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장인국)는 12월 2일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주외국인 및 외국인근로자 12가정(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구연, 채색놀이,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와 아이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가족 간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는 “올해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모두 종료되었지만, 내년에도 모-자, 부-자 관계 개선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30일 ‘행복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제19회 낙동 후원의 밤을 열었다.낙동 후원의밤은 한 해 동안 도움을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연말행사로 올해는 ‘응답하라 1999’를 컨셉으로 1층에서는 추억의 이벤트(뽑기, 교복체험)가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진각종 부산교구 유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다방, 웃음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명륜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는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종교라 하더라도 그 뜻은 하나로 통하고 온정이 스며있는 만다라 세계라 믿는다”면서 “만남을 통해서 서로에게 애틋한 정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성 정사)은 11월 2일 4개소 산하기관이 연합한 가운데 파주 일대에서 가을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 가을나들이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석관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의 총 3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성북구 어르신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위해 마련된 가을나들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각공원을 감상할 수 있는 벽초지 수목원 방문에 이어 고구마 캐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참가한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셨다.나들이에 앞서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호당(진각종 총무부장) 정사와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은 어르신들을 찾아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통해 만난 단풍이 환상적이었다”면서 “고구마를 처음 캐봐서 기억에 남는다. 이번 나들이로 더 많은 친구를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각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행사를 통해 성북구 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길정수)은 11월 13일 종암중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래미안월곡 경로당, 정릉1동 경로당, 정릉4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만들고, 후워해 준 종암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성 정사)은 11월 15일 오후 2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이음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음식은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성 정사(진각종 통리원장)와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울산BBS 이진용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어르신과 정지유치원 원아와 정지심인당 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이날 회성 정사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인연을 맺고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모두가 지역주민 한 사람 한사람과의 만남과 이야기,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더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을 곳곳에 아픔과 고난으로 가려져 있는 곳을 헤아려 먼저 손을 내밀고 마음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울산시 동구 월봉10길 14)은 지난 10월 초록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