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신재호)은 성숙한 도서관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도서관에서의 기본 에티켓 준수를 위한 서명운동과 도서관 에티켓 UCC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할 때 지켜야할 에티켓을 홍보하고, 이러한 기본 에티켓을 지키겠다는 서명 캠페인을 9월 17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실시한다. 또 도서관 이용자들의 에티켓 준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관 에티켓 UCC(포스터, 동영상,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9월 13일부터 30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은 10월 6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향후 도서관 에티켓 캠페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이밖에도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에티켓 안내카드를 배부하고, 도서관 자료실에서 발견된 오·훼손된 도서자료의 실물을 도서관 내에서 전시하는 등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에티켓 준수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재우 기자 ...

동국대학교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센터장 김성민)가 연세의료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와 공동으로 9월 14일 오전 9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회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 아이디어 개발방안과 임상시험 평가방법 등에 대한 국내외 저명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김성민 센터장은 "최근 국내외 산학연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임상시험분야의 협력관계가 중시됨에 따라 국내외 산학연 연구자들의 의료기기분야 현황과 사업화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글로벌 인재육성 및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교류원을 신설하고 신임 교류원장에 성윤숙(중국어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위덕대는 국제화 인재양성과 국제교류의 허브를 담당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국제교류원 내에 한중교류센터와 어학교육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신임 국제교류원장 성윤숙 교수는 "위덕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전문가 풀과 해외 30여 개 MOU체결 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 유학생의 유치 및 활발한 학문과 인적교류를 통한 지역 사회의 국제화 및 지역 기관, 기업인들의 대 국제교류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교육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국제교류원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9월 1일 에너지공학관에 10KW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 면적은 약 162㎡(50평)으로 에너지공학관 옥상에 해바라기형 8.448KW와 에너지공학관 옆 지상에 라운드지붕형 1.536KW가 설치됐다. 이 설비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김병문)의 신재생에너지 일반보급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것으로 학생들의 신재생 현장실습 교육과 에너지공학관 자체 전력 생산에 활용된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이 전국 사범대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교육과학기술부가 8월 27일 발표한 '2010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사범대학 학부과정 평가에서 동국대와 고려대, 공주대, 대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교과부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에 위탁 의뢰해 사범대학이 있는 대학교 45개와 교육대학교 10개를 대상으로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15개 평가준거, 43개 평가지표) 대해 평가한 것이다.이번 평가에서 서울대, 건국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목원대, 부산대, 상명대, 신라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 등 26개 대학교는 B등급을 받고 강남대, 강원대, 관동대, 목포대, 서원대, 성결대, 성균관대, 안동대, 원광대, 전주대, 청주대...

금강대학교 성낙승 총장은 8월 30일 대만 불광산사에서 성운(불광산사 개산종장) 스님에게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금강대는 학위수여식 외에도 자매결연 대학인 불광대학과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이번 행사에는 금강대 부이사장 운덕 스님, 권탄준 대학원장, 최병학 국제교류센터장, 박찬기 교무팀장 등이 참석한다. 성운 스님은 세계 각지에 불교도량 200여 곳을 창건하고 대만, 미국, 호주 등지에 4개 종합대학과 의료기관, 도서관, 복지기관 등을 설립했다. 또 불교의 세계화와 현대화를 지향해 일생 동안 공동체와 공생, 존중과 포용, 평등과 평화 등의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인간불교'를 세계 각지에 전파해 높은 평가받았다.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최근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아이티 문화유산보호 국제 전문가로 위촉됐다. 유네스코는 올해 1월 12일 일어난 대지진으로 문화유산의 보호가 긴급한 아이티문화유산을 보호하기로 결의하고, 이와 관련해 10명의 국제 전문가를 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 임 교수는 그동안 글로벌시대 로컬 민속과 민속학연구,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문제 등에 매진해 왔으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지정 국제심사위원, 한국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