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6회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작 공모전을 실시한다.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작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노인주제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받는다. 자유주제부문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연출한 15분 내외의 영화며, 노인주제부문은 만 60세 미만의 젊은 세대가 노인세대와 노인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1편 300만원, 우수상 1편 200만원, 장려상 2편 50만원이다. 문의02 739-9501∼3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새롭게 정비된 자비나눔 홈페이지(http://jabinanum.or.kr)를 6월 10일 정식 오픈했다. http://자비나눔.com이나 한글도메인으도 접속이 가능하다.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불교계사회복지시설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전반에 불교사회복지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정비된 홈페이지는 1년여에 걸친 리뉴얼작업으로 완성해 손쉽게 후원자 등록, 관리, 변경이 가능한 후원자관리시스템(만행)과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가는 의지나눔(sharewill),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자원봉사자 커뮤니티 홈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별도로 운영되던 만행홈페이지가 하나로 통합돼 보다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870여 개소에 달하는 불교계의 사회복지단체들을 복지네트워크로 개설해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각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조계종복지재단은 "이번 홈페이지는 멀티미디어시대의 흐름에 맞게 사진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 성북구 종암동15길 10)은 201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대상가구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서울 성북구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가구를 포함한다. 선정된 가구는 단열시공, 창호시공, 바닥시공 및 가스·기름·연탄보일러 등의 물품을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사업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문의 02-929-7950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6월 치료비지원 선정환자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최안라(여․55세)씨를 선정했다. 최안라씨는 2012년 12월 단순한 감기인줄 알고 찾은 병원에서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5년 전 버스 운전사였던 남편이 집을 나가고 연락두절이 된 후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안 해 본 일 없이 두 아들을 힘겹게 키웠다. 성인이 된 두 아들을 보며 이제야 좀 살만해지려나 했던 순간도 잠시,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이후 투병생활은 아픈 육체보다 마음의 고통을 참기가 더 힘들었다. 과거 경제적 어려움이 너무 커 둘째 아들 공부도 제대로 시키지 못한 게 한스러워 최근 학업을 권유하고, 아들은 생계활동을 하면서도 열심히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어머니 간병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니던 일은 그만뒀고, 또 한 번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노동한 탓에 최근 척추가 휘어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6월 13일 병원 로비에서 ‘제5회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병마에 지친 환자들과 가족, 의료진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다솜 희망음악회에는 가수 고한우, 세리, 방예담, 방대식, 조기흠, 서정아씨와 광동고등학교 댄스부 등이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식전 행사로는 본부 홍보대사 탤런트 김혜옥, 아나운서 이익선, 야구해설위원 양상문씨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떡을 나누며 쾌유를 기원한다. 부대행사로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과 차 공양, 단주만들기 체험을 벌인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날 대한불교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의 제1호 명예의 전당 헌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과 환자치료비 지원금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명나눔실천본부와 동국대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준비해온 홍보제휴협약식도 치러진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앙승가대학교에서 ‘불교적 가족상담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전국 사찰의 비구․비구니 스님 및 사미․사미니 스님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적 가족상담지도자교육’은 보각 스님의 ‘상담의 필요성과 상담심리사의 기본자세’라는 강연을 비롯해 강숙정 한겨레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상담심리개론’, 손영미 심리학 박사의 ‘상담의 주요이론 및 개념’, 서광 스님의 ‘불교상담심리란 무엇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조계종 교육원 연수교육 이수와 동등한 17시간 인증을 통한 30점이 부여된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국 사찰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신도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가족문제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적 원리와 방법에 대해 불교적 가르침에 기초한 가족교육 및 상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불교적 가족관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가족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불교적 기법을 통해...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센터 내 공간과 외벽을 중심으로 어르신과 모든 세대가 함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원)생의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학(원)생 디자인 공모사업 접수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탑골미술관에서 전시된다.서울노인복지센터 측은 "이번 대학(원)생 디자인 공모전은 그동안 예비사회복지사에 한정되었던 틀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영역의 학생들과의 교류해 풍부한 내용이 담긴 복지현장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공간에 대한 디자인을 개최하는 이유는 복지공간이 단순히 안전과 보호의 1차원적인 측면의 서비스에서 나아가 문화와 철학이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정서적인 만족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실제로 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매개로 삼기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회 째 노인복지실천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공모를 해오고 있으며 대학(원)생 공모전에 제출된 프로그램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실제 사업...

(사)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무원 스님)가 5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8층 식당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한국다문화센터가 운영 중인 레인보우합창단과 서울시작다문화대안학교 운영재원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센터 상임고문 보선(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스님과 공동대표 무원(천태종 삼광사 주지) 스님,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운영위원장, 이현정 레인보우합창단장, 홍종명 서울온드림다문화가족교육센터장 등과 정,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진영 레인보우합창단 이사장 후임으로 이인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임됐다.한국다문화센터는 2008년 출범한 이후로 최초의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 활동을 비롯해 중도입국 다문화자녀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서울시작다문화대안학교를 설립해 서울시, 현대정몽구재단과 함께 서울온드림다문화가족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다문화지원 시민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