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김상민·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은 9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음식 만들기 및 명절선물 전달식 등 한가위 대잔치 행사와 9월 어르신 생신잔치, 개원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노인의 달을 맞아 10월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회 종로장(醬) 축제 ‘종로&장금이’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및 대형 비빔밥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 담그기 체험, 장 음식 시식, 장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미니장독 꾸미기,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인세대가 앞장서 장류 전승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 애향을 실천하고, 새로운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종로구가 역사·문화의 본고장으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10월 8일, 9일 양일간 ‘2015 천태문화노리기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지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하며, 국립중앙박물관관람, 남산N타워 투어, 국회의사당 견학, 남산골한옥마을 거닐기, 한강뷔페유람 관람 등의 체험을 한다.천태종복지재단은 “천태문화노리기행은 각 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심신건강의 증진과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여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며, 아울러 우리 문화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묵·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5)은 9월 9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10가정에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강서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선물세트 및 쌀(20kg)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전달됐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심신건강운동프로그램–Start 60’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육개발원과 연계로 진행되는 심신건강운동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및 체력수준과 인간의 전생애적 관점에서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심신 통합적 운동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자신의 몸과 신체능력을 긍정적으로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과 심리·사회적 건강(심신웰빙, Mind-Body Wellbeing)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신건강운동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총 12회 진행된다. 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운동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영철 화가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전’을 개최한다. 동화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이영철 화가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은 집’의 그림에 참여했으며 저서로는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2011)’, ‘사랑이 온다(2014)’가 있다. 이영철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명예, 금전, 지위 등 사회적 지형도를 바쁘게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점점 잃어가는 사랑,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들에 대해 아쉬움을 그림을 통해 환기시키고 되찾고자 한다”며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고, 그 사이에 인연을 맺게 되는 여리고 약한 온갖 순수한 생명과의 교감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탑골미술관은 2013년 5월 개관하여 어르신들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및 다양한 세대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유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