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 인문학교실 ‘고전문학의 향연’이 코로나의 와중에서도 열심히 공부 중이다. 지난 4월 13일 개설한 ‘고전문학의 향연’은 고문진보를 중심으로 중국, 한국의 명문장을 통해 깨달음으로 향하는 공부이다. 굴원의 어부사, 도연명의 귀거래사, 제갈량의 출사표, 소동파의 적벽부, 원효의 발심수행장 등 주옥같은 문장을 통해 깨달음을 알아간다. 주교 승명 정사는 “시방삼세의 일체의 법이 부처님의 법이므로 옛 시문을 통한 공부는 우리의 영감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깨달음에 도달하는 공부”라고 하면서“ 2학기부터 정식으로 불교강좌도 개설하여 명상의 교실과 즉문즉설 법회도 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7년간 인문학교실에서 공부한 이분향 보살은 “논어에서 시작하여 맹자, 대학, 중용, 주역, 노자, 장자까지 공부하고, 올해 고전문학까지 공부한 나의 모습을 보니 스스로 대견하며, 한 차원 높은 인생을 살며 천안심인당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상훈)은 5월 12일(경주교구)과 7월 2일(포항교구) 2회에 걸쳐 신교도를 대상으로 장수사진(영정사진) 무료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와 포항교구(교구청장 수각 정사)에서 50여분의 신교도들이 참여하여 사진을 찍었으며, 노동조합에서는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서 무료로 전달했다.장수사진 액자를 받은 신교도분들은 “영정사진을 찍으려면 촬영비와 앨범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무료로 촬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상훈 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위덕대학교 발전을 위해 항상 서원하시는 신교도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신교도분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사진을 찍어드렸다”며 “앞으로도 위덕대학교의 건학이념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7월 2일 오후 4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김병욱 의원은 “지역구가 포항시 남구 울릉군이다. 진각종이 울릉도와 많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 전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금강원도 둘러봤다”면서 “지역구와 인연이 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겠다”고 전했다.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내년이면 종조님 탄생 120주년을 맞는다. 종단은 성역화 불사를 통해 누구나 금강원을 방문하고, 진각종을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지역구인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기회가 되면 함께 울릉도를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총무부장 능원 정사 등이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구미 보광심인당(주교 선일 정사)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 DAY’로 정하고 첫 행사로 6월 30일 영화 ‘미나리’ 상영을 실시했다.보광심인당 주교 선일 정사는 “금강회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불사 후에 ‘문화데이’를 가지기로 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면서 “6월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외부에서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서 심인당에서 각자 준비해온 반찬으로 점심 공양 후 아카데미 수상으로 화제가 된 ‘미나리’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경북=박현자(진혜심)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7월 1일 오후 4시 경주교구청에서 교구장 회의를 열고 제31대 집행부 종책 방향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제도 개선 및 교구청 행정 이관과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교구청장 능원 정사,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경북교구청장 선일 정사,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등이 참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7월 2일 오전 대구교구청(교구청장 증혜 정사)에서 경전심인당 신교도 녹원(차세환) 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도진 정사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작품을 종단에 기증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종단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녹원 각자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종단에 기증하여 심인진리를 실천하고 홍포하는데 앞장섰다.대구=강명희(선증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6월 30일 부산교구청(교구청장 진광 정사)에서 정정심인당 신교도 심원(황경자) 보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도진 정사는 “종단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교육 불사에 크게 기여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면서 “보살님의 뜻을 잘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정정심인당 심원 보살은 지난 5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젊은 진언행자들이 마음껏 학업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6월 25일 경주교구를 비롯해 6월 29일, 30일 부산교구 심인당을 순방하고 수행과 교화에 힘쓰고 있는 스승들을 격려했다.도진 정사는 25일 울산 아축심인당(주교 도홍 정사), 정지심인당(주교 선덕 정사)을 방문했으며, 29일에는 밀양 수계심인당(주교 도오 정사), 김해 삼학심인당(주교 관음성 전수), 통영 묘법심인당(주교 도림 정사)를 각각 방문하고 강도불사를 봉행했다. 이어 6월 30일에는 부산 범석심인당(주교 진광 정사·부산교구청), 복전심인당(주교 석인 정사), 정정심인당(주교 원상 정사), 양산 불일심인당(주교 현일 정사)에서 각각 강도불사를 봉행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7월 1일 오후 1시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원주 정사)에서 우연(한종환) 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우연 각자는 서예문인화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작품을 종단에 기증하는 등 심인진리를 실천하고 홍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우연 각자님은 국전작가이자 서예문인화의 대가로 활동하면서 귀한 작품을 종단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종단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 종의회(의장 효원 정사)는 7월 1일 오후 2시 경주교구청 회의실에서 제429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 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유지재단 이사에 대원(이정호·서울 능인심인당 주교) 정사와 감사에 선덕(정태근·울산 정지심인당 주교) 정사를 각각 선출했다.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에는 선덕 정사와 원영(김산·광주 영광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종단산하기관 관리법 제5조 4항에는 ‘학교법인의 감사 중 1인은 진각종 스승 중 현정위원으로 하며 종의회의 복수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종의회는 이어 종의회 사무처장에 청효 정사(포항 상륜심인당 주교)를 인준했다. 청효 정사는 진기 59(2005)년 서원도량 교화보조 스승을 시작으로 탑주심인당 교화보조 스승을 거쳐 수계·식재심인당 주교와 제14대 종의회 의원, 사감원 간사, 종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과 포항 해양경찰서 경승실장을 맡고 있다.종의회는 또 밀교신문사운영법 제4조 등 종...

진각종 경정 총인예하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주교구와 포항교구 심인당 교화발전을 위한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수행과 교화에 힘쓰고 있는 스승들을 격려했다.경정 총인예하는 6월 21일 포항 신락심인당(주교 범강 정사)과 위덕심인당(주교 도신 정사)을 방문하여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명등심인당을 순례했다. 이어 22일에는 위덕대학교 전법원(전법원장 신혜 정사)과 경주 신혜심인당(주교 범주 정사), 홍원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도안심인당에서 각각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위덕대 및 심인당 발전과 교화 활성화를 서원했으며, 정흥심인당을 순례했다.또한, 23일에는 경주 정경심인당에서 정진 후 광명심인당(주교 일연 정사) 및 감포심인당, 천혜심인당(주교 도향 정사) 강도불사를 봉행했으며, 24일에는 심인중·고등학교 심인실 본존장엄가지불사에 동참해 심인중·고등학교의 발전을 서원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심인고등학교 중강당에서 최병수 회당학원 중등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최병수 중등사무처장은 심인중고등학교의 달성군지역 이전 불사에 크게 공헌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학교이전이 쉬운 일이 아닌데 심인중·고등학교 이전불사에 많은 학교관계자들이 애쓰셨지만 특히 최병수 중등사무처장님이 노고가 많았다”면서 “학교이전불사를 계기로 더욱 발심을 가져 학교교육은 물론 심인진리 홍포에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대구 희락심인당(주교 증혜 정사)는 6월 13일 창교절을 앞두고 희락심인당 현판불사를 봉행했다.증혜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희락심인당은 진각성존 회당종조님께서 직접 주석하시면서 법을 펼친 의미 있는 도량이다”며 “진각 역사 75년을 맞이하여 종조정신을 되살리고, 심인진리를 실천궁행하기 위해 심인도량 중심에 새롭게 희락심인당 현판을 다시 걸었다”고 밝혔다. 증혜 정사는 “이제 이 불사의 원력으로 새롭게 발심하여 신심이 증장되고, 종단과 심인당 그리고 신교도 가정에 부처님의 가지력을 입어 서원성취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재난과 경제위기를 희락심인당 현판불사의 원력으로 치유되고, 진언행자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환경을 청정히 하고 사회와 이웃들을 배려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일상생활로 귀환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이날 신교도들은 심인당에서 현판 제막불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대구=강명희(선증혜)

수원 유가심인당(주교 덕운 정사) 신교도 자비정(기혜영) 보살이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원혜 정사)에 후원금 1천만을 전달했다. 6월 14일 유가심인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 유가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 자비정 보살과 신교도 등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자비정 보살은 “유가심인당에서 복지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서울 진각복지재단에 가서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었다”면서 “평생 심인진리를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오신 신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는 “종단과 복지재단을 위해서 큰마음을 내어주신 자비정 보살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말씀하신 대로 재단 산하시설이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