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어르신 시낭송대회가 11월 22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관(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진각노인요양센터와 한국시낭송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어르신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전문 시낭송가들의 찬조 시낭송, 진각종 서원가요 보컬밴드 JnB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카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소장 정은숙·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이 10월 1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을소풍을 실시했다. 이날 소풍에서는 수건돌리기와 공놀이, 달리기 등의 놀이활동이 펼쳐졌다.곰두리네집은 10월 31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일일호프도 개최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통합을 위한 사업비 마련과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진각복지재단 경기수원지부 유가심인당(주교 관천 정사·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복지회가 11월 9일 열린 제15회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쌀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바를 인정 받아 감사특별상을 수상했다.유가심인당 복지회는 최근에도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약을 맺고 수원 남문 무료급식소에 쌀 400kg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부설 전문영역자원봉사팀 둥지회가 10월 29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2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단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둥지회 소속 봉사자들은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주1회 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반사요법(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장기 및 시신기증자의 영가를 축원하는 제18회 천도재를 10월 27일 불암사(경기 남양주)에서 봉행했다. 이번 천도재에서는 장기 및 시신기증 영가 193위, 일반 영가 105위에 대한 시련, 대령, 법문, 영가천도, 진혼무 등 의식으로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년 법인을 통해 장기 및 시신을 기증한 영가를 축원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천도재를 올리고 있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10월 25일 한국방송공사(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KBS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생명나눔부문 표창장을 받았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시상식은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공헌분야 정부 포상으로 재능나눔, 행복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부문으로 구분해 170여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됐다.일면 스님은 "표창은 제 자신의 것이 아니라 직접 장기기증을 실천한 기증자와 유가족, 그리고 우리 생명나눔 회원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며 "표창이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 더욱 장기기증 홍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맑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일명지 전수·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가 10월 30일 '따뜻한 만남, 사랑 나눔' 일일카페를 실시했다. 와상어르신들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를 위한 전동침대를 구비하고자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일일카페는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로 후원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1월 치료비지원 선정환자에 상세불명의 간경화로 고통받고 있는 박상훈(36세)씨를 선정했다.박씨는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사춘기를 겪었다. 고등학생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홀로 남겨졌다. 학교 갔다 돌아오면 아무도 없는 집. 잘 때까지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집에서 뼛속이 시리도록 외로운 날이면 몸이 더 아팠다. 박씨의 소원은 오직 하나.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멋진 차를 사는 것도 아닌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알콩달콩 사는 것이었다.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외롭게 산 날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직해 성실하게 일했지만 약한 몸 탓에 자리 잡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살았다. 2002년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았다. 작지만 따뜻한 밥 냄새가 나는 신혼 보금자리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일은 힘들지만 즐겁게 살던 어느 날 어쩐지 기운이 없고 ...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혜 스님)은 11월 9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청 앞에서 대표이사 원혜 스님, 복기왕 아산시장과 보육시설장, 사회복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무지개 장난감도서관·북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마곡 대표이사 원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10세 미만 어린이 4만 명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난감도서관은 지상 2층에 426.65㎡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가 위치하고,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하고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

의정부시 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소장 정은숙·경기 의정부시 진등로 11번길)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제1회 사랑의 열매 나눔의 현장 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사진콘테스트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곰두리네집은 지난해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성인지적장애인의 사회적응력향상 프로그램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통해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대상 수상작도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사업을 통해 시설이용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들이를 다녀온 작품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 도봉구 도봉2동)이 10월 20일 장애인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뛰는 운동회 '제4회 사랑해(愛)'를 개최한다.'사랑해(愛)' 운동회는 장애가족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가족행사로, 참가자들의 심신건강과 가족애를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맞은편 도봉중학교에서 진행될 운동회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아동·청소년 가족 40가정과 비장애 지역주민 40명(고등학생 이상-자원봉사시간 인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494-4755∼6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도·농간 문화교류 증진과 농촌노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산 넘어 남촌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새로운 노노케어-즐거운 추억만들기 프로젝트인 이 프로그램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실버문화파견단이 농촌 어르신들을 찾아가 공연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재능기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10월 15일 경남 함양군, 10월 18일 전남 보성군에서 진행된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사업부(전화 02-929-7950)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0월 치료비지원 선정환자에 사지마비로 고통받고 있는 유동욱(31세)씨를 선정했다.동욱씨는 불가에 귀의하려던 푸른 꿈을 품은 청년이었다. 어린 시절 잠시 방황도 했지만 마음이 요동치고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절에 다녀오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삶이 힘들 때마다 중심을 잡아 준 부처님께 귀의하겠다고 하던 중 재작년 5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안동에 있는 절로 향했다. 승복을 입고 책 몇 권을 싼 짐이 다였던 동욱씨는 갑작스런 버스 충돌로 유리창 밖으로 떨어져 뇌출혈을 입었다. 피해자로 인정받지도 못해 보험적용도 못 받아 병원비를 모두 본인부담으로 하고 있다. 어머니는 현재 청소 일을 하고 있지만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고, 퇴직한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한 조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이다. 어머니의 적은 급여로는 치료비와 생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