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원장 임도영)에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하나금융나눔재단은 노숙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 운영의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차량(스타렉스) 1대를 후원했다.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은 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는 노숙인 복지시설로 현재 약 200여 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을 찾아가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차량이 큰 역할을 하지만 차량 노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차량 전달식에 참여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김정한 사무국장은 “노숙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전달하는 차량이 튼튼한 발이 되어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도영 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이, 빠르...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가 무술년을 맞아 나눔 행보를 시작했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악장애인복지관, 영등포 보현의집, 안성 하나원, 여성보호센터, 1사단 신병교육대에 케익과 떡을 전달한데 이어, 1월 30일에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방문하여 속옷, 목욕용품 약 3,500점을 전달하여 노숙인들이 청결하고 경건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기워했다. 또한 같은날 안성 하나원 상임포교사를 만나 여성용품 600점도 전달하여 탈북이주여성들에게 넉넉한 설 인심을 느끼게 하였다.연꽃향기 이종찬 이사장은 “사찰이나 단체에서 갖고 있는 물품 중에 잉여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사회취약계층에게 오롯이 전달하여 사회 곳곳에 연꽃향기가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올 해에는 5만점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또한 작년에 최초로 시도된 무료 나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해에도 주는 사람이 ‘갑’이 아닌 받는 사람이 ‘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증진, 여가,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여 변화하는 사화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특화사업 ‘한울대학’을 실시하고 있다.2018년 한울대학 프로그램은 △신체건강증진 △여가 △교육 등을 주제로 한 17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2월 5일부터 9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복지관 내방을 통해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속감 증대,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여 개인적·사회적 성취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창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황진)는 12월 21일 서대문구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서대문구 각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를 통해 저소득어르신을 발굴하여 100명에게 곶감과 김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후원금을 통해 후원물품을 구매했으며, 센터 인근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행사당일에 직접 오셔서 받아가는 한편,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창천노인복지센터 측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해드렸는데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며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물품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어르신들께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창천노인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