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뜨락’ 문열어…신교도·지역주민들의 휴식처 제공
대구 시경심인당, 새로운 포교 역할 대구 시경심인당에 신교도와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경심인당(주교 보성 정사)은 10월 18일 낮 12시 30분 북카페 ‘뜨락’ 개시불사를 봉행했다.행사에는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시경심인당 금강회장 현제 각자, 수성구청 법우회 이상호 고문, 수성구의회 홍경임·차현민 의원 등이 참석해 북카페 개설을 축하했다.이날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축사를 통해 “시경심인당 북카페 뜨락이 시경심인당이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하고, 이 지역과 사회가 행복해지는 행복 바이러스 역할을 하는 울림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성구청 법우회 이상호 고문은 “뜨락이 ‘욕심이 없으면 고통도 사라진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누구라도 편히 쉬면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를 통해 모두에게 아늑한 힐일 공간으로 자리매김되어, 채움보다는 비움의 가치가 더 소중함을 일깨우는 우리 모두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