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재학생 어학능력향상을 위해 해외어학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이번 해외어학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필리핀 엔더런대학 현지에서 실시하며, 참가자 별 학과(부) 특성을 살려 전공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공 토론 및 어휘력 향상과 영어 표현력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해외어학연수에 선발된 76명의 학생은 7월 14일 오후 2시 지혜관 중강당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뒤, 7월 26일 필리핀 엔더런대학으로 연수를 떠난다.위덕대는 이번 해외 어학연수 경비 약 1억5천600만 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개인당 200만 원이나 되는 비용을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여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역량 강화 및 국제글로벌 문화 이해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학 측은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화 교육 강화를 통하여 미래 선도형 인재 육성과 외국어에 대한 ...

‘2015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이하 희망원정대)가 7월 16일 마지막 야영지인 동국대 만해광장에 도착해 고 박영석 대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9박 20일간의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희망원정대원 96명은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고 박영석 대장의 모교인 동국대를 찾았으며 이들은 박영석 대장 추모 영상을 감상하고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산악그랜드슬램 달성 기념 동판 부조 앞에서 묵념하고 추모했다.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은 ‘영원한 희망원정대장 박영석’과 함께 501km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에게 “지난 달 발대식에서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며 “501km라는 엄청난 거리를 완주한 이번 경험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의 동량이자 역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 박영석 대장은 동국대 교육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덕권·이하 키사이트)가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에 14억 상당의 첨단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키사이트 윤덕권 대표가 7월 9일 오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을 방문해 전자회로 설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2세트와 반도체 디바이스 모델링 소프트웨어 1세트를 현물로 기부했다. 이날 기부 받은 소프트웨어는 최첨단 부품 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휴대전화 등 무선 통신 네트워크 장비의 제작 및 설계에 사용되고 있다. 동국대는 전자전기공학부 박정동 교수가 진행하는 ‘초고주파 회로 설계분야 연구’에 기부 받은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윤덕권 대표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지원과 함께 향후 산학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에 기여하고자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장 보광 스님은 “이번에 기증해주신 소프트웨어는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생 교육과 해당분야 교수님들의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지역 중심의 산·학 협동의 좋은 모델로 인식위덕대학교 그린에너지공학부가 정부로부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1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이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역 중심의 산·학 협동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산업체는 약 15곳이며, 에너지인력으로 인증받은 학생도 123명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 2억5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공학계열 진학을 선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에너지인력으로 인증을 받은 대부분의 재학생은 본인의 직무능력평가(NCS)를 나타내는 다수의 교육 수료증을 갖고 있어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최무원 학생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채용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주요 참여 기업인 ㈜아벡테크의 최용선 사장은 “지역에서 이러한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산업체와 대학에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

동국대학교의료원(원장 태석기)은 7월 6일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구호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일산병원 1천749만 원, 경주병원 1천만 원, 분당한방병원 100만 원, 의학계열 대학 교직원 151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태석기 의료원장은 “네팔에 지진이 일어난 지 거의 70일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 건강과 청결한 위생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메르스로 어려운 병원환경에서도 마음을 내어주어 고맙다고 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강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 재해 지역을 복구와 2차 재난을 예방하는 등 중장기적 구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