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화랑 스님)은 4월 6일 교내 문무관에서 교직원, 학생, 일반 신도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5(2011)년 제19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삼귀의, 반야심경봉독, 헌향 및 헌화, 청성, 전계사 등단, 청사, 개도, 참회, 연비의식, 귀의삼보, 선계상, 계첩수여, 발원문봉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수계자들은 재가오계를 받고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등 다섯 가지 계법을 일상생활의 지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며 "오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계현)은 4월 6일 마음치유협회(회장 마가 스님)와 교육과정 운영협약식을 체결했다. 5월 개설되는 마음치유강좌과정은 마음치유사 양성을 목표로 불교와 명상, 심리치유와 상담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동국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마음치유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추후 사회복지과, 문화센터, 템플스테이, 비영리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며 "자격증 취득 외에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치유를 통한 깨달음과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4월 1일 스웨덴 룬트대학교(Lund University) 퍼 에릭손 총장단과 접견을 갖고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교류 관련사항을 논의했다.동국대는 지난해 11월 Lund University 공과대학과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전체 대학간 협정으로 확대해 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양교는 9월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하게 된다.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룬트대학과의 공동연구가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교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룬트대 퍼 에릭손 총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기술을 가지고 있는 동국대와 실질적인 학생·연구교류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1666년에 설립된 스웨덴 Lund University는 27,000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2010년 QS 세계대학평가 72위의 유럽 명문 공립대학이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역도부가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1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8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62Kg급에 출전한 조준희(사회체육학부 1학년) 학생이 인상, 용상 및 합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94Kg급 이용해(사회체육학부 2학년) 학생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위덕대 역도부 변재철 담당교수는 "조준희 선수는 약점이었던 근력과 근파워를 집중적으로 연습해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맞춤형 훈련으로 매월 목표량을 정해 놓고 훈련을 한 결과 올 해 첫 번째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약점 및 보완점을 파악해 앞으로 더 좋은 기록과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2년 창단된 위덕대 역도부는 2006년과 2007년에도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배출했으며 대학생으로서는 드물게 ...

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강기동)가 동일본 대지진 구호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총학생회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모금운동은 전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소식을 접한 배도순 총장도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기부했으며,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위덕대는 일본 후쿠오카 국제대학에 3명이 2+2복수학위제도로 유학 중이며, 현지 사정으로 인해 이번 학기 유학 예정인 13명의 재학생이 유학을 연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위덕대는 지난 2009년 9월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행사를 벌여 베트남대사관을 통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위덕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명모)가 3월 24일 주최한 '제5회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 Design) 교내경진대회'에서 전자공학과 E.T팀의 '자가발전 공기순환장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2팀, 장려상은 5팀이 각각 선정됐다.에너지IT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학계열 재학생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수상된 작품 중에서 최우수작은 거점센터의 예선을 거쳐 향후 창의적 종합설계 전국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E.T팀 팀장 이상필(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은 "경진대회 수상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전공심화학습과 팀 운영방법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위덕대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 지원금을 ...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효운 정사)은 3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 내 회당학원 이사장실에서 제39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교원인사안을 심의, 김영숙씨를 신규로 임용하는 한편 중등학교 기간제교원 인사안과 위덕대학교 학칙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유치와 관련해 위덕대학교의 참여방안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위덕대학교 보고에 따르면 3조5천억 원의 조성비가 투입될 예정인 과학벨트가 경상북도에 유치될 경우 포항·경주거점지구 내에 기초과학연구성과(기초원천기술) 관리이전 및 사업화연구단지를 위덕대학교 유휴부지(429,000㎡)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위덕대학교의 연구사업화 추진 참여계획은 경상북도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사업분야는 경북전략사업과 경북원자력클러스터육성사업, 광역경제권선도산업(그린에너지, IT융복합산업), 제3차 관광기술진흥종...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와 협정대학인 일본 후쿠오카 국제대학 아디치 요시히로 총장 일행이 3월 17일 오전 11시 위덕대를 방문해 교수 및 학생들의 상호교류와 학술교류 등을 협의하고 추진키로 했다.위덕대는 2+2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 3명이 후쿠오카 국제대학에 유학하고 있다.후쿠오카 국제대학 아다치 요시히로 총장은 이날 오후 위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한자와 근대화'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