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교구청장 원명 정사)는 제54기 회장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교구 산하 각 심인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정유진(응화), 이새봄(대승), 류가영(혜정), 이현정(천안), 김량원(각계) 등 총 5명이다.대전=정순화(금강실)

진각종 자성동이를 위한 잡지인 월간 ‘자성동이’의 인기코너 중의 하나인 ‘마음 밝히는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발간된다.‘마음 밝히는 이야기’는 밀교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정유제 작가가 진각종 교리를 바탕으로 지은 불교 동화로 △눈높이사랑 △부처님의 명함 △도미노 인연 △마음을 바꾸는 염송 △ 청마야 달려라 △뭐든지 신나게 △바다로 간 샌돌이 △복 짓는 이야기 △생각주머니를 보여줘 △쇠똥구리와 팬지 △순미가 날았어요 △아름다운 용서 △은행나무 가족 등 총 13편이 실릴 예정이다.진각종은 “이번 단행본 발간은 종단만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존 아이템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종단 소재의 불교 동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자성동이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교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마음 밝히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월간 자성동이를 활용한 단행본 발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만다라 컬러링 코너 역시 단행본화를 준비하고 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8월 13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회의실에서 제370회 원의회를 열고 진기 74년(2020)도 제54기 회당장학생으로 △서울교구 오지현(위덕대 2년) 학생 등 8명 △대구교구 김지원(영남이공대 1년) 학생 등 11명 △부산교구 권다연(부산대 1년) 학생 등 6명 △대전교구 정유진(한밭대 1년) 학생 등 5명 △경주교구 장윤영(대구대 1년) 학생 등 8명 △포항교구 정희원(중앙대 1년) 학생 등 5명 등 총 43명을 선발했다. 또 네팔 반야포교소와 스리랑카 카루나포교소 학생 10명에게도 회당장학금을 전달한다.회당장학생 연수 및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신 각 교구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원의회는 이어 심인중·고등학교 정교실장에 증혜 정사(희락심인당 주교)를, 심학교사에는 경진(배상우) 처무를 추천했다. 종단산하기관관리법 제10조에 종립학교 정교는 원의회의 결의로 통리원장이 추천하고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이 임명하...

진각의범 제정회의는 8월 17일, 18일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진기74년도 전체회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경정 총인예하를 비롯한 진각의범 제정회의 연구위원 16명이 동참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기본의범 및 생활의범 △심공의범 및 수계관정 의범 △의례의식 의범 등에 대한 연구 중간결과 보고와 향후 방향정립, 교법현안 토의 등을 주제로 하는 전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이 종단 불사의례에서 가장 중요한 ‘육자진언 염송’ 음원을 제작·보급에 나선다.종단의 대중합송염송의 표준화 및 매뉴얼화의 기초를 마련하고 염송 수행문화 연구와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녹음실이 아닌 총인원이나 심인당에서 남·여 대중이 함께 합송하는 형태로 녹음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별 수행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 성인, 청년 및 청소년, 자동동이로 세대를 나눠 음원을 제작한다. 이와함께 염송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수행을 감안하여 1분, 3분, 5분, 10분, 1시간, 3시간 등 시간별로 녹음한다.종단 차원에서 ‘육자진언 염송’ 녹음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단은 현재까지 진기 64(2010)년 추기스승강공 현장에서 녹음한 염송 음원으로 행사시에 활용해 왔으나 이번 음원 제작으로 더욱 고품질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녹음된 음원은 보정 등 후반 작업 후 전국 심인당 등 필요한 곳에 CD를 보급하는 한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