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스님들, 동국대 새터민 학생에 2천만 원 전달
조계종 스님들이 북한 출신 동국대 재학생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동국대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6월 14일 교내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북한출신학생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후원 스님 대표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진명 스님, 태영호·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학생 15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은해사 회주 돈명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 금화사 주지 진성 스님,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북한 출신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만큼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과 동국대를 대표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는 앞으로도 북한 출신 학생들...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