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최근 ‘양·한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을 개설했다.클리닉 진료를 맡게 될 신경과 김광기 교수와 한방신경정신과 구병수 교수는 클리닉 개소를 위해 6개월 이상 연구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양·한방별 최적화된 검사와 치료모델을 개발했다. 기억력검사(SNSB), 뇌파검사 등의 양방검사와 가속도 맥파검사, 혈맥어혈검사 등의 한방검사가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검사결과를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환자 증상에 따라 3가지 패키지로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양·한방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환자중심의 양·한방 융합진료는 치매, 건망증, 불면증 등의 질환에 대해 양방과 한방의 경계를 허문 환자중심의 진료로 구성된다.양·한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은 조기 진단을 통한 치매예방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오전 진료가 있으며 앞으로 진료세션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편입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의 석사과정은 불교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20개이며, 박사과정은 불교학과 등 14개학과다. 특히 조경학과, 컴퓨터과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석·박사통합과정으로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5월 20일까지 인터넷(www.uwayapply.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신입학 석사 27명,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5명이며, 편입학 석사 16명,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7명 등 총 55명이다. 문의 054-770-2031~4

성불사 주지 학명 스님은 4월 30일 동국대학교의료원을 방문해 일산불교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학명 스님은 “약사여래의 원력을 실천하고 있는 동국대일산불교병원의 발전을 염원하며 힘을 보태기 위해 보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 의료원장은 “큰스님의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교직원이 의술로써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5월 6일 오후 6시 위덕관 옆 오봉단에서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점등식을 봉행했다.홍욱헌 총장과 포항사암연합회 회장 덕화 스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예참불사에 이어 베스트서원지 시상, 축가, 우리춤공연단의 반고 연주, 점등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홍욱헌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여 우리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전 위덕인의 뜻을 모아 서원하고, 앞으로 위덕대학교가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법원 주최 베스트서원지 시상식을 갖고 환희상(1등) 수상자 남다양(특수교육학부) 학생 등 15명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위덕대는 5월 17일 포항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봉축연등축제에 재학생 1천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법원장 능원 정사는 “불교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불교가 학생 및 일반인에게 더욱 가까이...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한국심장재단과 심장수술비 지원 협력병원 계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의 심장수술을 지원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병으로 치료 중인 저소득 환우들이 본원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은 만 75세이하 단순 선천성심장병(ASD, VSD, PDA)과 후천성 심장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술비와 수술을 위한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심장재단의 수술비를 지원받으려면 본원 흉부외과 또는 사회사업실(031-961-8360, 8361)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한국심장재단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고 질병의 고통 속에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이태승 교수가 한국불교연구원 6대 원장에 선출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김종화)은 개원 41주년을 맞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위덕대 이태승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교수를 ‘한국불교연구원 6대 연구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태승 신임원장은 “연구원의 설립이념인 보살사상의 현대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태승 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일본 고마자와(駒澤) 대학에서 불교학박사를 취득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반야학술상을 수상한 ‘샨타라크쉬타의 중관철학’을 비롯 ‘을유불교산책’, ‘인도철학산책’, ‘지성불교의 철학’ 등이 있다.(사)한국불교연구원은 한국의 불교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불연 이기영 박사 (전 동국대 교수)가 1974년 설립하여 올해 41년째를 맞는 재가불교 중심의 불교학술 및 신행 단체다. 취임식은 5월 2일 오후 4시 30분 ‘한국불교연구원’ 법당에서 거행된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는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회의실에서 제43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사회는 이어 △정관시행세칙 개정안 △중등학교 교원 인사안 △위덕대 학칙 개정안 △위덕대 2017학년도 입학정원안 △위덕대 교직원 보수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