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庚子年) 종단, 신행단체 신년사>현정원장 법정 정사
일년을 시작하는 날, 새날을 맞이합니다.새날은 가장 긴 밤에서 새로운 낮이 시작되는 동지(冬至)가 있으며, 사계절을 시작하는 입춘(立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 즉, 설날이 있고, 태양을 기준으로 일년이 시작되는 신정(新正)이 있습니다.이렇게 시작되는 날에 덕담을 나누는 이유는, 지나온 날들을 통해 경험한 좋지 않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고, 원하는 일들을 성취하기 위한 희망을 갖기 위함일 것입니다.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나름대로 잘 한다고 한 나의 행동이 상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지는 않았는지 참회해봅니다. 심인진리 공부는 “삼밀로써 내 마음에 항상 인을 새겨 가져 실상같이 자심 알아 내 잘못을 깨달아서 지심으로 참회하고 실천함이 정도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생활가운데 진실한 참회로 실천 해 나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종단과 세간에서는 지금 해결해야 할 어려운 일들이 아주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다 “자기가 잘하고 상대가 잘못했다. ...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