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잘 쓰고, 말 잘 하고, 행동 잘 하자"
진각종 포교부장 상제 정사가 11월 21일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주지 혜산 법사)에서 사관생도들을 위한 법회를 열었다. 300여 명의 생도들이 참여한 이날 법회에서 상제 정사는 "개도 가지고 있지 않고, 소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오직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라고 물으며 "모든 짐승들이 하지 않는 것을 사람만이 해야 하는 것, 바로 종교입니다. 짐승은 아무리 많아도 저절로 조절이 됩니다. 사람은 그냥 두면 제어기능이 말을 듣지 않아 엄청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에 종교라는 제어장치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개도 안 하고, 소도 안 하는 종교를 인간은 사람답기 위해 꼭 가져야 합니다"라고 했다.
상제 정사는 이어 "사람답기 위해서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사람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라고 나라에서 뽑은 아주 괜찮은 인재들입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마음 하나도 잘 가져야 합니다. 저에게 ...
2012-11-27 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