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현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 100명에게 카네이션과 생필품키트를 전달하는 ‘마음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마음모으기 운동’은 코로나19확산으로 직접서비스가 축소됨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생필품키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자 했다. 이번 생필품 키트는 렉스원, 우성밸브, 대림산업(주), 계룡건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낙동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참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일 스님)은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가득 먹거리 식품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랑가득 먹거리 나눔 행사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산권역을 만들기 위해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된 것으로, 송산권역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설렁탕, 닭곰탕,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 박스를 전달했다.송산노인종합복지관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이하 보은요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비접촉 안심면회서비스’를 5월 22일부터 시작했다.보은요양원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면회를 제한하고 보호자에게 전화 및 영상통화를 통해 어르신의 소식을 전해왔다. 코로나19로 면회 제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입소 어르신의 우울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유리창을 통해 얼굴을 마주보고 인터폰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비접촉 안심면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안심면회서비스를 이용한 한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면회를 할 수가 없어 아버지께 너무 죄송스럽고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얼굴이라도 뵙고 목소리 들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인 것 같다”며 “이런 좋은 방법으로 입소자와 가족에게 신경 써주신 요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보은요양원 정숙영 원장은 “비접촉 ...

천태종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의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자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효락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온라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김종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준비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주민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복지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 기념식은 천태종복지재단 후원물품 전달식, 강북구청장, 강북구의회장 축사,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인사, 축하공연, 이벤트 온라인 퀴즈 등 다채로운 영상으로 진행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4월 17일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5년이다.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에 위치한 복지관은 부지 7천770㎡, 총면적 4,336㎡(지상 4층) 규모로 올해 11월 개관 예정이다. 복지관은 치료실,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보호작업장, 평생교육센터,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육장, 식당, 강당, 카페 등 남양주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설계되어 남양주시 인근 장애인들과 가족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등 제25교구 봉선사 교구 관내 불교복지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복지 참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신종코로나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 북부권역에 불교복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일 스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 및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방역 긴급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마음방역 긴급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시 내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4월 9일, 10일 이틀 간 희망의 응원메세지가 담긴 화분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여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또한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4월 한 달간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음방역 캠페인’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법일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신이 지치는 상황이지만,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 주민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라오스 지부(지부장 현담 스님)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에 마스크 5,000매를 지원했다.복지재단 라오스 지부는 3월 27일 “면역력에 취약한 아동 환자들, 특히 난치병 환아들이 많은 국립아동병원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의료진과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최근 라오스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식료품 구입 및 병원진료 등을 제외하고는 대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제적·사회적 불안이 증가하며 저소득 가정에서는 마스크를 구할 수조차 없고, 의료진들은 1장의 마스크로 하루를 버티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재단은 경화상사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라오스 난치병 아동 의료·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진 130여명과 치료를 위해 투병 중인 환아, 보호자 등 아동병원 이용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마스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