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명지 전수·서울 중랑구 양원역길)은 4월 5일 신내노인복지관 토토시니어전문봉사단의 방문을 받고 어르신들에게 마술공연을 펼쳐 보였다.신내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 구성된 토토시니어전문봉사단은 지역 내에서 문화생활의 접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중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서는 링, 신문, 스카프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4월 환우로 김은아(여·33세)씨를 선정했다.2000년 희귀난치성질환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은아씨는 뇌수술을 받았지만 좌측 마비증상으로 뇌병변 1급 진단을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심한 설사와 구토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서는 희귀난치성질환인 크론병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던 중 모야모야병이 악화된 것을 알게됐다. 응급으로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위험한 상황은 넘겼지만 병원에서는 모야모야병에 대한 수술을 당장이라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500만 원 이상의 수술비 마련과 앞으로 크론병에 대한 치료도 지속해야하는 상황이라 쉽게 수술 결정을 못하고 있다. 집안일과 어린 두 아들을 돌보며 간병했던 남편은 2009년 여름 심장마비로 세상을 먼저 떠났다. 은아씨는 사별 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가 돼 월 생계보조금 90만 원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의 양육에도 한계가 있어 지역 사회의 재가도우미서비스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홀로 남겨두기엔 너무나 어...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지완 스님)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오∼굿 데이트' 프로그램이 2011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오∼굿 데이트'는 만 13세에서 18세의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매월 목동야구장, 아이스링크, 서울로 떠나는 1박 2일 배낭여행, 가족이 함께 하는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또래 관계로 인식하는 긍정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나가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격은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최종 24명의 비장애청소년을 선발한다. 문의전화 02-2642-1318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천태종복지재단의 올해 예산이 2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정산 스님)은 3월 23일 오후 1시 총본산인 구인사 총무원 회의실에서 2011년 제1차 임시 이사회를 갖고 본예산 183억 원에서 약 17억 원이 증가한 2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또 신임 임원으로 상임이사에 안산(천태종 사회부장) 스님, 이사에 도웅(천태종 교무국장) 스님, 감사에 용문(천태종 감사위원) 스님이 선임됐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은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을 돕기 위해 3월 31일까지 긴급구호모금운동을 펼쳤다.법인 산하기관들과 진각종 신교도, 진각종 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총 1천300여 만원이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에 전달돼 일본 피해지역 주민들이 기초생활에 필요한 식량, 이불, 식수 등의 구입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의정부시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의정부시 녹양동)은 3월 16일 봄을 맞이해 녹양동 일대에서 미화활동을 통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곰두리네 집을 이용하는 40여 명의 어린이들은 녹양동 일대를 돌며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미화활동을 펼치면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장애아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예비사회복지사 양성사업 '꿈을 찾는 사회복지사'(Bridge Over Satisfactory to Social worke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진행했던 '청년 인턴십 연합 네트워크' 사업을 보완한 것으로 지역 대학(교)과의 연계로 이루어진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3·4학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를 매개체로 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직업으로의 이행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평가, 사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4월 11일부터 주 1회 교육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3월 11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3월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충적 소득보장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이를 위해 올해 2월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총 368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 및 개별면접을 통해 성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식 배식을 하는 공익형 117명, 실버극단동화나라 소속 보육시설 및 노인시설을 찾아 동화구연을 하게 되는 교육형 10명,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노인안심도우미와 노인학대예방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하는 실버스마일복지형 40명 등 총 세 분야에서 177명의 어르신을 선발했다.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또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대학생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인 ‘Happy Together’를 실시한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