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76(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많은 아픔과 아쉬움 속에 멀어져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진기77(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예로부터 토끼는 우리 조상들에게 ‘희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 12가지 동물 띠 중에 토끼띠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토끼의 덕목을 중요하게 보았음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토끼의 덕목은 만물의 생장, 번창, 풍요를 상징하는데, 올해는 바로 토끼의 덕목과 같이 새로운 진각종의 생장과, 번창과 풍요를 이루는 해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토끼의 덕목과 같이 새로운 진각종의 생장과 번창과 풍요를 이루기 우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종단의 교화발전을 위해 심인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스승의 복지를 향상하며, 더불어 신교도들의 복지도 함께 향상시켜, 즐거운 신행생활이 되도록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먼저 심인당의 기본적인 시설설비의 확충 및 개선을 각 심인당과 교구청에서 책임지고 ...

계묘년 새해, 새달, 새날이 시작되는 것처럼 새롭다는 것은 다른 것이요, 바뀌는 것입니다. 변화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으며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듯이 새해, 새 기운을 긍정의 에너지로 승화하면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진정한 새해맞이는 몸도, 마음도 새롭게 하는데 있습니다. 참회하고 서원하는 신행으로 자주성을 함양하고 목표를 세워서 부단히 정진하면 소원하는 바를 이루고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진언행자 모두 신행을 바르게 하고 생활을 알차게 함으로써 스스로는 물론 가정과 이웃, 사회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올해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기를 맞는 중요한 해입니다.현정원은 종단을 외호하면서 진언행자들이 신바람 나는 신행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하겠습니다. 현정원의 역할을 올곧게 수행함으로써 그 활동이 바로 삼밀행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이 땅 현세정화와 밀엄정토 구현을 위한 불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기 77(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큰 귀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지혜가 밝다고 하지요. 1903년 계묘년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미국 ‘포드’가 탄생하였고, 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의 비행에 성공하여 비행시대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리고 1963년 계묘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우리나라에 눈부신 경제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발전들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서원이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각자의 자주정신이 최선의 노력으로 실현되어 성취되었습니다.진언행자여러분!계묘년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열반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종조정신을 새롭게 하여 교화발전에 힘을 모아 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기77년도 교육원은 종단의 성장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1. 진각종단의 교법정립을 위한 불사로 진각의범이 결집 중에 있습니다.2. 실행론에 수록되지 않은 회당대종사의 가르침과 일화들을 찾아내고 정리하여 실행론 증보판을 제작하...

계묘년 새해에도 부처님의 가피와 종조님의 무진서원이 온 세상에 충만하여 만물이 평안하고 화합하기를 서원합니다. 또한 신교도와 종단의 서원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바랍니다.새해로 75년을 맞이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당당한 백 년’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학원의 역사와 기억을 정리하여 백 년을 위한 징검다리로 『회당학원 70년사』를 편찬하였습니다. 산하 심인중ㆍ고등학교는 체육관 건립과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이전을 마무리하고 경쟁력있는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진선여중ㆍ고등학교는 급식실 분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새해에는 중학교 급식실을 신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심인과 진선 네 곳 중등학교의 탁월한 교육성과는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으로 그 명성을 드날리고 있습니다. 위덕대학교는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위기극복을 위해 과감한 개혁과 조정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대한 종단과 신교도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격려는 위덕 구성원들의 노력에 큰 자양분...

법신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종조님의 무진성원으로 온 세상에 희망과 사랑이 충만한 계묘년(壬寅年) 새해, 진언행자 그리고 진각복지재단 종사자 등 우리 국민 모든 가정에 복과 공덕이 충만하시길 서원합니다.회당 대종사님은 삶과 경전이 따로 다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것임으로 때와 장소가 가름이 없이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실천하여 덕을 쌓아 부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바로 우리는 ‘심인을 분명히 알아서 생활 중에 깨닫고 참회하며 실천하는 삶’ 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의 수행과 정진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마음을 잘 새겨서 실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첫째, 일체 널리 공경하시길 서원합니다.둘째, 일체와 남을 업신여기지 않길 서원합니다.셋째, 나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늘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서원합니다.우리 진각복지재단도 위와 같은 가르침을 깊이 새겨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공경하고 참된 깨달음을 통한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

비로자나청소년협회 가족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제자리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전화위복삼아 참회하는 마음으로 우리 협회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그 결과 앞으로 우리 협회는 청소년, 청년 여러분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공간을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국제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이타심을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부지런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몇 배 이상으로 정진할 것입니다. 다시 현장에서 만나 즐겁게 웃고 얘기하고 떠들면서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가보도록 합시다. 2023년은 희망을 키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같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위해 정진합시다.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늘 여러분들 곁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종단 스승님과 진언행자 여러분!계묘년 새해에도 법신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위덕대학교는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스승님들과 진언행자 여러분들의 서원으로 스물 일곱의 건장한 청년이 되었습니다.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위덕의 교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학이 목표한 바를 위해 노력하며, 교육불사를 원만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지난 수년간 대학의 현실은 학령기 인구감소와 지방대학의 환경적 위기 등 사회구조적으로 많은 난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구성원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 현실을 직시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당면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진각종의 발전이 비단 진각종단만의 발전이 아니고 한국불교계 전체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사회와 인류평화를 인연한다는 종조님의 말씀처럼, 종립 위덕대학교의 발전이 우리 대학만의 발전이 아니고 국가 교육사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국민의 화합과 평화를 인연할 것입니다. 그...

진기 77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정사, 전수님 그리고 신교도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최근 들어 수년간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재앙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불황으로 심히 걱정됩니다. 그동안 달갑지 않은 외부환경을 극복하느라 종단 내부 환경의 변화에는 다소 소원했다는 후회와 아쉬움이 많아 씁쓰레합니다.올해는 종조열반 60주기를 맞는 해 입이다. 환갑에 이르러 인생살이를 정리하듯 60년 세월동안 종조님의 정신이 녹아있는 밀교중흥, 생활불교, 현세정화를 위해 후학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심기일전 하여 미래를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아울러 종조님에 대한 은혜 갚기가 구호로 그칠게 아니라 종조님의 창교 정신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고 승속동행으로 구체화하는 한해가 되길 서원합니다.

우주 운행의 큰 기운을 품고서 또 다시 새해 아침을 맞이합니다.하늘과 땅에 감도는 서기瑞氣를 입어 나날이 생기 넘치는 한 해를 서원합니다.사바세계 곳곳에서 네 탓으로 다투면서아픔과 굶주림이 시름시름 깊어갈 때내가 먼저 참회하고 서로서로 용서하면안락정토 여기라고 진각종문 설합니다.중생이 터 잡아서 살고 있는 여기저기갈등을 넘어 미움의 불길이 치솟아도참회와 용서의 묘약을 정성들여 받들면환한 웃음 마주하는 눈길이 기다립니다.연꽃이 진토에서 고운 모습 피우듯이의왕은 잡초 약초 분별하지 아니하고갑남을녀 저마다 본래 빛깔 드러내면치유의 손길 주고받는 은혜 세상 열립니다.종교가 근본이 되어 진실로 참회하면쟁론의 정치도 남 탓의 세파世波까지인과를 밝게 찾아 시비를 함께 가리고책임지고 용서하는 사회가 자리합니다.올해도 내년에 살아남은 사람이그토록 진지하게 살아간 작년이 되도록그렇게 뜻 모아서 살맛이 벅찬 나날을나누어 봅시다. 진기 77년 새해 이른 아침대한불교진각종 총인 경정 합장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코로나와 경제상황 등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각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진각종이 언제나 성북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면서 “진각종에서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에 지정 기탁되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포항교구청(교구청장 수각 정사)은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포항 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를 찾아 해양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동지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교구청장을 대신하여 종무국장 명우 정사가 동참했다.교구청은 이에 앞서 12월 18일 포항철길 숲에서 포항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가 주최하는 ‘2022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자비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포항교구 산하 심인당 신교도와 위덕대학교 불교학생회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팥죽과 떡을 나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청주 각계심인당(주교 혜심 정사) 금강회(회장 증혜수 보살)는 동지를 맞아 12월 22일 ‘동지팥죽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금강회는 심인당 인근 경로당 5곳에 동지팥죽과 떡국 떡을 공양하며 어르신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서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교구청(교구청장 증혜 정사)은 12월 21일 의밀심인당(주교 수혜 정사) 신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를 비롯한 대구교구 스승과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 등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오불예참 및 정공 △강도발원 △오대서원 및 유가심밀 △천지팔양신주경 △통리원장 인사말 △폐회예참 △시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12-15번지에 신축되는 의밀심인당은 연면적 809.76㎡,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1층 사택 및 접견실, 2층 법담실, 3층 심인당이 들어설 예정이다.대구=강명희(선증혜)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2월 20일 경주 산내수련원 심수전에서 ‘진기 76년 종무행정 워크숍’을 개최했다.진기 77(2023)년 통리원, 교육원과 각 교구청의 포교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 통리원 총무부장 겸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 등 통리원·교육원 부·국장 스승과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경북교구청장 대원 정사,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와 각 교구 종무국장 스승 등이 동참했다.이번 워크숍에서 통리원은 △신입종무원 교육프로그램 △종무원 교육강화 및 복지향상 △인사프로그램 구축 △총인원의 장기적 활용방안 구상 △기록물 자료 관리 △열반 60주년 기념사업 △회당국제학교(스리랑카) 온라인 진각교전 읽기 및 한국어 교육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사업 △진각문화전승원 및 국제체험관 활성화 △월...

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12월 17일 오전 대전교구청에서 자성동이,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진호국가 역사캠프’를 실시했다. 진호국가 역사캠프는 오르골 만들기, 로봇코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을 관람하며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정순화(금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