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11월 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108배 기부 릴레이’는 108배로 평온한 심신을 이루고, 기부로 보시행을 실천하며, 권선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재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첫 주자로 참여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교수협의회장과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직원, 스님, 동문, 불자 등 6명에게 권선했다. 두 번째 주자부터는 각 3명씩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를 이어 나간다. 지목을 받은 주자는 편안한 곳에서 108배를 하고 기부에 동참한 후, 3명에게 참여를 권선하면 된다. 기부 금액은 최소 10,800원부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의 더 높은 도약을 염원하며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스님, 불자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또 나누며 새 인연을 만드는...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906년 개교 이후 115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선보인다. 동국대 학위복 리뉴얼 위원회(위원장 성정석)는 동국대만의 학위복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조성환 소통홍보팀장은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살리기 위해 동국대만의 고유한 디자인에 로고와 교색을 반영했다”며 “특히, 학생들이 입었을 때 최고로 멋있고 아름다운 학위복이 되도록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상봉 디자이너는 “학위복에 주름과 트임을 넣어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을 표현하고, 8개의 주름과 팔각형 학사모로 팔정도를 의미하는 숫자 8을 강조했으며 한국적인 복식의 미학을 살리기 위해 소매의 너비를 넓게 하고, 맞깃으로 넥라인에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는 오는 2022년 봄 학위수여식부터 새롭게 바뀐 학위복을 사용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팔순의 노보살 정심행(김순자) 불자가 11월 23일 동국대일산병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독실한 불자인 정심행 보살은 “해주 스님의 권선으로 약사도량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기부하고 싶었다”며“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뜻을 밝혔다.권범선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병원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기부해주신 스님과 정심행 불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정재는 생명 가치실현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 유아교육과 김근혜·안지령 교수가 음악으로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해 화재다.김근혜·안지령 교수는 11월 18일 학과 행사인 융합연계전공 준비를 위한 펀플레이 중심 수업연구대회에서 플루트와 피아노로 창작동요 ‘달팽이의 하루’, ‘함께 걸어 좋은 길’을 연주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힘들고 지친 학생들을 위로했다. 두 교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자유롭지 못한 스케줄 속에서 하루에 많은 것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주했다”면서 “학생들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수님들이 그 동안 연습하고,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모습이 너무 놀랍고, 또 감동적이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립 심인중학교(교장 배찬섭) 심인국악오케스트라(지도교사 임미소)가 10월 30일 열린 ‘제11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구미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심사를 통해 개최됐다.앞서 심인국악오케스트라는 10월 2일 ‘제7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10월 12일 ‘제22회 달성국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심인국악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돼 방과 후 활동과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다사지역으로 옮겨 온 뒤 새로운 신입생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12월 20일 제7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장지영)는 10월 28일 개교 44주년 연화제를 열고 ‘진선 담장(談場) 미술관’을 설치·운영했다.그동안의 연화제는 학교 안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이뤄지던 것을 대신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와 함께 작은 문화를 공유하고자 학교의 푸른 담장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진선 담장 미술관’을 운영하기로 했다.진선여중 측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계획했던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학교와 가정을 오가며 숨죽여 활동한 학생들의 끼와 멋을 작품으로 탄생하게 됐다. 담장 미술관은 학생들이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작은 희망의 몸짓이자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다시금 이야기 넘치는 활기찬 내일을 바라는 작은 소원이 모인 자리”라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위덕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장덕희)는 11월 4일, 5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창업캠프’와 ‘제14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총 11개 팀이 출전한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START-HYE’팀의 ‘주사기 캡 지지대’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김과오이’팀의 ‘휴대용 자동 소독기’, 장려상에는 ‘김씨네’팀의 ‘행동인식 AI’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대학일자리센터는 “창업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수업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경진대회와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교육성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은 11월 9일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불교성전’ 1,000권과 ‘선종사부록’ 150권을 기증했다.기증식에는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 동국역경원장 혜거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선일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불교학술원장 자광 스님은 “군 장병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학교는 10월 26일 위덕대 전법원에서 ‘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49일 정진불공’ 회향 불사를 봉행했다.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의 집전으로 봉행된 이번 회향불사에는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위덕대 전법원장 신혜 정사, 심인중·고 정교실장 서원 정사를 비롯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위덕대학교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대학 입사시 가졌던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내부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진불공의 원력으로 반드시 위덕대학교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9월 6일부터 시작한 ‘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49일 정진불공’은 7주간 매주 통리원장 도진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위덕대 전법원장 신혜 정사, 정교 보성 정사, 성제 정사 등이 차례로 집전했으며, 교직원들은 학과(부) 및 행정부서별로 날짜를 지정하여 49...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은 11월 2일 교내 혜화관에서 KT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와 ‘차세대 한류 콘텐츠를 이끌 사회수요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맞춤형 교육운영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기타 산학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