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 23)는 10월 23일 외국인근로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총 35명의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한의과, 치과 진료와 혈압 등 각종 검사, 물리치료실과 약국을 운영했다. 또 한국어가 서툰 분들을 위하여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활동 중인 중국·몽골·베트남·필리핀 통역상담 봉사자가 원활한 진료를 도왔다. 이번 무료진료는 평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진료 및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많은 이주외국인과 가족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충남 서산에서 상경한 이주외국인은 “이런 진료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열린의사회와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는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가 2015년부터 연 3회씩 운영하고 있...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박조민·서울 성북구 장위로46길 57) 기공체조팀이 제5회 성북구청장배 국학기공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사회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공체조 참여 어르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참가한 이번 경연에는 국학기공단체 총 8개 팀이 출전했으며, 장위실버복지센터팀은 ‘달빛의 모래속에’와 ‘롤리폴리’로 경연장을 빛냈다. 경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무척 떨렸지만 뿌듯하다”면서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외부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앞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건강관리를 통한 삶의 활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참가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센터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 23)은 10월 15일 월곡 두산제2아파트와 연계하여 ‘주민화합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든 다양한 먹거리로 열린 먹거리장터와, 달고나 만들기, 추억놀이장터, 팔씨름, 훌라후프대회 등 즐길 거리와 행사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마을축제는 주민의 제안을 통해 기획되어, 복지관은 조정·촉진자의 역할만 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된 마을축제가 운영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마을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한 한 주민은 “월곡 두산제2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서도 해보지 못한 활동을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해서 의미가 있었고, 아파트 주민이 처음으로 단합될 수 있음에 더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암경찰서와 연계하여 안전배지 만들기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직접 야광물질을 칠해 어두운 밤에도 빛나는 야광배지 만들어 달고, 익숙한 트로트에 맞춘 ‘천천히 송’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녁에 리어카를 끌고 돌아다니는 일이 많은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재미있었고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 교통사고에 대해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수고해주신 종암경찰서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10월 19일 성북우체국과 정릉노인의집 결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결연프로그램을 통해 성북우체국과 정릉노인의집이 결연시설이 되어 정릉노인의집에 전기난로, 선풍기, 잡곡의 후원물품 전달과 환경개선 활동이 지원됐다. 정릉노인의집의 한 어르신은 “겨울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줘서 고맙고, 노인들만 있는 곳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청소도 해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이렇게 기쁠 수 없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릉노인의집은 총 11명의 여자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성북구청에서 관리하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집 입소자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이에 따른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단체와의 결연을 통해 지원을 실시해 왔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석·서울 성북구 예술길 72)는 10월 13일과 20일, 두 차례 총5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건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노년기에 겪고 있는 가족관계 및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세대 간의 화합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가족의 건강성증진과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총 2회기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마법의 소통법과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이해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및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 법을 익히고, 인생그래프를 통해 전반적인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현재 자신의 심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용석 석관실버복지센터장은 교육에 앞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5 명지동)은 10월 13일 복지관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펼친 부산교구 각 심인당 자원봉사자 신교도들과 함께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청도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청도 공동체 마을 사업이 활성화된 성수월 마을 탐방과 피자만들기 체험, 외인터널과 고즈넉한 운문사 가을 풍경을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41)는 10월 5일 제2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청춘! 실내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백팀으로 나누어 정정당당한 게임을 위한 선서를 한 뒤, 페이스 트위스트, 볼풀농구, OX퀴즈, 빗자루 릴레이 등 2시간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밀각심인당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김밥과 과일을 먹고, 로비에서 돌려돌려 돌림판, 왕주사위 던지기, 스트라이크 볼 던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개인전이 펼쳐져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뒤이어 2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지원으로 국악누리 공연단의 ‘코믹버라이어티판소리 바투:투맨쇼’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계속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만들어 줘서 센터와 공연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로 ...

수락양로원(원장 최돈오·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250길 44-142)은 10월 9일 칠순, 팔순,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떡, 과일, 부침개를 간식으로 점심식사로는 갈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모두 만족해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어르신들을 위해 발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아사모) 주최로 진행됐으며, 노원구 충청향우회 산악회, (주)지역연합신문사, 집밥 최선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 동막골 등에서 후원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시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도시철도 2016 가을문화축제와 연계해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역사 내 전시회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완성한 서예, 한국화, 사진 작품들을 전시했다. 복지관 어르신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들은 고려대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 측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은 작품 활동의 성취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면서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을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시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9월 24일 삼성그룹 신입사원 8명, 가정봉사원 김송옥씨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최근 치매증상이 심해져서 청소나 빨래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로 방안에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생활쓰레기가 어질러져 있는 등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고 집안에 악취가 심하고 벌레가 많이 생긴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가정봉사원과 함께 방안에 있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버리고 화장실 물청소, 냉장고 정리 등을 한 뒤 막힌 싱크대를 뚫고 바닥을 쓸고 닦으며 청소를 했다. 복지관 측은 “불량하고 비위생적인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그대로 방치되었다면 어르신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땀 흘리며 열심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가정봉사...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규·대전시 서구 계룡로 626-1)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역 내 저소득 세대 및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가위 행복한 정(情)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2일, 13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적 소속감 부여로 마을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용문동, 가장동, 괴정동, 탄방동주민센터와 연계해 그 일대에서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동시에 복지관 인근 협력기관 및 업체에 송편 나눔 릴레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을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주)한전KDN(사장 임수경) 대전연구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지원과 함께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봉사단체 명인회, 대덕고 새미기픈믈 동아리, 일층약...

월곡종합사회복지관(센터장 길정수·서울 성북구 오패산로 16길 23)은 9월 20일 지역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차 주민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주민특강에는 숭인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인 ‘맘애담아’ 학부모들의 요청강의로 진행됐으며,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자유학년제와 대안교육’을 주제로 대안학교 공간 민들레 김경옥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청주민들과 강사와의 원활한 소통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었으며, 대안교육에 대한 알찬강의내용과 참여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주민특강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후 다양한 주민특강의 진행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박조민·서울 성북구 장위로 46길 57)는 9월 21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사진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세계 3대 통신사의 하나인 로이터통신사 소속 기자가 찍은 사진 중 엄선한 450여점이 전시된 매혹적인 사진을 관람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세상이 얼마나 한 때 위대했는지, 잔인했는지, 참담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사진반 어르신들은 자신이 배우고 있는 사진에 대하여 깊이 감동을 받았다고 좋아하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