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문성) 최고경영자과정은 12월 9일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2009년 한해를 결산하는 '경영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식 대구지방검창청 포항지청장의 '국민에게 다가가는 검찰'이란 특강과 최고경영자간 화합마당으로 진행됐다.위덕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9기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사회의 중소기업 CEO와 대기업 중견간부들로서 수료생은 300여 명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티벳장경연구소가 설립됐다.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2층에 마련된 티벳장경연구소는 앞으로 △티벳불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우리말 티벳대장경 및 티벳총서 제작, 출간 △동아시아 불교전통문헌 티벳어 번역 및 티벳불교계 보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티벳관련 자료와 정보제공 △티벳관련 특별강좌 및 국내, 국제학술행사 등 사업추진 △한국과 티벳간 인적, 문화적 교류지원 △도서실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한편 달라이라마 성하는 테벳장경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9월 미화 20만 달러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전달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동국대는 전년도 전형방법의 큰 틀은 유지하되 입학사정관제전형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선발인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은 전년도 518명에서 676명으로 증원해 전체 모집인원의 22.4%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시행됐던 자기추천전형은 2011년에 신설되는 단과대 특성화전형(명칭 Do Dream 특성화)으로 통합돼 대부분 모집단위로 확대된다. 전형방법은 우선 1단계에서 서류심사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공통적으로 1단계 성적을 40% 반영하고 나머지 60%는 전공수학능력을 평가한다. 학교장추천전형도 신설됐다. 입학사정관제 취지를 살리고 대학 입장에서 공교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형은 현재 각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방과후 학교를 일정시간 이수하고 공교육에 충실했던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80%와 서류심사 2...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에 경기도 고양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경기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약사회, 시민단체 등은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동국대 약대 유치지원단'을 발족했다. 동국대 약대 유치지원단은 이날 발족식에서 동국대 약대유치 지원을 결의하는 한편 고양시의 의지를 담은 공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키로 했다.유치지원단 공동위원장은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선(일산 서구) 의원, 김태원(덕양을) 의원, 손범규(덕양 갑) 의원, 고양시·경기도의회 의장, 고양시 약사회장 등이 추대됐다.이날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은 유치지원단 발족취지문을 통해 "고양시가 위치한 경기 북부지역은 300만 명에 이르는 인구밀집지역이지만 아직 약학대학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군사시설에 따른 제약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도시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의 개발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동국대에 반드시 약대...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11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내 만해광장에서 KT&G복지재단 등 중부지역 14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KT&G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을 포함 총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2,000kg의 김치를 담아 1천200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신라의 왕자로 중국에 건너가 지장신앙의 꽃을 피웠던 김교각 지장왕보살이 1,300년 만에 고향 땅을 밟는다. 2007년 중국으로부터 서울 봉은사로 이운해 봉안됐던 김교각 지장왕보살입상이 11월 2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봉안된다. 동국대는 11월 20일 오전 11시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김교각 지장왕보살상 봉안법요식과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준공식을 동시에 봉행할 예정이다. 김교각 지장왕보살상은 중국정부가 직접 조성한 목조입상으로 높이 2.5m 규모이며 그동안 중국 안휘성 구화산에 봉안돼 있다가 2007년 서울 봉은사로 옮겨졌다.동국대 오영교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불교문화교류를 실질화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한중불교의 학술적 연구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각종 연수활동과 학생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 중국불교협회장,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장 등 중국불교계 인사들과 조계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