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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향상교실 '부모교육'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8월 21일 기능향상교실 이용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스트레스 관리와 극복방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의 출생과 성장에 따른 주 수발자의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관계에서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2001-08-17 23:33:49
"자연을 만나고 왔어요"
의정부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소장 엄성봉·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이 '테마여름 체험학습'이란 주제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 유일레저에서 하계캠프를 실시했다. 다양한 자연학습과 체험을 통해 독립심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장애아동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 전문강사들에 의한 체력단련 및 극기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1-08-17 23:33:26
치매·중풍노인 가족지지모임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치매·중풍 주간보호실은 7월 24일, 26일 양일간 이용노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지지모임을 실시했다. 치매·중풍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간호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가족지지모임은 곽동일 교수(고대 안암병원)의 '치매의 이해와 가정 내 간호방법', 황병용 교수(용인대 물리치요학과)의 '중풍노인의 재활과 간호'에 대한 주제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2001-08-17 23:32:59
도움이 필요합니다
손재주 뛰어난 강수의 꿈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수(가명, 15세)는 아버지의 얼굴도 잘 모른다. 강수가 2살 되던 해 아버지가 암으로 일찍 사망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 형편이 어려워진 강수네 집은 어머니가 일용 밭일이며 김공장, 식당 등에 다니면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87세인 강수의 할머니가 집안 살림을 조금씩 돕고 있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자식들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강수 어머니는 남편 없이 두 자식과 노모까지 봉양해야하는 빠듯한 살림이지만 자식들 공부만큼은 남에게 뒤지고 싶지 않아, 강수의 형을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강수도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고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왠지 공부에는 흥미가 없어 어머니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들보다 손재주가 뛰어나 자동차 조립이나 미술만큼은 뒤지지 않는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강수, 그런 강수가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훌륭한 자동차 전문가나 화가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길 바...
2001-08-17 23:32:41
제5차 통일씨앗가족 2001
불교자원봉사연합회(회장 성덕 스님)가 8월 2일 우리이웃 작은 평화 나누기 '제5차 통일씨앗가족 2001' 행사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시장보기와 고궁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동대문과 남대문 등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남한 사회의 실물경제를 익혔고, 고궁관람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2001-08-17 23:31:13
라이프쉐어 워크숍
생명나눔실천회(이사장 법장 스님)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화도 코레스코에서 '질병예방교육을 위한 라이프쉐어 워크숍'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들과의 상호교류와 질병예방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한다. 문의 : 02)734-8050
2001-08-17 23:30:48
"춤추면서 젊게 살아요"
개관 동시시작 스포츠댄스교실 인기 스텝복습·친목 동아리 활동도 활발 손에 손을 잡고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긴 할아버지, 할머니들. 행여 박자라도 놓칠까봐 옆 사람을 곁눈질하며 춤추는 모습은 차라리 귀엽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스포츠 댄스 A반 수업, 1시간 남짓 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 8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강당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40쌍의 커플 중 부부커플은 고작 9쌍 정도, 나머지는 외로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짝을 이룬 커플들이다. 할아버지 수가 부족해 할머니들끼리 어색한 손을 맞잡은 커플도 있고, 짝이 없어 혼자 연습하는 할머니도 있다. 트로트 가요에서부터 올드 팝송까지 쉴새없이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지칠 줄 모르고 스텝을 밟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어디 하나 힘든 표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개관과 함께 문을 열어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스포츠 댄스교실은 A, B, C, D...
2001-07-28 22:43:26
청소년선도 캠페인 전개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들이 청소년 선도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7월 2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세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 동참한 어르신들은 인근 중학교 앞에서 방학식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에게 직접 유인물을 나눠주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2001-07-28 22:42:36
지역복지
진각복지재단 구로지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구로지부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지부(지부장 호당 정사)는 7월 19일 인근의 구로본동 화원경로당 개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점심을 공양하고, 실상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이와 별도로 구로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경로당에 쌀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화원경로당 개관식에 참석한 호당 정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생긴데 대해 축하한다"고 말하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사회복지활동은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01-07-28 22:42:17
테마가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이 학교에서의 평가활동 점수로 매겨질 만큼 사회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봉사활동이 되기보다 점수를 얻기 위한 때우기 식의 활동에 그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0시간동안 '지역노인 이해'라는 테마로 청소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먼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 기본자세 등 소양교육과 함께 노년기의 특성을 이해하는 등 어르신들과의 세대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직접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실태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및 말벗 서비스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2001-07-28 2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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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아이, 여진이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여진(가명)이는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밝게 자라야 할 때지만 3년째 늙으신 할머니를 돌보며 어려운 가정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여진이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부모가 이혼한 후 한동안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혼자서 여진이를 키울 수 없다는 판단에 3년 전부터 할머니(82세)에게 보내 같이 생활하도록 했다. 그 이후 여진이의 아버지는 공공근로를 하는 것으로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여진이에게 생활비조차 보태주지 못하는 형편이며 할머니는 노환과 관절염으로 건강조차 좋지 않아 정부지원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끔은 부모님이 보고싶지만 할머니가 가슴 아파 할까봐 섣불리 말도 꺼내지 않는다는 어른스러운 여진이다. 다른 친구들처럼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예쁜 옷도 입고 싶지만 항상 머릿속엔 할머니와 부모님 생각뿐이라는 여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
2001-07-28 22:41:15
선재의 집 생활안정 지원단체 선정
실직가정아동 일시보호소 선재의 집(원장 본심인·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은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가 실시한 제7차 제안공모사업에서 '생활안정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돼 7월 25일 약정식을 체결하고 1천300여 만원을 지원 받았다. 선재의 집은 1998년 8월 실직가정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함으로써 가정의 해체 위기를 막기 위해 개소했으며 현재는 12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2001-07-28 22:40:07
교육문화체험 여름방학특강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서울 도봉구 지역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하늘천따지(한자교실) △신나는 물로켓 발사 △모두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연세대학교 천문대 견학) △과학나라로 출발(서울시교육과학원 견학) △함께 그려요(협동화 그리기) △장고아저씨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을 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2001-07-28 22:39:24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 개설
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http://my.netian.com/∼gomdurine)가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곰두리네 집 소개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담겨져 있으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후원자 모집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낙동종합사회복지관도 기존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주소를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ndwelfare.wo.to이며 복지관 소개 및 사업안내, 지난 발자취 등이 실려 있다.
2001-07-28 22:39:01
도움이 필요합니다
15살 어린 가장(家長) 민주 올해 15살로 중학교 2학년인 서민주(가명) 양은 장애인인 아버지, 13살된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민주네 집은 아버지의 실직과 술주정으로 어머니는 가출한 상태이며, 할머니가 가끔 들러 가사 일을 도와주고 있는 형편이다. 어려운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시고는 폭언과 폭행으로 민주 남매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한편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민주의 남동생은 학교와 마을에서 항상 사고를 치고 다녀 누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고…. 민주네 집도 한때는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입어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되자 일을 할 수 없어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질린 어머니마저 가출을 하게 된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정부지원금에 의지해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집안의 가장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어린 민주에게는 생활이 너무 힘겹기만 하...
2001-07-05 13: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