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천 은해사에서 신임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찰 수련회를 실시했다.사찰 체험을 통해 불교와 한국문화 이해의 폭을 확대시키고, 심신수련과 불교종립대학 교직원으로서의 소양을 배양하여 건학이념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수련회는 총 15명의 신임 교수와 직원이 참여했으며, 발우공양과 예불, 법문, 108염주 만들기, 선요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6월 23일 경주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초청해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와 총동아리연합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적 배려 대상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는 다도 동아리 ‘서라벌다우회’의 다도 체험과 문화예술 동아리 ‘뮤토피아’의 음악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사진촬영 동아리 ‘영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한 모습을 촬영하는 봉사를 진행됐다.이태경 인재개발처장은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 기부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과 분당구 수내동장(동장 김위성)은 수내동 통반장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25일 수내자치센터 2층에서 ‘영, 올드세대의 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김장현 병원장은 강의에서 대표적인 성인병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진단기준 및 합병증, 일상생활에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9가지 방법과 질병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과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6월 24일 바른세상병원에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척추 및 관절 질환자 수술 후 한방진료와 결합, 재활센터의 쌍방향 진료, 병원 간 환자 진료에 관한 상호 의뢰, 의료관련 학술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등 다각적으로 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협력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국대의 교육연구시설 신축이 가능해졌다.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서울시가 6월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국대 도시계획시설(학교)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완화(안)에 대해 교육연구시설 신축이 가능하도록 통과시켰다”고 6월 20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을 종전 29.9%에서 33% 이하로 완화했다. 동국대는 그동안 대부분의 용지가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돼 교육연구시설 신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결정으로 동국대는 지하 3층 지상 3~4층, 연면적 2만6,028㎡의 교육연구시설을 신축할 수 있게 됐으며, 동국대 혜화문 주변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교육연구시설 신축과 함께 동호로변 옹벽을 철거하고 보도를 조성, 동대입구역과 장충단공원 접근로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5학년도 대입전형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총 13억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교육부는 동국대가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대입전형 간소화 및 평가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고교교육을 정상화하는데 앞장섰다고 평가하고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동국대는 이번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으로 지난해 받는 국고지원금보다 51%가 증액된 13억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는 133개 신청대학 중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구소(소장 진옥 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현대 티베트어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티베트어 강좌는 달라이라마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정 티벳장경연구소 전임연구원이 현대 티베트어의 기초회화와 문법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교육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770-2893

내년부터 학점은행제를 통해 불교학 전공 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은 6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교육부장관이 규정하는 학점은행제 불교학전공 표준교육과정이 신설되어 관보(제18264호)에 고시되었다”고 밝혔다.평생교육원은 지난해 6월 학점은행제 불교학 표준교육과정 신설을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9개 대학의 동의를 받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제안했으며 불교학 수강에 관한 수요조사와 영향평가, 전문가 검토와 설명회, 학점인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14일 표준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불교학 전공이 신설됨에 따라 전국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도 불교학을 개설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주요 사찰의 불교교양대학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게 되면 학점은행제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박경준 평생교육원장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불교학 전공의 신설은 1998년 학점은행제교육이 시작된 ...

조계종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6월 1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호성 스님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로 많은 사부대중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계영 총장은 “스님의 큰 뜻을 이어받아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참사람 인재 및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권탄준)는 6월 21, 22일 양일간 일본 동양대에서 ‘동아시아 불교에 있어서의 대립‧논쟁과 그 의의’를 주제로 제3회 한중일 공동 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금강대와 일본 동양대, 중국 인민대가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은 중국 인민대 양혜림 부총장이 ‘아베 마사오의 종교 대화 이론에 대하여’를 발표한다. 주제발표에는 한지연 금강대 HK교수가 ‘서역에서 소승교단과 대승교단은 대립했는가’, 하야시 카나 HK교수가 ‘아미타신앙과 미륵신앙의 대립’, 장규언 HK연구교수가 ‘중관과 유식의 관계에 대한 원측 인식의 특징’을 발표한다. 중국에서는 인민대학 쉬엔팡 교수가 ‘인순과 여징의 아비담심론 의견에 대한 검토’, 장원량교수가 ‘징관의 혜원 비판과 화엄종 조통설’, 장펑레이 교수가 ‘단중과 원중’을 발표한다.일본에서는 요시무라 마코토 고마자와대 교수가 ‘중국 화엄사상에 있어서의 유식사상의 해석’, 나카무라 레이타 토요대학대학원 박사가 ‘겐이의 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