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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치매단기보호센터로 명칭변경
진각치매단기보호소가 진각치매단기보호센터(센터장 장희경)로 시설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조성철)가 시행하는 2003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명칭 통일에 따른 것으로, 보호소라는 폐쇄적인 분위기의 명칭을 바꾸는 것과 여러 기관에서 중구난방 식으로 사용해오던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명칭을 모두 통일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24 10:10:35
진각복지재단 11월 22일 직원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산하시설 직원들간의 분야별 정보교류와 자질향상을 위한 2003년도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직원연수를 실시한다. 11월 22, 23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연수는 '진각복지인의 자세'에 대한 주제강연과 모범직원 표창,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유형을 찾아보고 진단하는 '에니어그램',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24 10:10:31
서울시청 공무원 요양원 봉사활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하재호·이하 공노조) 회원 12명이 11월 8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노조 회원들은 서울시청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로 직장노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물리치료실 도색 및 퇴비정리, 저녁식사 보조, 설거지, 겨울난방을 위한 비닐 씌우기 작업 등 그 동안 일손 부족으로 미뤄왔던 요양원의 월동준비에 큰 힘을 보태줬다. 공노조 회원들은 특히 열악한 사회복지 현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18 10:02:03
태풍 피해주민 희망나눔 한마당
지난 9월 부산과 경상남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의 피해로 아직도 고생하고 있는 이웃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하는 '강서구 태풍피해주민 희망나눔 한마당'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피해복구를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위안의 자리이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진각종, 진각종 부산교구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첫날인 14일에는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며 전통공연, 풍물, 재롱잔치 등으로 꾸며진 화합한마당과 희망나눔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15일에는 희망음악회, 가족영화상영, 한방·양방 무료진료, 먹거리 행사 등이 마련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18 10:01:56
"이석균씨를 도와주세요"
복지사로 활동하다가 생계 때문에 외도(?) 재기의 꿈 키웠어나 백혈병으로 시한부생활 학교 동문들 도움호소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고,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생계가 어려워 잠시 외도(?)를 했지만 여전히 사회복지사로 살아갈 날을 꿈꾸어 왔던 한 사회복지사가 현재 급성골수염 백혈병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석균(35세)씨는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가 경제적인 난관에 부딪쳐 어쩔 수 없이 복지관을 그만두고 복지관(시설)에 부식을 납품하는 일을 해 왔다. 하지만 그 일을 하면서도 항상 사회복지사 일을 다시 하리라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급성골수염 백혈병을 선고받고 두 번의 골수이식수술을 받았으나 다시 재발해 현재는 그 후유증으로 두 눈의 시력을 모두 상실하고, 하반신 마비증상까지 찾아와 휠체어에 의지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재발로 인해 많이 상심하여 치료에 대한 기대감도 ...
2003-11-13 15:44:35
도봉서원복지관 이동목욕서비스 개시
달리는 목욕차 인기도 '짱'/ 중증장애인 대상 의료 등 종합서비스/ 위생·청결유지에 가족부담도 덜어줘/ "할머니, 준비되셨어요? 우리 목욕하러 가야죠." 10월 10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 도봉구 도봉2동) 목욕차량이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뇌졸중에 시달리고 있는 김순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는 단칸방 근처의 동네 골목이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최대한 집 가까운 곳에 목욕차량을 세우긴 했지만, 차가 다니는 좁은 골목길인지라 이웃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를 세우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목욕차량의 난방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전기를 끌어와야 하는데 근처의 이웃집이나 가게의 도움을 받으려면 또 이리저리 뛰어 다녀야 한다. 어르신 모셔다가 목욕만 시키면 되겠구나 하고 쉽게 생각한 게 큰 오산이었다. 다행히 이날은 친절한 세탁소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전기를 끌어올 수 있게 됐다. 휠체어를 가지고 찾아간 곳은 김순여 할머니와 할아...
2003-11-12 10:20:51
저소득층 돕기 일일호프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 김장기금마련과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03년 도봉서원 일일호프'가 11월 1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놀부주막에서 열렸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 도봉구 도봉2동)에서 개최한 일일호프는 복지관의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일웨이터를 자청하고 나섰으며,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들도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으기 위해 일일호프를 찾았다. 이날 일일호프에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지현 사무처장을 비롯해 자유민주당 도봉구 지구당위원장 장일 의원, 도봉1동 이형석 구의원, 도봉구청 강석태 생활국장 등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도봉 1, 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100여 세대에 난방비와 김장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12 10:20:44
진각복지재단 추경 3억3천만원 승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10월 20일 오후 4시 임시이사회를 갖고 3억3천380만 원의 200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를 거쳐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은 인천 덕화노인요양원과 대구 보은노인요양원 시설 증축에 따른 공사비 및 기능 보강비에 따른 것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1-03 16:57:08
성북구 건강달리기 대회
서울시 성북구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구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10월 19일 중랑천 자전거도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는 성북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특히 이날의 행사는 진각복지재단에서 주관해 열렸다. 성북구 자전거도로 진입로를 출발해 이화교, 중랑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5km 구간에서 걷기 대회와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지현 사무처장을 비롯해 신계륜, 유재건 국회의원과 서찬교 성북구청장 등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0-24 12:44:29
소외 어린이돕기 일일행사
어렵고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 날개 꺾인 새 마냥 숨죽어 사는 우리의 어린이들을 위해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최근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 불황으로 아무 죄도 없는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생활고로 인한 이혼율의 증가는 아이들을 부모들로부터 버려지거나 보호받지 못하게 만들었고, 심지어는 하루아침에 소년소녀 가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런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요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대전시 서구지역 관내에 거주하는 한 부모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아동을 위한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뜻 모아 마음 모아 ...
2003-10-24 12:44:08
어르신 6명 칠순 구순 백순잔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이 제 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는 6명의 어르신들에 대한 아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백순을 맞은 원야전 할머니를 비롯해 구순을 맞은 김갑순, 김정인, 권오강 할머니와 칠순을 맞은 문영숙 할머니, 최호철 할아버지 등을 주인공으로 모시고 10월 2일 노인요양원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 '칠순·구순·백순잔치'는 축하케이크 컷팅, 선물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 잔치 한마당이었다. 특히 축하공연은 신내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세계평화여성연합회 회원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내어린이집, 고대교우회 안암사회봉사단, 맑고향기롭게, 세계평화여성연합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와 후원에 동참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0-16 14:05:12
노인전문 성(性)상담원 양성교육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전문 성(性) 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의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더불어 노인의 성 문제를 어르신들이 직접 상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문제를 거부감 없이 해결하도록 하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9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되는 성 상담원 양성교육은 숭실대학교 나임순 연구원의 지도로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10-16 14:05:07
"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년세대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 유휴인력의 사회적 역할증대 필요성을 알리는 대규모 거리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0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종묘공원을 시작해 조계사까지 펼쳐진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어르신 걷기대회'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손에손에 노인의 사회적 역할증대를 소망하는 풍선을 들고 행진을 펼쳐 거리를 온통 오색의 풍선물결로 물들였다. 이날 거리행진에 참가한 조용제(70세) 할아버지는 "아직 기력도 있고, 우리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만 있다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리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신림동에서 왔다는 조 할아버지는 매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더 늙기 전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하며...
2003-10-16 14:05:01
"복지관 인연으로 좋은 일하죠"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SM/ 독거노인들에게 신발 선물/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SM(매장관리 마스터들의 모임) 회원들이 지난 추석에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SM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뿐 아니라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미끄럼 방지기능까지 겸비한 효도신발을 성북구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독거 노인들에게 선물한 것이다. 모임 회비와 자비를 보태 마련한 효도신발은 15만원 상당의 고가 제품으로 9월 6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총 1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SM 회장인 조영철씨는 "단지 친목모임이었던 SM이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뜻밖의 선물을 받은 유한경(73세·성북구 안암노인의 집) 할머니는 "신고 있던 신발이 낡아 밑...
2003-10-07 14:07:04
위덕대학-지역 복지관 연대관계 형성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가 최근 지역의 여러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사회봉사와 참여 프로그램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9월 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복지관간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수 있는 중요한 연대관계를 형성했다. 이미 지난 7월 15일에는 경주 양동민속마을과, 8월 2일에는 포항 정애원(노인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는 위덕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민속마을과 WT(Welfare Technology)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공동체 의식형성과 이타주의적 인성교육을 성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9월 27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제 1회 아이터 정보검색대회에 장소 등을 협찬 지원하기...
2003-10-07 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