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희 한국무용가 초청, ‘진각인 재능보시 강연’ 성료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통리원장)은 11월 24일 진각인 재능보시 강연 제11강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에는 이나희(연화심) 한국무용가를 초청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무용’이라는 주제로 한국무용의 기원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짚어보고, 각 시대의 춤사위를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강연 후에는 참석한 스승님과 신교도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 해보며 몸과 마음의 조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나희 무용가는 “한국무용가로서의 길이 화려해 보이지만 그 뒤에는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수행의 과정과 같다”고 전했다.이나희(연화심) 무용가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 어머니와 대전 신덕심인당에서 수행한 인연으로 현재 서울 관음심인당에서 3대째 신심을 이어가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