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정명 각자)는 5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울진 산불피해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총금강회는 지난 4월 한 달여 간 전국의 심인당을 통해 울진 산불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는 “이번 모금은 이타행을 행한 자긍심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짧은 기간 동안 적지 않은 금액이 모인 것은 진각인이기에 해낼 수 있었던 결과”라며 “많은 성원을 해주신 신교도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사, 전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 경주교구 금강회장 정원 각자, 포항교구 금강회장 정월각 보살 등이 동참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는 5월 12일 오후 2시 대구교구청에서 제433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행정·사회 상임분과 △기획·재정 상임분과 △교법·교무 상임분과 등 3개 상임분과위원회와 종의회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행정·사회분과 상임분과위원에는 증혜(위원장), 원주, 효원, 능원, 재당, 청효, 보성(간사), 현해, 현강, 혜진, 대경, 일연 정사, 기획·재정 상임분과위원에는 경일, 의신(위원장), 상명, 수혜, 지명, 선일, 선덕, 효광, 석인(간사), 보당, 정일, 법연 정사, 교법·교무 상임분과위원에는 회성, 원암, 법경(위원장), 수각, 학인, 원상, 선운, 지우, 도원, 의성, 성제(간사), 도경 정사로 구성했다. 또,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회위원에는 증혜, 원주, 효원, 보성 정사(이상 행정·사회분과), 의신, 상명, 수혜, 석인 정사(이상 기획·재정분과), 법경, 수각, 의성, 성제 정사(이상 교법·교무분과)로 구성했다.이어 종의...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가 5월 6일 대전불교총연합회(회장 지광 스님)가 주최한 불기 2566년 봉축탑 점등법회에 동참했다.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법회에는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지광 스님, 광제사 주지 범우 스님, 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이날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으로 국가와 인류에 평화가 깃들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가 나날이 행복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대전불교총연합회는 5월 21일 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다리에서 ‘대전시민 연등문화축제’를 겸한 봉축법요식과 제등행렬, 마음챙김 걷기명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각종 진언행자들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절을 맞아 육행을 실천해 만다라 세상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120주년 기념불사는 삼귀명례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전에 육행실천을 서원하는 육바라밀 꽃 공양에 이어 헌화,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종조법어 봉독, 봉축사, 봉축의 노래(서울교구 연합합창단),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회당대종사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우리들에게 중요한 시절인연이 도래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며 “종조님 재세 시의 원력과 신념으로, 진언행자들의 서원과 의지로, 진각 100년을 향한 염원과 정진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종조님께서 한국불교를 혁신하신 그 도전정...

포항교구청(교구청장 수각 정사)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6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을 방문해 봉축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종무국장 도신 정사(포항해양경찰서 경승),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 정사, 신수심인당 주교 명우 정사 등이 동참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5월 7일 박형준 국민의 힘 부산시장 후보, 8일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박형준 후보는 “불교와 저는 깊은 인연이 있다. 진각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좋은 인연을 잘 이어가고 싶다”며 “부산 불교의 부흥과 부산 시민들을 위한 정치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변성완 후보는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부산시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부산교구청을 방문해주신 시장 후보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서원하며, 부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명심인당 주교 학인 정사가 4월 19일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 가족을 위해 자애로운 가르침과 헌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큰 자비심으로 베풀어 주시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학인 정사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구경찰서 경승으로 활동했다.대구=강명희(선증혜)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8일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과 혜원심인당,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전국 각 교구청을 비롯한 국내외 심인당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했다.이날 경정 총인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인생살이 복잡하여 이래저래 주장해도 이 길을 다시 살펴 저 길과 맞추어 보면 너와 내가 어울리고 갈등, 질병, 더 무거운 문제도 끓는 물에 얼음 녹듯이 만사가 형통하다”며 “자기를 바로 보고 옆 사람을 보살펴라. 참회, 지혜, 자비는 늘 그대로 진실이다. 지금 나부터 실천하고 사회를 돌아보며 사람사는 멋진 사회를 여기서 열어가자”고 당부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주석처인 혜원심인당에서 봉행된 법요식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봉행하는 우리들의 불작불행 인연공덕으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은 열반락을 얻어 영원한 안락을 누리며, 고통 속에 헤매는 이들은 하루빨리 고통을 여의고 ...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5월 6일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국민의 힘 정태근 성북구청장 후보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정태근 후보는 “정당을 떠나 정치에 대한 신뢰나 기대가 많이 떨어져 있는 시기여서 여러모도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면서 “성북구에서 태어나 자라온 만큼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임할 예정이다. 진각종과도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서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종교나 정치는 사람들을 대하는 일이다 보니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성북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으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4월 22일 남부경찰서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에는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스님과 부산 남도심인당 주교 도오 정사(남부경찰서 경승), 문봉균 남부경찰서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지원 스님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중생의 무명과 고통을 환히 밝히는 심정으로 오늘 등불을 밝혔다”며 “치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경찰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가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문봉균 남부경찰서장은 “경찰서를 지혜의 반야용선으로 삼아 지역 어두운 곳곳이 도솔천처럼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 승원심인당(주교 법연 정사)은 4월 30일 신교도들을 대상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체험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사포작업 하나하나에 힘은 들었지만 거친 면이 다듬어지고 모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오늘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룸비니 동산에 꽃비 흩뿌려 봉축하고 푸른 하늘 넓은 벌판이 함께 기뻐하니 때와 장소 가림 없이 부처님이 오시도록 마음 맑은 선남선녀들 손 모아 받듭니다.셀 수 없는 생애 동안 쌓아온 원력으로 하늘과 땅 일곱 걸음 온 세상 살피시고 힘들어 신음하는 뭇 생명을 보듬으며 사람 사는 청정국토를 그토록 그리시니 오늘 또 정성을 바쳐 그 길을 새깁시다.사람의 목숨은 높고 낮음을 가릴 수 없고 사람살이 귀하고 천함이 본래 있지 않다며 평등과 정의의 목소리 저잣거리 넘쳐나도 허공에 메아리처럼 빈 소리로 흘러가니 사람 사는 그 세상이 다시금 그립습니다.입고 먹고 머무는 생활이 풍요를 누리고 사람을 넘어설 듯 기술문명의 끝은 몰라도 공평과 공정은 늘 제자리에 머문다며 나날이 아프고 볼멘 투정이 높아가지만 지구촌은 그래도 살고 싶은 곳입니다.인생살이 복잡하여 이래저래 주장해도 이 길을 다시 살펴 저 길과 맞추어 보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너와 내가 어울리고 깊은 갈등 힘...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을 맞아 법석(法席)을 열고 봉축의 환희와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상을 회복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에는 아직 많은 장애물이 가로놓여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팬데믹을 일으켜 인류를 유린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도 아직은 여전합니다.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이 많습니다. 고통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도 있습니다.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봉행하는 우리들의 불작불행(佛作佛行) 인연공덕(因緣功德)으로 생명 잃은 희생자들은 열반락을 얻어 영원한 안락을 누리며 고통 속에서 헤매는 이들은 하루 빨리 고통을 여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산불 등의 자연재해와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을 더 이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두가 평상심을 회복해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 정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마음을 ...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4월 3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사부대중 1만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했다.3년을 기다려온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율동단, 연희단들의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율동으로 분위기를 달군 어울림마당에 이어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오세훈 서울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연등법회가 열렸다.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코로나가 끝나가고 연등회가 빛을 밝혔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분별의 무상함을 전했으니, 이제 인류는 다시 한 번 성찰하고 변화해야 할 때”라며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