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불교풍수문화학과 박연수 전공책임교수와 선웅 스님(선광사 주지), 대학원생 ㈜큐엔큐 박상현 대표가 5월 2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박연수 교수와 선웅 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힘을 보태고자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영경 총장은 “새로운 불국토를 발원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주신 교수님과 재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 유일의 조계종립 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강소대학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대구 심인중·고등학교는 5월 22일 오후 4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을 봉행했다.심인고 이동욱 교장, 심인중 배찬섭 교장, 심인중·고 정교실장 효원 정사, 정교 현해 정사 등이 동참한 이날 점등식은 △삼귀명례 △강도발원 및 오대서원 △유가삼밀 △점등선언 △봉축법어 △회향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심인중·고 정교실장 효원 정사는 법어를 통해 “오늘 점등식을 위한 이 자리에 동참하신 심인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종조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서원한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때라 봉축행사도 다소 간소하게 봉행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러한 때일수록 근본서원을 좇아 참회하고 수행하는 고삐를 다잡으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 개학이 80여 일 미뤄진 가운데, 전국 45만 명에 이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5월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진각종립 대구 심인고등학교(교장 이동욱)와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등교 개학을 했다. 심인고와 진선여고는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등굣길 발열검사와 손소독 등 기본 방역조치와 함께 교실에서는 자리를 띄어 앉고, 급식실에서는 칸막이를 설치했다.

서울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5 월 20일 오후 3시 30분 교문앞에서 ‘2020학년도 교내 점등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는 진선여고 방건희 교장, 진선여중 이효성 교장,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수혜 정사, 정교 법연 정사, 반야·연화어 머니회 회장 등 최소인원만 동참한 가운데 △개식사 △삼귀명례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 삼밀 △회향발원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교실장 수혜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이 연등을 밝힘 으로서 내 마음에 밝은 부처님의 광명이 가지 감응하여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혜 밝혀서 학업을 성취하고 이웃과 나라와 세계 모든 인류가 무명에서 벗어나 평화와 해탈의 빛이 함께하길 서원한 다”고 발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동국대 공과대학 교원들이 5월 11일 윤이성 총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공과대학 홍성조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스승으로서 제자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되고 싶어 교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이에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교수님들께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시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그 무엇보다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사업단은 최근 ‘징월대사시집’, ‘통록촬요’, ‘충허당대사집’, ‘백열록’의 4책과 고려 문헌인 ‘묘법연화경삼매참법(1326년)’ 1책(영인본)을 간행했다.‘징월대사시집(澄月大師詩集)’은 조선 중기 승려 징월 정훈이 남긴 시문집이다. 징월 대사는 당시 경상도 일대에서 시명(詩名)이 높았던 인물로, 이 문집을 통해 저자의 뛰어난 시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1800년대 초반 팔공산 권역의 사찰과 승려들의 문화적 활동을 파악하는 데 소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통록촬요(通錄撮要)’는 중국 송대에 편찬되었던 선종의 전등사서인 ‘조원통록(祖源通錄)’ 24권을 우리나라에서 요점을 뽑아 촬요(撮要)한 문헌이다. 이 책에는 인도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승려에 대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나옹혜근에 대해서는 매우 자세히 나와 있다.‘충허당대사집(沖虛堂大師集)’은 조선 중기의 승려 충허 지책이 남긴 시문집이다. 충허 ...

동국역경원장 혜거 스님이 5월 4일 동국대 윤성이 총장에게 동국역경원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혜거 스님은 “동국역경원장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 기부금이 역경 사업 추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랄 뿐이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4월 28일 열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329회 이사회에 앞서 법인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돈관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기관과 법인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장 성우 스님은 “학교법인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 회당학술정보원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연구·학습지원을 위해 ‘드라이브·워킹스루’ 대출을 시행한다. ‘드라이브·워킹스루’ 대출 방법은 이용자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먼저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대출하여 이용 할 수 있다. 도서반납은 도서관 입구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로 이해 도서관이 휴관 대면서 책 대출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드라이브·워킹스루’ 대출을 통해 안전하게 도서를 빌릴 수 있게 됐다. ‘드라이브·워킹스루’ 대출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된다.이영호 회당학술정보원장은 “드라이브·워킹스루 대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학습과제나 논문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위덕대 도서관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확산됨에 따라 e-러닝, 전자책서비스 등도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중이다. 공무원동영상강좌를 비롯해 토익, 토플, IT(자격증)강좌, 취/면접과 국가기술자격증강좌, 국내외전자책 등...

동국대 정책위원들이 4월 27일 윤성이 총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책위원 중 한명인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은 “최근 문과대학 교수님들께서 코로나19 장학금 기부를 시작하신 것을 계기로, 정책위원들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릴레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 곳곳에 아직 냉기가 남아 있지만 구성원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것 같다”며 “이렇게 제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과 ‘다라니회 모임’ 신도들이 4월 21일 부산 대운사를 방문한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에게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주석 스님은 “동국대 재학 시절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 늘 학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함께하는 신도님들이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발심해주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장학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4월 21일 ‘슈퍼 직무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슈퍼 직무 콘서트’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재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다대다(多對多)방식으로 함께 소통하며 성공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취업 진로 설정과 성공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새롭게 마련했다.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시간 동안 열린 ‘슈퍼 직무 콘서트’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4명이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성공 취업전략과 기업, 직무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에 초청된 졸업생들은 최근 2년 이내에 취업하여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진에어, 일본 ARRK,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외 곳곳에서 근무하고 있다.원종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토크 형식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한 만큼 호응도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

동국대 문과대 소속 교원들이 4월 20일 동국대 윤성이 총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장영우 교수는 “교수 몇 분이 식사를 하던 중 코로나19 사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았다”며 “이에 30여 명의 동료교수들이 장학금을 모금해서 가정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흔쾌히 나섰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교수님들이 원격수업으로 몇 배 더 힘든 시기를 보낼 텐데 이렇게 제자사랑에 힘써주시니 감동을 받았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주셔서 더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과대학 교수들을 대표해 김환기 문과대 학장, 장영우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이장욱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박광현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영진 교수(철학과), 박명관 교수(영어영문학과) 등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이 동국역경원장에 임명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4월 9일 혜거 스님에게 불교학술원 동국역경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1959년 삼척 영은사에서 탄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혜거 스님은 도심포교와 불교원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의를 해 왔다. 1988년 개포동에 금강선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일반인들을 위해 경전과 한문, 참선수행을 지도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