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2월 2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학점은행제 운영 △인력의 교류 및 정보교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계영 총장은 "포항시민들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포항지역 평생교육분야에 대한 기여와 양질의 고등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호 포항시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포항시민들의 평생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진각종 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가 2014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에 10명이 합격해 2011년 11명, 2012년 10명, 2013년 12명에 이어 4년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진선여고는 올해 입시결과 서울대 10명을 비롯해 전국 의과대학 16명, 고려대 32명, 연세대 24명, 이화여대 47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14명, 중앙대 19명, 한양대 18명, 경희대 24명, 외국어대 18명 등 서울소재 대학에 330명이 합격했다.학교측은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꾀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수준별 학습지도와 심층구술지도, 교내 학력경시대회 등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진선여고는 2011년 일반계 여자고등학교 서울대 진학률 전국 1위 기록과 함께 서울 일반계 고등학교 203곳 중 수능 1∼2등급 학생비율(언어, 수리, 외국어 평균 2등급 이내)에서도 서울...

위덕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영숙) 첫 졸업생 26명 전원이 간호사국가고시에 합격하고 100% 취업했다. 위덕대는 2월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1월 24일 시행한 제54회 간호사국가시험에 응시한 2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위덕대는 "간호학과가 이렇게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비결은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해 체계적인 간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간호사국가고시시험에 대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간호학과는 매년 지역 및 전국에 있는 병원간 산학협정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병원에서의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도록 해 친근감을 유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영숙 간호학과 교수는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 그리고 대학이 모두 함께 뭉쳐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2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대학과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생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루이지애나대학 닉 브루노 총장 등이 금강대를 방문해 이뤄졌다.금강대 정병조 총장은 "명분보다는 학생들과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내용을 포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에게 양적이나 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월 20일 오전 11시 교내 총장실에서 학생자치기구 중앙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소식을 접한 학생자치기구 중앙운영위원회의 요청으로 21일부터 예정돼 있던 오리엔테이션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고로 숨진 학생들을 친구이자 후배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