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 및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권영규·이하 UDRIC)'가 4월 3일 위덕대 지역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전기에너지산업 지원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서 권영규(전자공학부 교수) 센터장은 "시대적, 지역적으로 친환경 전기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대할 것"이라며 "특히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에서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고가 첨단장비와 교육훈련, 연구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갖추어 지역 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UDRIC는 2007년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 및 부품소재에 관한 지역혁신센터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비의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에서 직접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첨단장비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며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의 재교육,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부분의 연구개발, 국내외 산업과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관광대 학생회(회장 박준오)가 4월 1일 교내 진흥관 앞 통일광장에서 우크라이나 공연단 돕기 자선모금 행사를 가졌다.이번 모금행사는 임금체불로 귀국하지도 못하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이 언론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알려지자 동국대 박종희(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와 경영·관광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경주시민단체와 함께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나선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연단 40여 명은 지난해 5월 한 기획사를 통해 경주에서 1년 간 공연을 하기로 하고 입국했으나 업체의 자금난으로 공연을 할 수 없게됐고 4개월간은 임금도 받지 못했으며 현재 9명이 귀국도 못하고 있다. 모금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공연단의 서커스 공연과 동국대 댄스, 음악, 노래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족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1명분의 항공비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경주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우크라이나 공연단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박종희 교수는 "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손동진 총장은 4월 1일 오후 4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청 공무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손 총장은 특강에서 "21세기는 도시경쟁력시대이며, 도시의 경쟁력은 지역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를 통해서 제고되고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는 지역 내 기업, 대학,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네트워킹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이고,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2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금강대는 3월 31일 총장실에서 올해 세계적인 명문 일본의 도쿄대와 와세다대 대학원에 진학한 정상교(불교학 전공, 2008년 졸업)씨와 원영아(일어통역 전공, 2008년 졸업)씨를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2년 동안 총 4만2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금강대가 2007년부터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 학생은 8명으로 늘어났다.금강대는 해외 대학원 장학금으로 영어·유럽어권은 년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은 2만1000달러, 중국어권은 1만4000달러를 2년간 지원해주고 있다.금강대 성낙승 총장은 "이들 졸업생들이 금강대의 지원에 힘입어 안정된 가운데 목표한 바 학업을 마치고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나면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은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도업 스님)은 3월 26일 교내 문무관에서 제17회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교직원, 학생, 일반 신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계사를 맡은 도업 스님은 "우리가 받는 계는 어떤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재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것을 지키면 스스로 좋아지고 선하게 된다"며 "어디서나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오계를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동국대학교는 3월 18일 정각원장에 은해사 전 주지 법타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법타 스님은 1965년 법주사에서 추담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7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1974년 일타 스님에게 건당했다. 법타 스님은 또 1974년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동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미조리주 Clayton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유아교육과 교수 대원 스님의 각별한 제자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원 스님은 지난해부터 성전대원장학회를 설립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불심이 돈독한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동국대 관계자는 "대원 스님은 불자, 지인 등 40여 명과 함께 뜻을 모아 1억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5명의 학생들에게 1학기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2학기에도 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 스님은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금을 더욱 확충해 많은 제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9학년도 성전대원장학금 수혜자는 김기정(대학원 유아교육학 박사과정), 김은경(대학원 유아교육학 석사과정), 도윤 스님(교육대학원 유아교육 석사과정), 법정 스님(유아교육 4년), ...

금강대학교 박자랑(통상통역일어전공 3학년)씨가 한일대학생 교류사업인 '21세기 동아시아 청소년교류계획(JENESYS Program)' 장학생으로 선발돼 유학준비금 15만엔과 매월 8만엔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21세기 동아시아청소년교류계획'은 일본의 대학이 한국의 대학과 학생교류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의 대학에서 유학생을 유치하는 경우 일본학생지원기구가 일한문화교류기금을 위탁받아 해당 유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대학이나 학생 본인이 응모할 수 없고, 한국과 교류협정을 맺은 일본의 대학이 연간 유학생 유치계획을 신청해 각 대학별 지급인원수를 결정, 각 대학에서는 그 해당 인원수를 토대로 추천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결정한다. 박자랑씨의 경우 일본의 메지로(目白)대학의 추천에 의해 이 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금강대는 메지로대학과 2007년 10월 학술 및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08년 12월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