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개발동국대(총장 보광 스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이하 생명연)은 7월 2일 (주)아주약품(대표이사 김중길) 본사에서 아주약품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하고 난치성 염증 치료제 전임상 후보 물질 개발 및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동국대는 약학대학 이경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기초연계후보 물질발굴사업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용 후보 물질인 AKD를 기술료 10억 원(선급액 1억, 계약액 10억)에 아주약품으로 이전하게 됐다. 연구진은 AKD를 만성 염증 질환 치료용 신약 소재로 활용하여 향후 관절염, 천식 그리고 COPD(만성폐쇄성호흡기증후군)치료용 신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이경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관절염 및 천식/COPD 치료제들은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환자 적용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 및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를 위한 약물로 ...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이상직 학부장) 김민수 선수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종전기록 50m 08㎝ 보다 23㎝를 더 멀리 던진 50m 3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건강스포츠학부 김민수 학생은 강원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생 때 운동을 시작하여 기초 체력훈련 및 원반던지기에 필요한 기술과 근력을 키웠고 대학생이 되어 평소에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기초훈련을 하여 근력을 키웠다. 김민수 학생은 “그동안의 훈련은 힘은 들지만 즐겁게 스케줄을 소화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느끼고 시합에 임했다”면서 “체계적인 훈련으로 열심히 하였으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였는데 역시 연습으로 흘린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시합에 증명 된 거 같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운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제인모 육상부 감독은 “김민수 학생은 운동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

위덕대학교 그린에너지공학부(학부장 이영기) 학생들이 (재)포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나노융합기술원에서 지원하는 ‘나노융합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6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6주간 열리는 ‘나노융합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포스텍 및 나노융합기술원에서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영기 학부장은 “지역의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나아가 학생들이 취업을하고자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그린에너지공학부에서는 이러한 실무 교육 및 위탁 교육을 강화하여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실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 지도법사 증휘 스님은 6월 23일 동국대학교병원의 노후화된 버스교체에 써 달라며 버스구입비 전액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전년도 큰법당 불사에 사용하고 남은 돈과 연우책방 수익금 등을 모아 좋은 일에 회향하게 됐다.지도법사 증휘 스님은 “10년이 경과한 노후된 버스를 타고 사찰순례와 의료봉사 등 대외활동을 하는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대덕 큰스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병원버스로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찰에서 내면을 성찰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보광 스님·이하 참사람봉사단)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과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은 6월 26일 오전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지난 11일 이사장 및 총장 취임식 때 들어온 축하 공양금 가운데 6천346만2천 원을 참사람봉사단 봉사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와 함께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도 홍보활동 지원금 500만 원을 참사람봉사단에 전달했다.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와 각막이식 등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환자들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십시일반으로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기증 서약을 하신 분들을 보면,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다. 기증할 장기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봉사활동은 남을 위하는 동시에 나를 위하는 선순환을 통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준...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주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영어와 컴퓨터 과정의 기초교육클리닉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기초교육클리닉은 성인학습자 수준에 맞는 문서작성방법과 인터넷을 활용한 과제 및 검색방법 등을 습득하는 컴퓨터 수업과, 기초적인 문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최옥성(65) 성인학습자는 “평소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할 때면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물어야 해서, 미안하고 번거로웠는데, 마침 대학에서 방학 기간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이러한 과정을 개설해 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한다”고 말했다.

위덕대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은 6월 16일 경북 육아종합지원센터(김현익 센터장)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시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 센터가 교육프로그램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인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운영하는 위생 및 영양관련 프로그램에 어린이집 운영 전문가의 참여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대상의 보육과정 및 안전교육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에 급식의 위생관리가 지원된다면 어린이집의 보육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업무에 대하여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에서 위덕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위탁운영...

위덕대 위덕진각봉사단(이하 봉사단)은 6월 22일 오후 2시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공봉사동아리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지식을 봉사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전공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프로그램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6개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에 포항로타렉트 동아리(대표 황찬욱)를 비롯해 금상 5팀, 은상 5팀 등 11개 동아리가 선발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황찬욱(외식서비스학부 3학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많은 전공의 학생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수상을 한 전공봉사동아리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위덕진각봉사단은 “향후에도 전공봉사동아리가 활성화되어 대학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공봉사동아리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보광 스님)이 ‘무용당유고(無用堂遺稿)’, ‘설담집(雪潭集)’, ‘송운대사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紓難錄)’ 등 3권의 한글본 한국불교전서를 발간했다. ‘무용당유고’는 ‘무용’의 대기대용함을 추구했던 무용당의 문집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에서는 시문학적 측면만 개략적인 소개를 했을 뿐, 문화사적 맥락이나 불교사적 맥락에서 그 위상을 제대로 규명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본 번역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설담집’은 18세기 승려 설담 자우의 문집으로서 호남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 대덕과 문도들뿐 아니라 관찰사 및 수령들을 비롯하여 선비들과 교유를 하며 주고받은 시와 간찰이 문집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하권에 실려 있는 기행문인 ‘몽행록’은 전라도와 충청도 일대의 명승지를 유행하면서 기록한 것으로서, 이동 경로와 옛 지명, 풍광의 상세한 묘사와 시적인 감상, 대면한 사람들의 인적사항과 대화 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송운대사분충...

위덕대 간호학과(학과장 박현주)는 6월 19일 제1회 간호학과 UCC경진대회 동영상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간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고 학과를 홍보하기 마련됐다.UCC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새은 “처음 간호학과 UCC동영상 제작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주제를 잡아서 해야 하는지 어떻게 동영상을 꾸밀지 막막하기만 했으나 교수님과 같이 얘기하고 팀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UCC동영상을 마무리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박현주 학과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학생들이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하는 것을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향상을 꾸준하게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