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 성북구 오패산로16길 23)은 11월 9일 우리은행 월곡동지점과 연계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활동 ‘해피브릿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 월곡동지점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에 이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올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키트(쌀, 김치, 생필품)를 전달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말벗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노향태 부장은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활동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우리은행 월곡동지점 직원 일동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 성북구 오팬산로16길 23)은 11월 9일 오후 3시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이하 사대부고) 물리반 동아리와 함께 과학실험 ‘투석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교실(방과후 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수업은 사대부고 물리반 동아리학생 14명이 직접 봉사활동을 제안하여 이뤄졌다. 이날 수업은 사대부고 학생과 꿈자람 교실 아동이 1대1로 ‘투석기 만들기’와 ‘종이컵 쓰러트리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꿈자람 교실 아동들은 “형, 오빠들이 직접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며 재미있는 만들기와 놀이를 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꿈자람 교실 조유하 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접해보는 과학실험이 신기했는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사대부고 물리반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41)는 11월 4일 스마트폰 활용교육 ‘행복한 모바일 세상’ 졸업식을 개최했다. SK텔레콤이 지원하여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된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회원들이 어르신들과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 오늘 졸업가운을 입고 수료증과 선물까지 받으니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석·서울시 성북구 예술길 72) 미술반 어르신들은 11월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백꽃동방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칠보공예체험을 통해 팔찌와 브로치 등을 만들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께 미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석·서울시 성북구 예술길 72)는 가을을 맞아 11월 2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어르신들과 ‘가을 찾아 떠나는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어르신의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브식물 박물관을 관람하고,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허브와 꽃들을 두고 가기 너무 아쉽다”면서 “좋은 공기를 맡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하시설 종사자 16명, 선진복지 체험 진각복지재단은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 ‘스페인 힐링업 직원연수’를 진행했다.산하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 및 업무 의욕제고와 해외 문화탐방을 통한 사회복지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직원연수는 각 산하시설별로 신청자와 추천자를 공모해 진각복지재단 중앙사무처 비롯해 총 6개 기관 16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스페인 일대의 주요도시 문화탐방과 각 시설별 담당자들의 복지시설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업 및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과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1일차에는 톨레드,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수석성당인 똘레도 대성당과 산토 토메 교회, 프라도 미술관 등 카톨릭 문화에 대한 관람을 했으며, 2일차에는 세비아의 메스키따 사원, 포르트 광장 등 스페인의 도시민들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3, 4일차에는 세비야, 그라...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규·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626-1)은 9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민조직 용문사랑방,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산업정보학교,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 대전지역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문화 공간 재구성(지역 재생) 및 마을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난 3월 주민조직 ‘용문사랑방’과 연계하여 대전시 서구청 지원 ‘2016 사회적자본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곳과 배제된 곳이 공존하여 낙후되고 조명장치의 부족으로 야간시간 안전문제 발생 우려가 있었던 골목들을 알록달록 예쁘고 멋진 새 옷을 덧입어 아름답게 변화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주말마다 반복되는 비 예보와 실제 강우로 인해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말시간을 투자해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에 무탈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 성동구 마장로 141) 평생학습 협력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청춘 두드림 난타’ 수강생 어르신들은 10월 11일 석관실버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축하공연을 통해 9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1회씩 청춘 두드림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져온 실력을 외부 기관에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난타 북채를 리듬에 맞춰 함께 두드리며 힘찬 입장 인사를 한 후 베토벤 바이러스와 무조건 노래에 맞추어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펼쳐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공연이 끝난 뒤 “그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 성동구 마장로 141)는 10월 20일 센터 회원 어르신 40명과 함께 안젤로니아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연천 허브빌리지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먼저 연천에 도착하여 점식공양 후 허브빌리지의 넓은 정원과 온실을 관람하며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할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이 끝난 후에는 허브향이 가득한 산소 휴게실에서 창밖에 보이는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사진 콘테스트의 결과를 발표하며 스마일상, 베스트뷰상 등에 선정된 행운의 7명의 어르신들께 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종류의 허브도 보고, 향을 맡으며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선선한 가을날에 아름다운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