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지도자, 동북아 평화·세계평화 기원
한·중·일 삼국 불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발전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한 동북아 평화 및 세계평화를 기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와 중국불교협회(회장 대행 연각 스님),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회장 이토 유이신 스님)는 10월 30일 오전 8시 50분 중국 광둥성 주해시 보타사 천왕전광장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한국측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를 비롯해 한국불교 26개 종단 대표 및 스님 105명이, 중국측에서 178명이, 일본측에서 42명 등 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평화기원법회는 한·중·일 국가별 예불의식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세계평화기원메시지를 통해 ”현대 사회의 보편적 가치가 된 자비와 평등, 공생과 평화의 바탕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삼국에서 꽃피운 불교문화“라며 ”‘불교와 인류운명공동...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