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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될 준비 마쳤습니다"
진정한 노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친 35명 어르신들의 시니어플랜 아카데미 수료식이 11월 17일 오후 3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2층 취미교실에서 개최됐다. 9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니어플랜 아카데미는 바람직한 노인상 형성을 위한 노인준비 프로그램으로, 노인의 영양과 건강, 노후의 소비생활, 노인의 성생할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해 총 16회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은 3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교육에 비해, 언론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 외부 수강생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서울 광진구 능동에서 신문을 보고 신청했다는 한 어르신은 신청자가 많아 대기자로 기다리다가 접수를 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사촌동생, 막내동생과 함께 신청한 가족수강생, 부부가 함께 참여한 부부수강생 등 다양하게 참석해 시니어...
2004-12-06 16:20:14
"사랑 담은 김장김치 겨울준비 끝"
매년 이맘때가 되면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그 중에서도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는 월동준비의 제일 으뜸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하나만 있어도 추운 겨울이 왠지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장철인 요즘 각 기관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담그기에 한창인데 불우한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먼저 챙기고 나서는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가득했다. 11월 1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매콤한 고춧가루 냄새가 가득한 가운데, 빨간 김치 속을 양손에 가득 묻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8일 배추절이기, 재료만들기 등 준비작업을 거쳐 19일 본격적인 김장담그기가 진행됐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지역의 독거어르신 150세대와 경로당 21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에스케이텔레콤, 한양상회, 남선건설 등이 ...
2004-12-06 16:19:54
심학과정 스승 요양원 자원봉사
진각종 심학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정사, 전수들은 11월 25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정 정사의 인솔로 요양원을 방문한 스승님들은 정은숙 사무국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및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둘러보고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2-06 16:19:32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송년의 밤'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행사가 한창이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12월 3일 지역의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풍물공연을 오프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과 전시회 관람, 어울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이강민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형평성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종합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는 "사랑과 봉사와 애정으로 복지관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해 낸...
2004-12-06 16:19:25
종교생활 기부 '봉사활동에 영향'
(공동모금회 '청소년 기부문화' 설문조사) 종교생활이 기부와 나눔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용준)가 11월 3일 발표한 청소년 기부문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와 기부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종교를 갖고 있는 집단이 한번에 기부하는 금액은 종교별로 △기타종교 7,545원 △천주교 4,664원 △불교 4,640원 △기독교 4,543원으로 나타났으며, 종교가 없는 집단은 3,749원을 기부해 종교를 가진 집단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58.6%가 '없다'고 답했으며, 38.9%는 1개월에 평균 3.7시간 정도 자원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집단은 73.9%가 '자원봉사 활동은 좋은 일이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반면, 자원봉사 경험이 없는 집단은 64.7%만이 긍정적으로 ...
2004-11-25 16:17:00
서울시립노인요양원 가을운동회
파란 가을하늘과 오색의 단풍이 물든 수락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은 11월 13일 자원봉사단체인 늘푸른산악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한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공 나르기, 박 터트리기, OX퀴즈, 삐에로 옷에 풍선넣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 응원전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옛 추억을 생각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초록체조회 어머니들의 시범체조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25 16:16:49
지역화합 위한 주민잔치 열어
항자심인당(주교 대안화·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1리)은 9월 23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잔치를 열었다. 복지, 포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잔치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 주민 90여 가구에 동태 38짝을 공양하기도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22 11:18:49
산하시설 직원연수 27∼28일 개최
2004년도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직원연수가 11월 27, 28일 양일 간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 한해 동안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유대관계, 소속감 고취를 위한 재교육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진각복지재단 지현 사무처장의 '진각복지재단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김동완 교수의 '역학에서 보는 자아와 인연'이라는 주제강연이 마련되며,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 화합의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장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실시됐으며, 진각복지재단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 3회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은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호텔에서 개최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11 17:08:08
(연중기획)도움이 필요합니다
김 할아버지에게 힘을…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거주하는 김 할아버지(66세)는 아내와 큰아들, 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큰아들은 16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친 후 후유증이 남아 현재 언어장애가 있는 상태며,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큰아들을 대신해 김 할아버지는 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생계를 유지해 나가기가 어렵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손녀가 할아버지에게는 유일한 낙이자 희망이라고 한다. 그저 또래 친구들처럼 학원에 보내주지도, 책을 사주지도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고…. 한편 할머니는 지난 7월 퇴행성관절염으로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수술을 했는데, 당시 할머니를 간병하느라 할아버지는 돈도 벌지 못했고, 월세 16만원도 1년 넘게 내지 못해 현재는 보증금 200만원을 받지 못한 채 아는 사람의 가게에 무료로 의탁해 거주하고 있는 형편이다. 수...
2004-11-11 16:04:04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우수평가 시설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이 2003년도 노인의료복지 우수평가 시설로 선정됐다. 이는 시설평가 상위 25%에 해당하는 시설에만 주어지는 것이다.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이 우수평가 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직원 1명을 선정, 유럽 6개국의 노인복지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강민석 총무부장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6개국을 순회하는 해외연수에 참가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11 14:02:26
성북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행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진각종 신교도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및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가 바로 그것으로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진각종 신교도 및 이웃의 정성을 조금씩 모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복지관 내에는 쌀 모금함을 설치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며, 신교도 각 가정에서는 밥을 할 때마다 한줌씩 쌀을 모아 복지관측에 보내는 운동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또 성북구 관내 단체 및 초·중·고등학교에도 쌀 모으기 운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돕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김치 나누기 운동은 일손 나누기, 김치 나누기, 마음 나누기의 세 가지 운동으로 진행된다. 일손 나누기는 11월 18, 19일 양일 간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김장지원서비스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손을 거드는 ...
2004-11-11 14:01:47
노인복지 전문가 포럼 개최
밝은 노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제 13차 노인복지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노인요양보장체계 시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정은숙 사무국장, 루터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선영 교수,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 조영표 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밝은 노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은 노인세대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과 건전한 노인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11 13:58:46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축제
불교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축제'가 10월 29일 조계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의 활성화를 꾀하고, 건강한 불교사회복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불교계 사회복지기관 및 직원,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활동 단체, 동아리 등 불교사회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비마당과 어울마당 등 두 마당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비마당은 불교사회복지시설 및 해외구호기관들의 기관홍보 및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전시관, 노인성 질병 예방 캠페인 및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복지체험장으로 꾸며지며, 어울마당은 헌혈 및 북한장애우 휠체어 보내기 모금활동 등으로 진행되는 나눔운동, 사찰음식 맛보기, 선무도, 명상을 체험하는 불교체험, 전통놀이, 도전봉사벨, 자원봉사 사행시 짓기 등이 이어진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
2004-11-11 13:35:15
어르신들의 아주 특별한 나들이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어르신들이 10월 23일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에는 온곡중학교(교장 이창우)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요양원 어르신들과 한 가족을 이뤄 동행했으며,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화랑의식을 관람하고, 한가족 게임놀이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11 13:35:04
독거 어르신 위안 나들이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쓸쓸한 계절 가을을 맞아,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의 자리를 마련했다. 용문복지관은 10월 6일 제 3회 독거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어 부여 및 공주의 백제권 문화를 탐방했다. 어르신들은 백제왕릉과 정림사지, 지당 세계만물박물관 등을 견학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정서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15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용문실버봉사단 어르신들이 1:1로 연계해, 대전 근교의 뿌리공원과 대전동물원 등을 돌아보고, 답답한 집안에서 벗어나 자연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11-11 13: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