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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사 박임순 씨, 모교 동국대에 1천만 원 전달
전직 교사 박임t순 씨가 1월 18일 모교인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그녀의 뜻에 따라 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동국대 국어교육과 72학번인 박임순 씨의 장학금 기부는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임순 씨는 명성여자중학교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25년 간 근무 후 퇴직했다.박임순 씨는 “물심양면으로 저를 지원해 준 모교에 감사드린다. 내가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특히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이 총장은 “장학 수혜자에서 다시 장학 기부자로 아름다운 선순환을 만들어낸 박임순 동문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님의 뜻을 받들어, 학교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학습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1
익명의 동국대의료원 교직원, 병원 발전을 위해 1천만 원 전달
익명의 동국대학교의료원 소속 교직원이 1월 17일 병원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익명을 요청한 교직원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자 병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기부 직원은 “30여 년 가까이 병원에 근무하며 다양한 상황도 겪어왔지만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병원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했다”며 “기부금은 자녀들의 학자금이기도해 아이들에게도 기부 뜻을 설명했는데 흔쾌히 동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성우 한방병원장은 “큰마음을 내어준 기부자의 귀한 마음에 전 교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계기로 병원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전달된 기금은 한방병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1
진기 75년 진선불교대학 종강
진선불교대학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0여회의 강의를 마치고,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종강 수업을 개최했다.진선불교대학은 지난 9월 ‘서각과 불교인문(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정법 정사)’와 ‘목공과 철학(통리원 건설국장 법연 정사, 진선여중 김종훈 교사)’ 등 2과목을 개설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진선여중고 학부모들이 동참했다.진선불교대학생들은 “마음공부와 진리이치를 배우고, 나무를 다루며 서각, 도마, 시계, 머리핀 등을 만드는 동안 생각을 비우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12-30
위덕대 창업보육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창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우수 창업 기술벤처 기업 발굴을 비롯해 투자 및 육성 업무,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창수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육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켜 향후 투자유치와 성장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23
“위덕대는 진각종립대학…내발·자율·협치경영을 통해 대학 운영”
진각종립 위덕대학교 제9대 총장 회성(김봉갑) 정사 취임식이 12월 21일 오전 11시 교내 갈마관에서 개최됐다.행사는 식전공연, 개식사, 예참불사(전법원장 신혜 정사), 약력소개, 교기전달, 이사장 식사, 총장 취임사, 꽃다발 증정,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취임식에서 총장 회성 정사는 취임사를 통해 “개교 25주년을 맞이하는 위덕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대학의 리빌딩이 절실한 시기다. 대학이 갖고 있는 현안들에 물러서지 않고 책임을 다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겠다”면서 “진각종단을 토대로 만들어온 저의 대사회적인 경험과 관계망들을 통해 위덕대의 현안을 내실 있게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성 정사는 이어 “구성원 하나하나가 진정한 주인정신으로 무장하고 참된 주인이 되어야 한다. ‘자주적인 대학, 자주성이 고양된 위덕인’을 대학경영의 슬로건으로 삼아 경주해 나갈 것”이라면서 “자주와 자력의 내발(內發)경영, 원칙과 책임의 자율(自律)경영, 회통과 융합의 협치(協治)경...
2021-12-21
동국대,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산학협력 MOU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은 12월 14일 동국대 중앙도서관 3층 수불관 컨퍼런스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산학협력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동국대 정영식 LINC+사업단장과 황승훈 국책사업부단장, 류수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크리에이티브 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에버랜드 내 대형 LED 스크린, 동물원, 어트랙션, 시즌 축제 등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한다. 또한, 동국대 재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심사를 통해 재학생 4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월 중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1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완성된 영상은 2월 중 공개 예정이다. 정영식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기를 희망하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20
진선여고, 2022학년도 수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3명 합격 쾌거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2022학년도 서울대 의예과 수시 일반전형에서 3명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그동안 진선여고는 전국 여고 가운데 의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었고, 이에 걸맞게 5년 연속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 서울대 의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65명을 뽑았는데, 그 가운데 3명의 진선여고 재학생이 합격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문여고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게 됐다.진선여고 측이 밝힌 합격률의 비결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이다. 생활기록부는 해당 학교의 모든 교육 활동의 총체적 기록물인 만큼, 진선여고 모든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양질의 수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결과이다.둘째,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의 효과이다. 진선여고 진학·3학년 부는 매해 서울대 1단계에 합격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지원학과에 맞는 모의 ...
2021-12-17
위덕대 창업보육센터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선정
위덕대는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창수)가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창업 특구를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수 센터장은 “ 경주 창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될 사업이니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확산시켜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16
위덕대 노인돌봄전문가과정 수료식 거행
위덕대(총장 회성 정사) 산업협력단은 영덕군과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노인돌봄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단 관계자와 기업에게 표창패 및 공로패를 시상했다.김정은 교수는 “노인돌봄전문가를 육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돌봄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덕군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14
동국대일산병원, 다빈치XI 로봇수술센터 본격 운영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12월 9일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해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의 개복술이 아닌, 환자의 피부에 작은 구멍 몇 개를 뚫어 로봇팔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최소 침습 수술방법이다.로봇수술은 일반적인 수술과는 다르게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그리고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해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을 시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 중 하나다.권범선 병원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최신 버전의 로봇 수술기기를 들여왔다는 강점도 있어 최상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향후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수술이 가능해 경기북부 지역민들의 치료와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로봇수술센터장을 맡은 산부인과 박현수 교수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에서 전문 의료팀이 앞으로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
2021-12-14
제15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서 교육부장관상
진각종립 심인중학교(교장 배찬섭) 유상은, 정대진 교사가 제15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디지털학습분과에서 1등급(교육부장관상)에 입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교수·학습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ICT활용 교실 수업 혁신 모델 연구 및 교사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디지털학습분과 총 110편, 교육용SW·AI분과 총 31편, 학교경영분과 총 9편이 출품됐으며, 심인중학교 유상은·정대진 교사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원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입상했다.정대진 교사는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인중학교는 본 연구대회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선도학교 및 온라인콘텐츠 활용 선도학교를 2년 ...
2021-12-13
위덕대 경영학과 불교학생회, 연탄 나눔 봉사
위덕대 경영학과(지도교수 김예정) 불교학생회는 12월 12일 포항시 북구 여남동 일대에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위덕대 경영학과 교수들과 불교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성금을 모아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김예정 교수는 “추워진 날씨외 코로나까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연탄 나눔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13
위덕대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2회 식생활실천 공모전 성료
위덕대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2회 식생활실천 공모전을 진행하고 참여한 시설과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공모전에는 관내 등록시설 중 59개 시설의 어린이 1,426명이 참여했으며 공모분야별 수상작품(33작품)은 2022년도 탁상 달력으로 만들 예정이다.이번 제2회 식생활실천 공모전은 식생활교육(위생부분)인 ‘올바르게 양치해요’의 일환으로 교육 후 센터에서 제작한 창작그림 동화책 ‘아~해봐’를 활동지로 배부해 가정과 연계했다. 초등부는 표어, 유치부는 그림, 영아부는 사진 등 공모전을 진행했다.이인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10명의 전문 영양사들과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총장 김봉갑)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7...
2021-12-09
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제1차 분기 포럼 개최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 ‘경주·위·한 에너지드림’에서 주최하는 제1차 분기 포럼 ‘기후변화와 미래에너지’가 11월 30일 위덕대에서 비대면과 대면으로 병행 개최했다.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김명석)가 주관하고 (주)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의 대책을 다룬 빌 게이츠의 견해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중앙일보의 신준봉 기자는 빌 게이츠의 저서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요약 발표했다. 신 기자는 “빌 게이츠는 전기 생산, 강철, 시멘트, 플라스틱 등 생산과 농작물 재배와 동물 사육에서 탄소 배출량을 점검한다”며 “탄소 배출 0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데, 이는 결국 전기 생산의 문제라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기후재앙 탈출 솔루션을 요약하자면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에서의 문제 해결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환경운동연합 안재훈 에너지기후국장...
2021-12-09
서울시교육청 나눔·성장 수업문화 공모전서 우수작 선정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교사들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최한 ‘제2회 나눔·성장 수업문화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나눔·성장 수업문화 공모전’은 교원의 역량 성장을 돕는 학교문화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진선여고 김광호 연구부장은 ‘수업 혁신을 위한 진선여고의 학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출품하였으며, 국어과 조지해 교사 등 3명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협력 수업 운용방안의 사례’를 출품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진선여고는 지난해 강남서초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종립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방건희 진선여고 교장은 “이번 공모전 우수작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빛을 발한 진선여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맺은 결실”이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한 고등학교에서 두 사례가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