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금장생활관(관장 신익종)과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인홍)는 5월 18일 솔리언또래상담사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사 자격을 받은 학생은 학생상담센터 지도아래 금장생활관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동국대는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D-peers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국대의 D-peers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양성, 배치하여 학생들이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열려있는 대화 창구를 마련해 새로운 환경의 대학생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응능력을 길러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기 1차로 선발된 20명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4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양성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은 상담에 필요한 대화기술을 습득하고 개인적인 문제나 학교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자세를 갖...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학장 정성본)은 5월 15, 16일 양일간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2009 신입생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단과대학 차원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불교문화체험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주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양, 예불, 다도예절 등의 기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불교계의 비전제시 및 취업진로 방향에 대한 특강, 발원문 쓰기 및 컵등 만들기, 촛불명상 탑돌이, 불교문화의 이해(불교회화, 조각, 건축 등) 등의 내용과 명상시간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는 수련과정을 체험했다. 정성본 불교문화대학장은 "학생들이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것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불교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불교문화대학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하여 신입생의 이탈을 방지하고, 불교계 취업진로 선택의 좋은 기회가 되길 ...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제5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조리경연대회 및 제4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제과제빵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조리경연대회 대상(총장상)에 임경철(부산 정보관광고) 학생, 제과제빵경연대회 대상(총장상)에 박성미(부산 동래원예고)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간 전액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개 고등학교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심사위원 경주힐튼호텔 아담스 총 주방장은 "고등학생다운 창작품이 많았고 조리기술 또한 기대 이상의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서봉순 학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창작의욕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교류와 수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와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대표 변종경)가 5월 12일 산학협정식을 체결했다.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열린 협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면서 전문 직업인 양성과 공연발전에 긴밀한 협력을 갖기로 했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5월 9일 오전 9시 군립공원인 청하 내연산에서 지역사랑켐페인을 실시했다. 대학이 지역에 위치한 군립공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보호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위덕대학교는 지속적인 지역사랑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이날 위덕대학교는 내연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생수와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전공 객원교수 조일환(72세) 교수가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에서 수여하는 '2009 엘리스 아일랜드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일환 교수는 미국의 소수민족계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이민사회 및 미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1986년 제정돼 미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 중에는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로널드 레이건, 지미 카터 등 전직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토니 블레어, 제럴드 포드, 헨리 키신저 등 저명인사 및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등이 있다. 조일환 교수는 1939년 경북 출생으로 1971년 도미하여 1974년 맨하탄 브로드웨이 수입의류 도매상으로 시작해 연간 2,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코만 스포츠웨어(Koman Sportwear Mfr. Corp)를 35년째 이끌어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주임교수 권은주)는 4월 29일 교내 원효관에서 '다문화가정 미취학자녀-대학생 결연식'을 가졌다. 동국대는 7월까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동국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15명이 각 다문화가정 미취학자녀들의 멘토가 되어 언어, 놀이를 통한 문화와 학습지도 활동을 통해 미취학 자녀들의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을 맡은 권은주(대원 스님) 교수는 결연식 인사말에서 "지구 전체는 이미 하나의 마을이며 문화란 살아가는 방식이므로 높고 낮음이 없다"며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게돼 기쁘고, 우리 학생들도 이 활동을 통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삶의 지혜로 성숙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차양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장은 "앞으로 동국대 아이돌보미사업과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 향상에 노력하겠...

위덕대학교 역도부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열린 제 57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85Kg급에 출전한 성주현(사회체육학부 1학년)이 인상, 용상 및 합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 94Kg급 김병기(사회체육학부 1학년)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위덕대 변재철 담당교수는 "이번에 입상한 성주현군과 김병기군은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약점 및 보완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더 좋은 기록과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02년 창단된 위덕대 역도부는 2006년과 2007년에도 전국역도선수권 대회 3관왕을 배출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역도인재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