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16길23)은 11월 1일 경기도 연천 열두개울 버섯마을로 추계 가족 나들이 ‘우리가족 사랑한day’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에서는 열두개울 버섯마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버섯 전시관을 관람하고 버섯을 수확하여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보는 등의 체험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구석기 축제마을 탐방을 통해 구석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시관 관람 등을 진행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면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평온한 마음으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참가자 간 정보 교류 및 관계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11월 18일 오후 2시 어르신 특성화 한옥 도서관 별★별도서관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별★별 도서관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면적 114.04㎡에 보유도서 5,000권 규모의 도서관으로 소그룹실, 한옥 평상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정보접근성 및 정보력 향상을 위한 북아트 체험, 책 따라 여행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별★별 도서관은 이용 대상을 어르신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지역주민에게도 오픈하여 열린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한발자국 다가설 계획이다.관장 정관 스님은 “한옥이라는 특성을 살려 마루에 걸터앉거나 평상에 기대어 책을 보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며 특히 손자녀와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도서관에 손자녀를 맡기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최돈오·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5)는 11월 8일 독거노인 7명, 대학생자원봉사자 9명과 함께 1·3세대통합교육서비스 ‘해피투게더’ 첫 단체프로그램 ‘양갱만들기’를 실시했다.1·3세대통합교육서비스는 1세대인 어르신과 3세대 대학생자원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정서지원과 세대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첫 단체프로그램으로 ‘양갱만들기’를진행했다.복지관은 “어르신들과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양갱을 만들고 먹으며 세대 공감을 하며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서지원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11월 11일 종로&장금이와 경로당이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종로&장금이 봉사단의 활동은 지역사회로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지역 내 8개 경로당 임원진들과 함께 전통 장인 고추장을 담그는 등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관장 정관스님은 “종로&장금이의 활동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종로구에서 한국의 전통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종로&장금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는 11월 1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산하복지시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의 자질향상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2014 진각복지재단 산하보육시설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산하보육시설 110여명의 원장 및 교사가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발단불사에 이어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정 정사가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가져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에 대한 법문을 전했다. 또한 장기근속과 모법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장기근속 수상자는 △양지어린이집 유연희 △명선어린이집 이경애 △둔촌숲속어린이집 김기복 △금호어린이집 김희정 등 4명이며, 모범직원 수상자는 △꿈나무어린이집 김연선 △신내어린이집 김단비 △용문어린이집 유효진 △명선어린이집 오현정 △둔촌숲속어린이집 남인희 △삼양어린이집 안연숙 △금호어린이집 박민지 △동아어린이집 김재은 △낙동어린이집 전순자 등 9명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점심식사 후 ‘우리 궁궐 바로 알기’ 경복궁 탐방도 함께 진행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규·대전시 서구 계룡로 626-1)은 대전 백운초등학교(교장 안성저)와 공동 주관으로 10월 31일 에 백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초아숲교육연구소(대표 박영양)에서 기획을 맡아 진행된 행사는 산가지 놀이, 윷놀이, 돼지씨름, 손수건 염색하기, 탈열쇠고리 만들기, 쌩쌩이, 색팽이, 보자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준비한 전통음식 체험 코너, 그리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역사회 알아가기’ 코너까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였다. 복지관측은 “행사를 통해 어른들은 유년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내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