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1%에 해당하는 957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10%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도 가군 33개, 나군 22개로 분할하여 모집한다. 또, 수능 영어와 한국사 과목의 등급 간 점수를 조정했다. 영어와 한국사는 감점이나 가산점 방식이 아닌 일정비율로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등급별 환산표준점수로 적용된다. 이밖에 연극학부 실기고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기존 대면평가 대신 영상을 통한 비대면 평가로 변경됐다. 수험생이 직접 촬영 후 제출한 영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동국대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전년 대비 달라진 점들을 고려하고,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전형 및 입시 결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 가이드북과 전년도 입학성적을 참고하면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2월 15일 교내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제2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기조연설, 학생발표자, 토론자 등)만 현장에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는 전 포항공대 총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대학의 위기와 대학운영 혁신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이어 학생발표에는 동국대 학생모니터링단 신승제 학생이 ‘대학생이 원하는 미래 대학의 모습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기조강연자를 포함해 조상식 다르마칼리지 학장, 이의수 화공생물공학과 석좌교수, 홍성조 공과대학 학장 , 김애주 대외협력처 처장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포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가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관내 74개 시설 어린이 1,889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일기 공모전은 어린이대상 식생활교육(영양부분)인 ‘음식을 남기지 않아요’의 일환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했다. 어린이방문교육 교육 후 느낀점과 센터에서 제작한 창작그림동화책 ‘음식물 쓰레기 괴물은 싫어’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함께 읽고 독후감을 그림일기로 나타내도록 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상호소통이 가능한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명의 전문 영양사들과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2월 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인문·자연계열 각 3문항씩 출제됐으며 인문계열은 100분, 자연계열은 9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됐다.이날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은 452명 모집에 17,299명이 지원해 3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화공생물공학과로 10명 모집에 523명이 지원해 52.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출제위원장인 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모든 제시문은 교과서 내에서 발췌했으며, 고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제2회 졸업식이 11월 24일 현지에서 진행된다.올해는 61명이 졸업장을 받는다. 행사는 므와송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화 스님의 대독으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일화 스님 대독) 인사말, 축사, 졸업장 수여,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한국 불자들의 후원으로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설립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 곳곳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가 수능을 앞두고 11월 17일 오후 각 반 교실에서 방송을 통해 ‘2020년 수능서원불사’를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원만 성취를 서원하는 촛불점화식은 진행되지 않았다.이날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수혜 정사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부하느라 수험생 여러분이 더욱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면서 “저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수능 100일 불공을 하고 있다. 수능시험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불공 할 테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백주현 전교학생회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진선인 모두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학생들의 앞길에 지혜광명이 함께하기를 서원한다”며 “오늘 불사의 원력과 진선인 모두의 발원이 하나가 되어 고3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 각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방건희 진선여고 교장도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