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부설 평생교육원은 12월 16일 교내 지혜관 중강당에서 2010학년도 2학기 제26기 수료식을 갖고 총 50개 과정에서 671명(교양과정 488명, 자격과정 17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 총장 표창은 바리스타과정 김미나씨와 보건식의처방사과정 강창순씨가 각각 받았다.배도순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정신이 이 시대에는 중요한 덕목"이라며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정옥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배움은 끝이 없으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2011학년도 1학기 과정은 여행과 문화답사, 서예·사군자·문인화, 댄스스포츠, 요가, 부동산경매, 리더십스피치, 바리스타, 흥미로운 마술교실 등 50여 개의 기존에 개설된 과정뿐만 아니라 민요장단반, 드로잉...

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문성) 최고경영자과정은 12월 14일 포항 웨딩캐슬에서 2010년 한해를 결산하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부 허준영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장의 '우리나라 철도 역사와 비전'에 대한 특강에 이은 2부 화합을 장으로 마련됐다. 위덕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9년 3월 1기를 모집으로 현재 20기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 사회의 중소기업 CEO와 대기업 중견간부들로서 수료생은 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동국대학교 제 17대 총장에 김희옥(63)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정련 스님)는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에서 이사 13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57회 이사회를 열고 김희옥 헌법재판관을 제 17대 동국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신임총장의 임기는 2011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이사회는 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에는 김영종(59) 행정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김희옥 제17대 총장은 "헌법재판관 임기 중 퇴임하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기본권 수호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기본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남은 일을 철저히 마무리한 후 퇴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1972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 제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 대전 지역 검사장, 법무부 차관 등을 거쳐 2006년 9월 헌법재판관에 발탁됐다.신임 김영종 경주...

심인중·고등학교는 12월 3일 교내 운동장에서 잔디구장 건립 지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지진불사에서 심인고등학교 우성국 교장은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심인진리를 널리 전하고 국가 사회의 동량을 양성할 종립학교 운동장 지진불사를 봉행함에 정성을 모아 원하옵나니, 이 불사의 공덕이 온 법계에 현현하여 심인중·고등학교가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지진불사에는 정교실장 범주 정사, 심인고 우성국 교장, 심인중 박응재 교장, 회당학원 이사장 효윤 정사 등이 참석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