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연등축제 일정 확정
대구·부산·대전·경주·포항·전라교구도 봉축행사에 동참진각종, 공작·호법용·비천상·슈퍼보드등 장엄등 선보여
봉축의 계절을 맞아 전국에 연등 물결이 일렁이는 가운데, 진각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연등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표어로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선정 발표한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는 4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29일 오후 4시 30분 동국대 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을,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 연등행렬을, 오후 9시 30분부터 종각역 앞에서 회향한마당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4월 30일에는 조계사 앞길에서 전통문화한마당과 연등놀이, 각종 공연마당이 마련됐다.
이와함께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조계사, 봉은사, 청계천 등지에서는 전통등 전시회가 열린다. 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회성 정사·통리원장)는 ...
2017-03-28 13: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