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법륜심인당(주교 도연 정사·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606-73) 상량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심인당의 신축을 결정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집행부의 일일지 모르나, 불사가 원만히 회향되고 복된 도량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스승님과 신교도분들의 마음그릇에 달린 것”이라며 “이번 헌공불사로 법륜심인당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스승과 신교도분들이 화합하여 끝까지 서원정진 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법륜심인당 주교 도연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이 뜻을 세우고 종도가 받들어서 이뤄지는 이 도량이 일체 중생의 삼독을 다스리고 청량한 신심을 돋우는 거룩한 수행의 장이 되고 이 시대의 으뜸 복전으로 발전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이날 상량불사에는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서울교구청장 능원 정사 등 서울교구 스승과 법륜심인당 신교도들이 동참했다.새롭게 신축되는 법륜심인당은 연면적 518.24㎡, 지상 4층 건...

네팔 반야포교소가 위치한 거리 전경. 노란색 건물이 신축된 반야포교소다. 네팔 반야포교소(포교사 지모)가 개설 5년여 만에 포교소를 확장하여 신축하고, 최근 이전불사를 봉행했다. 헌공불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네팔 카트만두 뒤마켈(Dhumakhe Marg kha) 지역으로 옮겨 신축된 반야포교소는 부지면적 약 65평의 지상 5층 건물로 △1층 유치원(예정) △2층 자성학교, 학생회실, 식당 등 △3층 법당(심인당) △4층 숙소 △5층 옥상 등이 들어섰다.반야포교소 지모 포교사는 “지난 4월경 건축공사를 완료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8월 말 경에 공사를 완료했다”면서 “2015년 11월 바사르(Bhansar Marg Teku) 지역에 반야포교소를 개설한 이후 4년 9개월 여 만에 포교소를 확장하여 이전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지모 포교사는 이어 “네팔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국가 전면 봉쇄령이 내려져 호...

진각종은 9월 16일 오후 4시 부산 정제심인당(주교 지우 정사·부산시 서구 구덕로 199번길 28) 상량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과 환경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부산교구의 교화환경이 어려웠던 곳들이 이제는 거의 다 개선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오늘 상량불사를 봉행하기까지 노력하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때까지 사부대중 모두가 많은 원력을 보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앞서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조님의 무진서원과 스승님들의 정진력과 진언행자들의 정성으로 새로이 조성되는 정제심인당이 중생의 해탈도량이 되어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도량이 되길 서원한다”고 발원했다.이날 상량불사에는 통리원장 회성 정사,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와 부산교구 스승 및 신교도들이 동참했다.정제심인당은 연면적 642.30㎡, 지상 3층 건물로 1층 법담실, 2층 심인당 및 자성...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8월 30일 교구 산하 각 심인당에서 제54기 회당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범석심인당 이동호 학생을 비롯해 허준원(보천), 권다연(정제), 김민성(삼학), 이민주(불일), 손민지(정정) 등 6명이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포항교구(교구청장 효명 정사)는 8월 21일 오후 2시 보정심인당에서 진기74년도 제54기 회당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포항교구청장 효명 정사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는 ‘모든 법은 인연으로 이뤄지는 것이므로 만약 인연 없게되면 모든 법도 없느니라’고 하셨다”며 “여러분들도 좋은 인연을 많이 지어야만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종조님의 자주력을 키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인연을 많이 지어 타의 모범이 되고, 더욱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포항교구는 강혜리(보정), 김혜인(신락), 옥명인(신혜), 정희원(응신), 권용환(여래)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포항=서영숙(실상학)

대구교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8월 28일 오후 2시 희락심인당에서 제54기 회당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김현지(시경), 김나연(보원), 김지원(낙산), 김푸름(불정), 김민지(대명), 김진희(최정), 박희성(선륜), 박선규(길상), 이충신(보광), 최예린(옥정), 박동현(본원) 등 1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대구=강명희(선증혜)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8월 27일 홍원심인당에서 제54기 회당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장윤영(홍원), 손유정(선혜), 전미진(황경), 주우성(광명), 한유진(실각), 임진현(감포), 박기령(아축), 김수영(정지) 등 8명의 학생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청년시기에는 건전한 꿈과 이상을 펼쳐가기에도 모자란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종조님의 자주사상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회당장학금을 계기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고 청년들과의 발전적 만남이 이어져서 서로서로가 멘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주=서현주(관음성)

서울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8월 27일 탑주심인당에서 제54기 회당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서울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오지현(탑주), 고장영(유가), 차명근(안산), 최연호(행원), 이지윤(실상), 김예찬(밀엄), 황지원(명선), 신지원(장엄) 등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자기발전을 서원했다.

한국 밀교의 문화와 역사, 문헌을 집대성하여 전승하고 종교적 신행과 학술적 연구의 기본이 될 ‘한국밀교문화총람’이 4년 만에 마무리돼 공개됐다.진각종 교육원 교무부장 법경 정사는 8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의 성과와 후속 과제를 밝혔다.진각종은 올해 초 총람 발행을 완료하고 한국밀교문화총람을 회향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몇 차례 행사를 연기해 오다, 이날 기자간담회로 회향행사를 대신했다.이날 법경 정사는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사업을 통해 책자와 화보집, 영상으로 집성되어 한국 밀교문화의 문화적, 교리적 역사적인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29종의 책자를 출간하는데 머물지 않고 국내외의 자료를 축적하여 화보, 영상, 밀교 대장경에 이르는 각 분야의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그 의미 있다”고 전했다. 진각종은 2016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간 국고지원 15...

진각종 진각의범 제정회의는 8월 17일, 18일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진기 74(2020)년도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전체회의는 연구팀별로 진행된 연구내용을 발표, 공유하며 여법한 진각의범 제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아갔다.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경정 총인 예하는 “진각의범의 제정은 진언행자 사부대중의 원력과 서원이 필요한 일대사이다. 과거 긴 세월 동안 토론하고 연구한 모든 것을 잘 정리하여 시대를 이끌어 가는 여법한 진각의범을 완성해 주기를 바란다” 며 진각의범의 의의를 강조했다.실무회의 좌장 덕일 정사는 “종단의 핵심인 교법은 교상과 사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교상은 실행론과 진각교전으로 확립되었다”면서 “이제 진각의범을 통해 사상을 확립할 본분사가 놓여져 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종단의 탄탄한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제정회의 구성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연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진각의범 제정회의는 과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었던 진...

진각종 홈페이지(www.jingak.or.kr)가 5여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했다.이번 개편은 언택트 포교 시대를 맞아 홈페이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10여년 만에 개편되는 모바일 홈페이지다. 그동안 모바일 홈페이지는 사실상 웹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보이는 것이 전부였으나, 개편을 통해 모바일에서 보기 쉽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이미지 위주로 디자인함과 동시에 종단 유튜브 채널과 연동하여 다양한 법문과 뉴스, 정보들을 영상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개편을 통해 새롭게 마련된 코너도 있다. ‘진각용어’ 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진각종을 모르는 사람도 종단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법문예참’을 통해 심인당에 가지 않더라도 △진각교전 △실행론 △법의향기 △자성동이를 PDF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법회와 설법’ 코너에서는 진각종 스승들이 불사를 통해 설한 법문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종단 기관지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