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5월 22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소 증진 및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제4차 지역주민교양강좌를 실시했다. '100세 건강과 100세 관절관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광훈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통풍, 강직성척추 등의 질병과 관련해 올바른 습관과 관절관리에 대한 강좌가 이루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박원순 서울시장, 배우 장동건씨 등 35명이 생명나눔장기기증 마음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그 동안 법인을 통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고 국민들에게 장기기증 인식전환을 위해 활동해온 장기기증 마음기부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님으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현응 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영축산 문수원 주석 수안 스님 , 동국대학교이사장 정련 스님, 전 종회의장(대흥사 회주) 보선 스님,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명예의 전당 등재)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도 마음기부천사에 선정됐다. 연예인으로는 남일우 김용림, 김병조, 김혜옥, 장동건, 송선미, 문소리, 설수현, 선우용녀, 정찬, 김흥국, 박상민, 한혜진, 송소희, 주병선, 이익선, 타히티...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7일 조계사 등지에서 제6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했다.'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영·유아보육시설의 원생 700여명이 참여해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나만의 연꽃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불교중앙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불교아동미술대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 아동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아이들이 도심 속 사찰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하는 이러한 경험이 바로 어린이 포교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근 노인을 상대로 한 금융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복지계와 금융계가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금융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시니어 경제·금융교실'을 실시한다.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센터장 희유 스님)는 KB금융공익재단과 공동으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과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교육장에서 금융지식 및 금융피해예방, 노년기 자산관리에 대한 교육 및 금융전문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시니어 경제·금융교실은 KB금융공익재단 지원 전문강사가 금융기초지식 및 정보를 제공해 노년기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상담이 필요한 분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된다.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장 희유 스님은 "이번 시니어 경제·금융교실은 하루 평균 2천400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업계의 특성을 사회공헌으로 실현하고자하는 KB금융이 만나 상대적으로 금융사기피해에 취약한 노령층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상당히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월도 스님)은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꿈나무 세상'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술풍선, 포토존(폴라로이드 사진), 먹거리(솜사탕, 팝콘),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은 5월 8일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2013 성북 어버이 효(孝)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문화나눔에서는 전통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어르신 부부의 '전통혼례' 순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나은병원의 건강검진을 비롯해 폴리덴트에서 틀니세척 시연, 성북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복지관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알리고 세대 간 문화공유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지역 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미술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미술관이 서울 종로에 생긴다. 서울시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5월 16일 탑골미술관을 개관한다. 복지센터 1층에 자리한 탑골미술관은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미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열린 전시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노인복지센터는 탑골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춘(春), 익숙한 것을 되돌아 봄'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5월 16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오용길, 석철주, 강석문, 유승호 작가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문의 02-6911-9552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과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어르신 4천여 명을 초청해 '조계사와 함께 하는 어르신축제'를 개최한다. 국악인 남상일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제는 조계사무용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최수정씨와 백대웅씨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움을 북돋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조계사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기념품, 간식 전달도 진행된다. 5월 8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SKT가족봉사단의 떡 후원과 직원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지방우정청에서 500명의 어르신들께 무료점심을 공양한다. 오후 1시부터는 4층 강당에서 서울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천태종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은 경기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6단지 대표단체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청솔마을6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솔주민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청솔마을6단지 내에 널려있는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한편 청솔마을6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방과 주방 청소, 화장실 배관수리, 세탁 등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부녀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이 그분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