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10월 15일 마감한 2010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7.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11월 28일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1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이 동문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단 '동국 예소리'를 창단했다. 한국음악과 불교음악전공 동문과 재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국 예소리'는 10월 10일 오후 7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그동안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한국음악전공에 안숙선, 이춘희, 강정숙, 이춘목, 정화영씨 등의 인간문화재와 김영임, 조통달, 유창, 김성수, 조갑룡씨 등의 명인명창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현재도 다수의 실기전공자들이 재학하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활동이 기대되고 있다.'동국 예소리'는 앞으로 정각원·이해랑예술극장 등의 교내 공연, 전국 사찰 투어연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범패와 작법에 대한 강의식 설명과 함께 공연을 갖게 된다.'동국 예소리' 단장 김방옥 문화예술대학원장은 "동국대학교는 한국불교의 종립대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야 마땅한 한국의 범패나 작법을 불교신도나 각 사찰에 알려야할 책임이 있고 보유하고...

위덕대학교 배도순 총장은 10월 1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배 총장은 이날 "산학의 긴밀한 협조가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며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9월 28일～30일까지 교내 국제회의실과 사이버강의실에서 ‘불전(佛典)의 한역(漢譯)과 인도․중국의 문화사상적 교섭’이란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종철 교수를 초빙 집중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금강대학교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 연구주제인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금강대 관계자는 “불교학계에서는 유일하게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이 사업의 진행을 통해 한국 불교학의 인문학적 지평의 심화, 확대는 물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불교문화연구의 메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2010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결과 350명 모집에 2천784명이 지원해 평균 8: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개별 지원율은 올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처음 수시모집한 간호학과가 28:1의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경찰행정학과 15:1, 신재생에너지공학과 13:1, 외식산업학부 13:1, 보건학과 11:1, 항공관광학과 10:1, 사회복지학과 10:1, 경영학과 9.7:1, 유아교육학부 9.3:1, 반도체전자공학과 7.2:1, 에너지전기공학부 5.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위덕대 김정열(반도체전자공학과) 입학처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 2010학년도 신설 간호학과, 항공관광학과, 신재생에너지공학과를 개설해 최고의 환경과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금강대학교 2010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모집 정원 38명에 95명이 지원해 평균 2.5대1의 지원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 유형은 교과성적우수자. 정원 10명에 34명이 지원해 3.4대1을 기록했다. 사회봉사자도 정원 12명에 32명이 지원해 2.67대1, 어학특기자는 정원 4명에 9명이 지원해 2.25대1의 지원율을 보였다. 반면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에는 정원 2명에 2명이 지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9월 16일 마감한 2010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533명(정원 외 171명 포함) 모집에 5,057명이 지원해 평균 3.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0학년도 수시모집 단위별 경쟁률은 일반우수자전형의 의예과 19.8:1을 비롯해 한의예과 8.65:1, 간호학과 10.35:1, 유아교육과 5.75:1, 호텔관광경영학부 5.23:1 등으로 나타났다.동국대 경주캠퍼스 권오윤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 결과에 대해 "매년 수험생의 수도권대학 선호도가 높아지고 수험생의 상향지원 경향이 심화됨에도 불구하고 평균 3.30:1의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이는 전체 지원 수험생 중 영남권 61%, 수도권 28%로 캠퍼스 간 이동제도와 같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전략적으로 영남권 및 수도권 타깃지역에 집중 홍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18일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10월 19월 23일 학교 홈페이지를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학생들이 9월 4일 학대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고 성금 50여 만원을 경상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바자회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의 애장품 200여 점이 판매됐다.경상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남영숙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와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은 잦은 소변 마려움을 호소하는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과 침 시술로 치료한 결과 유익한 효과를 얻었다고 8월 28일 발간된 한방부인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7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간 한의원을 찾은 과민성 방광환자 64명을 한약과 침, 뜸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를 분석했다. 치료 후 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환자는 43%, 증상이 호전된 환자는 85%로 나타났다. 기존 치료법의 치료율 및 호전율 40∼70%를 고려할 때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 질환에 대한 한의학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과민성 방광치료제와 침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협진임상연구를 동국대 일산병원 비뇨기과와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문의 031-961-9060.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