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는 10월 26일 대구 앞산 고산골에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산행에서는 단풍이 물들어 가는 산길을 걸으면서 학생들은 부모님과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간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는 10월 17, 18일 양일 간 제9회 심인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활동과 동아리 체험마당 등이 펼쳐졌다.최병수 교장은 "심인예술제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에 학생과 교사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교육활동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다같이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는 10월 18일 제56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말 겨루기대회' 열었다. 10월 8일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42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임민규(3학년)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진민 학생, 3위는 김석환 학생, 4위는 최준정 학생, 5위는 박상욱(이상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도서를 수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0월 30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사범교육대학 제자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사범교육대학 제자사랑장학금은 3개 종류로 30명에게 3천만 원을 수여했다. 성전대원장학금은 하은비(유아교육 1년) 학생 등 10명, 엑설런트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금은 박소희(유아교육 1년) 학생 등 10명, 사범교육대학장학금은 김준우(가정교육 2년), 이병인(수학교육 3년) 학생 등 10명이 수혜자로 선정됐다.사범교육대학장 대원 스님은 "오늘의 장학금은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장학금"이라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향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이계영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대원 스님과 동문들께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10월 25일 개교 36주년을 맞아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연화제를 개최했다. 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연화제는 교내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불어반 학생들의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가야금연주, 댄스팀 걸스온탑 공연, 꽃미녀밴드 공연, 교사 장기자랑, 방송반 jebs 공개방송 등으로 진행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UCC상 발표, 단대부고·신성고·한림예고 학생들의 축하 찬조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교내 곳곳에서는 각종 전시 및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며 반야어머니회 회원 및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학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반야회와 학부모회에서는 판매수익금을 모두 이웃돕기성금으로 학교에 기부했다.행사에 앞서 윤희준 교장은 "하루의 축제지만 1년 동안의 땀과 눈물, 기쁨이 하나로 모인 날인만큼 열정적인 축제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제6대 김정기 총장 취임식이 10월 30일 오후 2시 교내 정진관(대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개회사, 예참불사, 약력보고, 교기전달, 식사, 취임사, 축사, 내빈소개,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정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교 졸업생수의 급감,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대학의 외부환경은 심각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지방이기 때문에, 학생수가 적고 지역 사회가 도와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대학구성원 모두 하나가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지금 이 시간부터 전국 최고의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향한 꿈과 작지만 강한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대학, 높은 자긍심으로 뭉쳐진 교직원,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졸업생으로...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10월 22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2013학년도 수능원만성취 서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정교실장 원암 정사는 발원강도문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앞길에 지혜의 광명이 함께 하길 발원한다"고 했다. 불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후배들의 '거위의 꿈' 노래응원과 촛불점화, 학부모들의 응원편지, 교사들의 격려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고3 수험생들에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이날 정교실은 고3 학생들에게 '옴마니반메훔' 육자대명왕진언이 새겨진 서원반지를 전달하며 수능원만성취를 서원했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10월 17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과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과 해양학술분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경찰 관련 학술연구 및 인적교류와 시설의 공동활용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관련분야의 연구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동국대는 해양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치안분야 학문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등 재학생들의 실무교육 협력을 통한 해상치안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의 석, 박사과정 진학 등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업무능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희옥 총장은 "동국대와 해양경찰청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찰행정학과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 및 연구에 있어 실질적인 연계 협력방안과 해양경찰분야 초청특강 등을 통한 양 기관의 소통 및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가 10월 17일 오후 2시 대학 지혜관 중강당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정기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학 내부의 다양한 가치를 하나로 융합시켜 나가면서 구성원간 신뢰와 열정, 헌신을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학 혁신방안을 간단없이 추진해 제2의 창학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꿈이 있는 대학, 자긍심이 넘치는 대학, 전 대학구성원이 행복해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정기 총장은 우수교직원(김형렬, 남윤석, 신상구, 손민호, 안정훈)과 10년 장기근속(이건호, 류건우, 강상현, 장덕희), 대학발전공로자(구차순, 사회복지학과, 이영호), 취업우수학과(외식산업학부,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에 포상했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와 동국산악회는 10월 17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 기념동판부조 앞에서 박영석 대장 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추모식에는 동국대 정창근 경영부총장을 비롯해 고 박영석 대장이 학창시절 몸담았던 동국산악회 선후배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동국대가 고 박영석 대장의 도전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설한 '산악인 박영석의 탐험과 도전' 수강학생 180여 명도 참석해 고인의 도전정신을 기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0월 16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창업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창업보육센터는 건축면적 826㎡, 연면적 4,155㎡에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립비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중소기업청의 국고지원금 18억 원과 경상북도 3억 원, 경주시 5억 원 등 외부지원금 26억 원과 대학에서 20억 원을 출연해 총 4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이계영 총장은 "창업보육센터는 동국대의 인적자원과 지식자원을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산업, 문화자원과 접목해 벤처기업을 육성해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해 창조경제와 발맞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갖춘 청년과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