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자성을 밝혀 밝음을 되찾도록 정진합시다.지난 한해의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는 역사의 한 순간으로 내려놓고서원을 세워 참회하면서 정진하는 가운데 자성을 밝혀 밝은 사회를 회복합시다.자성부처님을 찾아 생활 속에서 부처님처럼 살아갑시다.인류를 위협하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는인간의 이익을 위해 뭇 생명을 해하고 환경을 훼손하며 탐욕에 물들어인류공동체정신을 해친데서 비롯된 재앙입니다.우리 모두 깊이 성찰하고 참회하면서 용맹정진으로 깨달음을 성취해스스로를 청정하게 하고 주변을 정화함으로써 새 세상을 열어갑시다.인류는 운명공동체입니다.살아 있는 생명을 지키는 일은 숭고합니다.더불어 살려는 의지이자 당연한 책무입니다.정부와 관계 당국의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스스로를 지키고 이웃과 사회를 배려하는 마음으로힘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진언행자와 불자들의 안녕을 바라며 소원한 바가 성취되고국가의 정치, 경제발전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

신축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삶이 하루 빨리 편안해지기를 서원합니다.사바의 살림살이가 늘 그렇듯이 순간순간, 시시때때로 번뇌의 고해바다에서 헤매다가 또새해를 맞아 희망을 꿈꾸고 행복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일체개고’, 우리네 인생살이에 어찌 고통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지만 생각해 보면 순탄하지 못한 우리의 삶의 과정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당 대종사님께서는 이러한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참회를 말씀하셨고 지금은 우리 모두가 걸어온 길을 잠시 되돌아보고 각자가 성찰할 수 있는 대참회가 필요한 때입니다.법계는 나와 너를 구별하지 않고 골고루 빛을 내려 모두에게 똑같이 행복을 주려 합니다. 이러한 본래의 평등을 자각하여 함께 나누려 하는데 진정한 삶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동체대비로 우리 주변의 모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헛된 욕...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진언행자 가정에 부처님의 온기가 함께하여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서원합니다. ‘새해’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그 시작에는 ‘밝은 희망’이 함께 품어 있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진 시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과 고통의 끝에는 새로운 희망이 다시금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돌이켜 보면 이 시련의 시간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 준 법신불의 당체설법이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렸던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인간의 이기심을 참회하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땅에 솟는 맑은 물은 흐르는데 탁해지고 못에 모인 탁한 물은 넘는데서 맑아진다.’는 종조님의 이원진리의 말씀처럼 이제 우리 스스로가 코로나의 그늘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긍정과 입체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이 시련의 시간을 법신불의 진리로 온전히 받아들일 때,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듯이 언젠가 광대 원만한 ...

신축(辛丑)년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근면, 성실, 인내심, 충직, 의로움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올해는 소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지구촌의 인류들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고 손을 잡지 못합니다. 여럿이 모이지 말아야하고 직접 대면하는 일을 줄여야 합니다. 이것이 무슨 법문입니까? 종조회당대종사는 당체법문에서 ‘시방삼세 나타나는 일체 모든 사실들과 내가 체험하고 있는 좋고 나쁜 모든 일은 법신불의 당체로써 활동하는 설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를 소멸시키려고만 하고, 스스로의 허물을 참회하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고요히 하고 정진하여야 합니다. 회당대종사는 ‘상대자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허물이 없어질 때 코로나19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신축년에는 인간의 본래면목인 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차가운 기운이 만연하여 모든 것이 움츠려 들 수 있는 계절이지만 대자연의 시계는 언제나 흐르고 우리는 또 한 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는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안겨주며 일상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 나라에서 앞 다투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세계적인 보급과 그 치료에도 향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우리들의 삶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 갈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육바라밀 중 보시, 지계, 인욕은 이타심과 이타행, 하심을 뜻합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사랑하는 자성동이, 청소년, 청년 진언행자 여러분!평범하게 흘러가던 일상에 많은 삶의 변화가 찾아왔던 2020년 경자년이 저물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와 마주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쓰기와 함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으며 인사하던 모습은 보기 어렵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 만나고 했던 일상들이 많이 그리운 시간이 되었던 한해였습니다.협회 또한 청소년 여러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즐겁고 힘이 났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조금씩 지쳐있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아쉬워하기보다는 서로 힘과 용기를 주어 긍정의 에너지로 씨앗을 움트고 새싹을 키워야겠습니다.누구나 그렇듯 예상치 못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크고 작은 문제와 걸림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힘들고...

2021년 새해를 맞아 총인예하 및 정사, 전수님 그리고 전국의 신교도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올 한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심기일전 하여야 할 것입니다.신축년은 흔히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본래 소의 특성을 보면 우직하면서도 자신의 주어진 일을 묵묵히 행하는 동물로써 인식하고 있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하겠습니다.오늘의 중생세계를 보면 혼돈의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코틀러 같은 미래학자들이 주장하듯 정보통신기술발달, 운송수단이 발전하면서 가치관의 변화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생활 곳곳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사회의 경우, 유교사상에 의한 고착화 된 수직사회에서 수평사회로의 변화, 일천한 자본주의 역사 탓에 나타난 물질만능의 가치가 보편화 되면서 사회곳곳에 부조리가 난무하는 등 비정상적 사회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회는 나날이 피폐해가고 ...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24일 오후 대구교구청에서 산내연수원 관리팀장에 혜언(영천 천혜심인당 주교) 정사, 관리사무국장에 용주(경주 각성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기로원장에 본심인(청도 항자심인당 주교) 전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산내연수원 관리팀장 혜언 정사는 진기 48(1994)년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대승·보광·남부심인당 주교를 역임했으며, 제32·33대 사감위원, 사감부장, 제12·13·15대 종의회 의원,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통리원 기획실장, 밀교신문 편집인 등을 지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이 월곡2동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불 200채를 후원했다.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따듯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간소하게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했다. 그래서 행사비용 대신 총본산 지역인 월곡동 지역에 회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잘 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그동안 진각종이 성북구 내에서 많은 역할을 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처럼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또 이렇게 좋은 마음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원장님, 집행부와 함께 성북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전달된 이불 20...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2월 18일 오후 2시 부산 범석심인당(주교 진광 정사)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교무부장 정법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금강아사리 경정 총인예하, 교법아사리 교육원장 효명 정사, 행법아사리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 △본존육자진언(교법아사리) △본존육자진언의 공덕(행법아사리) △오대서원·유가삼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통리원장으로서 범석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불사를 회향하기 위해 고생하신 전 통리원장 회성 정사님과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를 비롯한 스승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불사의 공덕이 법계에 널리 회향되어 범석심인당을 중심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포교와 교화가 활성화 되고 교구 산하 심인당이 모두 만당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불교TV 구본일 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구본일 사장은 “통리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진각종이 젊어졌다는 소식들 듣고 불자로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불교가 젊어져야 한다. 불교가 어렵지 않고 시대에 맞는 포교, 불자가 아니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필요하다. 진각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진각종이 현대사회에서 역할을 선도해 나가고 대중과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종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불교TV와 함께 진각종이 널리 알려지고, 불법을 함께 퍼트릴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능원 정사, 기획실장 대원 정사, 사회부장 법공 정사가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 금강회는 12월 19일 오후 2시 서울교구청(탑주심인당) 사무실에서 진기 74년 총회를 갖고 금강회장에 일지정(최혜경·대원심인당) 보살, 감사에 경훈(김호식·탑주심인당) 각자를 선출했다. 또 총무에는 지법명(이미향·실상심인당) 보살, 금산(신정호·밀엄심인당) 각자를 선임했다.금강회장 일지정 보살은 “올해 초 사업계획은 세웠지만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어느덧 총회를 맞았다. 올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종단 안에서 신교도와 금강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우리 함께 흔들리지 않는 신심으로 수행정진하고 심인당과 교구 금강회에 회향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에 이어 올해의 진각인상을 시상했다. 진기 74년 올해의 진각인상은 종단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꽃 공양에 앞장선 탑주심인당 대성지(노성자) 보살에게 돌아갔다.김보배 기자 84bebe@ha...

대구교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금강회는 12월 18일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금강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금강회장에 명학(불정심인당) 각자를 비롯해 감사에 정정지(의밀심인당), 도일심(대명심인당) 보살을 각각 선출했다.명학 각자는 당선직후 “금강회장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살님 각자님들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교구청과 종단과 소통하고 화합해서 신뢰가 쌓이고 신바람 나는 금강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대구교구 차원에서도 하나 되어 신명나는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먼저 명학 각자의 금강회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대구교구 금강회 대표다. 모든 일들이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합심해서 화합하는 모습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며 “대구교구는 진각종이 태동하는 곳이며 대한불교진각종의 뿌리이다. 여기서 중심이 되어 올바른 신심을 갖고 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