생각...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12월 16일 오후 6시 교내 대각전에서 불교대학원 특별과정인 불교경영자 최고위(CEO) 과정 2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22기 수료생 33명 및 재학생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 보광 스님은 오원배 대외부총장을 통해 “동국대 불교경영자 최고위(CEO) 과정은 이론과 수행을 겸비한 커리큘럼과 각 분야 명망 있는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로 불교와 경영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르침 아래 맺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모교의 발전과 밝은 미래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불교경영자 최고위(CEO) 과정 22기 원우 일동은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2,5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동국대 불교대학(학장 종호 스님)은 12월 9일 교내 대각전에서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이사장 성운 스님)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불교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수여, 인턴십 및 사회복지 현장실습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대학장 종호 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인덕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덕원 이사장 성운 스님은 “교육 및 사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불교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덕대 글로벌플러스학부(학부장 이정희) 로타렉트 학생들이 12월 5일 포항 선린애육원 학생 12명과 함께 구룡포 지역문화 탐방을 가졌다.로타렉트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선린애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생·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회 일본어와 일본문화 교실을 열어 운영해 왔다. 외국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선린애육원 학생들에게 일본어 기초부터 가르치고, 일본문화 이해를 통해 일본을 제대로 알아가는 데 목표를 두었다. 5개월 이상 지속된 일본어, 일본문화 교실을 통해 선린애육원 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일본어로 인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실력을 쌓았다. 이번 구룡포 문화탐방은 구룡포에 조성된 근대문화역사 거리를 직접 눈을 살펴보고 구룡포에 남아 있는 일본문화를 알아보고자 실시됐다. 행사를 기획한 김명진 학생(글로벌플러스학부 2학년)은 “어린 친구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면서 더욱더 전공공부에 열중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애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