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소장 청원 스님)는 4월 3일부터 명상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챙기기'를 진행한다.대인관계와 감정다루기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마음챙기기는 마음챙김명상인 행선과 좌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명상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소장 청원 스님은 "명상은 자신에 대한 통찰과 자기의 생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에 명상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02-723-9988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3월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헌법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축소되는 가족의 기능과 가족 간의 유대감 상실 등 가족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설된 이번 강좌는 가족 구성성원이 대화를 통해 서로 지켜야할 약속, 원칙, 추구하는 목표, 가치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3월 22일 '2013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자의 소속감 증진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한 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81명, 복지시설도우미 37명, 도서관 사서도우미 8명 등 총 12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조계종 송산실버문화센터(관장 법일 스님·경기 의정부시 민락동)는 5월 11일 오전 11시 센터 내 강당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저소득·다문화·탈북자가정 등 지역 주민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실시한다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결혼식은 신부드레스, 화장, 식비, 사진대, 피로연 등 모든 경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결혼식 참가자에게는 복지관에서 마련한 선물도 전달된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문의 031-852-2595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조계종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서울 중구 중림동)은 12월까지 9개월 간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복지관 5층 으뜸터에서 쑥뜸서비스를 실시한다.쑥뜸서비스는 쑥뜸봉사단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소속 봉사단체 진불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제공된다. 대상자는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혜택이 낮은 의료보호 2종 수혜자 △기초생활수급자 △경로식당 이용자 순으로 선정이 이루어지며 매주 20명씩 매월 4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쑥뜸은 경락과 경혈 혹은 아픈통증 부위에 온열자극을 주어 순환을 돕는 치료법으로 경락과 경혈에 기와 혈을 원활하게 소통시킴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준다. 또 찬 기운을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해 여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원기를 보강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복지관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사례관리 및 식생활지원사업 대상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쑥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

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삼론종(총무원장 지민 스님)이 생명나눔운동홍보 제휴협약을 체결한다. 3월 30일 충북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ㆍ8대 총무원장 이ㆍ취임식'에서 치러질 예정인 협약식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이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희망등록, 환자치료비지원, 자살예방사업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홍보제휴협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 취임식에서 한국불교 발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게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불교계 장기기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3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새로운 복지, 협동조합으로 아름다운 복지국가 만들기'란 주제로 3월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최동일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과 사무관이 협동조합기본법의 주요내용과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기대효과,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문의 02-723-5101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생명나눔실천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의 주관으로 2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면 스님은 평소 장기기증홍보와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면 스님은 수상과 관련해 "지난해 장기기증자가 처음으로 400명을 돌파하고 희망등록자 수도 100만 명을 넘은 것을 보면서 장기기증문화가 아름답게 퍼지고 있음을 느끼지만 아직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더욱 장기기증 활성화에 매진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무주상 보시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2월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 봉사팀장 임명식과 진흥위원 위촉식'을 갖고 직할자원봉사단 각 팀의 조정자이자 중간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할 신임 봉사팀장 26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꾸준한 봉사를 통해 200시간, 500시간, 1,000시간, 2,000시간, 3,000시간 이상 보살행을 실천한 봉사자에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발급된 우수봉사자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님들로 구성된 조계종자원봉사단 진흥위원회 초대위원장인 정법(대구불교호스피스센터지회 지도법사) 스님 위촉식도 가졌다. 진흥위원회는 불교계 자원봉사활동의 정책개발과 방향성 제고를 통해 불교계 자원봉사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편다.이날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회갑과 칠순, 팔순이 되어도 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자비나눔의 실천행에 적극적...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일명지 전수·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어르신들의 생활실을 방문해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활동 △어르신과 대화를 하거나 들어주는 활동 △일상생활보조 △호스피스교육참여 등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종일 봉사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일명지 전수·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가 지역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미술프로그램을 제공한다.1월부터 마음자리 그린 숲 힐링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검사를 통한 입소 어르신의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입소생활의 안정화와 어르신들 간의 교류 및 성취감 고취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15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진각노인요양센터는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청과 연계한 재능나눔으로 종이접기, 종이공예 등 다양한 미술교실을 진행중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 성북구 종암로)이 운영하는 성북고령자취업알선센터가 활성화되면서 올해 상담활동을 시작한다.서울 성북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은 이력서 1통, 증명사진 1매, 신분증을 구비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아울러 노인 인력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의 구인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전화 02-924-9433 FAX 02-924-9434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 성북구 종암로)은 경로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Welcome To 경로당'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과 지역사회의 여성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Welcome To 경로당'은 올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성북구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개방해 노인, 여성, 어린이 등 1∼3세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놀이, 춤, 노래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 'Welcome To 경로당' △역량강화교육 및 우수 경로당 방문이 진행되는 'Power Up 경로당' △문화체험 및 발표회가 진행되는 'Together 경로당'이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지역 내 경로당 4개소, 지역사회의 30세∼50세 여성 20명, 어린이집 원아 40명이다. 참여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경로...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지영·서울 성북구 장위로)는 2월 7일 설맞이 잔치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꿈싹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의 세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뱃돈 지갑 접기 등으로 진행됐다. 설맞이 잔치에 참여한 허인필(78세) 어르신은 "설을 맞이하여 잔치를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직접 접은 예쁜 지갑에 적은 금액이나마 세뱃돈을 넣어 손자에게 줄 수 있게돼 너무 기뻐요"라고 했다.

"융합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어린이, 어르신, 그리고 지역이 어우러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 19길) 관장 정관 스님은 2월 1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엘마레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이날 정관 스님은 복지관 주요사업과 관련해 "올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융합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가정과 어린이, 어르신 모두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관 스님은 또 "어르신들이 밖으로 많이 나가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예를 들면 어르신들로 구성된 상상밴드가 대학로 공연을 통해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올해 종로노인복지관 신규사업으로는 △장 담그기 사업 △감성문화대학 △1인 1봉사운동 및 노인자원봉사단 발족 등이다. 정관 스님은 장 담그기 사업에 대해 "복지관이 위치한 종로구는 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