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유진룡 문화부장관 자승 스님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자승 스님은 "종단과 종무실은 한 부서, 한 이웃처럼 생각하고 이해와 교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취임사에 국가운영철학으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이 담겨 있는데 문화융성을 바탕을 두지 않고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은 ...
제18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 선정
조계종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하는 제18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노향림 시인, 정수자 시조시인, 김인숙 소설가, 이승훈 문학평론가 겸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풀꽃들의 망명'('바다가 처음 번역된 문장' 2012) 등 5편으로 시부문 수상자가 된 노향림 시인은 "시 쓰는 일이 벼랑 위를 걷게 하는 일일지라도 치열하게 쓰...
해인사 지장시왕도 등 보물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조계종 해인사 '지장시왕도' 등 불교유물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는 1739(영조 15)년 처옥이 시주해 혜식 스님을 비롯한 6명의 화승(畵僧)이 관음전 불화로 조성했다. 현존하는 명부전 지장보살도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성된 작품으로 18세기 전반 경상도지역 불화 화풍을 잘...
"국민통합 리더십 발휘해 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8일 오전 9시 30분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자승 스님은 "42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말씀하셨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총리께서 절충과 조화의 리더십을 발휘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사과문 게재해야 고소 취하"
대구불교방송 진행자이자 상락선원장 혜문(동화사 연수국장) 스님이 3월 7일 불교방송 문자서비스와 관련해 비판의 댓글(답글)을 올린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지난해 6월 불교계 인터넷언론에 불교방송 문자서비스와 관련해 비판의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검찰에 고소한데 따른 것이다. 불교방송 문자서비스...
법정 스님 3주기 추모법회 봉행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한 법정(1932∼2010) 스님 열반 3주기 추모법회가 3월 7일 조계종 길상사(주지 덕운 스님·서울 성북구 성북동) 설법전에서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과 법정 스님의 문중, 상좌스님,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임원진 등 사부대중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인사말, ...
조계종 불교어산작법학교 입학식
조계종 불교어산작법학교는 3월 6일 개운사 대원암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학교장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신임 학교장 법안 스님, 전 학교장 인묵 스님,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혜명 스님과 본과 19명, 전문어산과 2명 등 21명의 신입스님들이 참석했다.학교장으로 취임한 법안 스님은 "종교에서 의례는 빼놓을 수 없으며 의례 없...
위덕대 학생식당 새 단장
위덕대학교(총장대행 홍욱헌)가 기숙사 리모델링과 강의실 개선에 이어 식당을 새 단장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학생식당은 지난해 학생복지를 위해 겨울방학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혜관과 학생회관 두 곳에 마련된 식당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구분을 없애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 한식, 양식, 중식 등 ...
지율 스님 '모래가 흐르는 강' 다큐제작
"강은 우리에게 무엇이었을까? 그동안 강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마치 씨방을 터져 나온 꽃씨들이 모태의 기억을 잊어버리듯 우리는 강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4대강사업은 그런 우리의 망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내성천보존운동은 모래 강에 발을 담그고 망각의 세계를 건너면서 시작된다."('모래가 흐르는 강' 중에서)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
일본 사이타마대학과 학술교류협정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3월 6일 일본 사이타마대학(총장 미이 요시히코)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양 교는 올해 봄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학문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1학기에 동국대 대학원생 1명이 사이타마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다음 학기에는 사이타마대학 학생 3명이 동국대에서 수학하기로 결...
관리 안 되는 절터 문화재 훼손심각
사지(寺址)의 인위적 훼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재청(청장 김찬)과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가 공동으로 발간한 '한국의 사지-대구·경북편'에는 따르면 2000년대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문화유적분포지도조사 당시의 현황과 비교해 비지정 사지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3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특별사면 용산참사가족 조계종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용산참사와 관련해 특별사면된 이충연(용산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씨 등의 예방을 받고 격려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용산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인 이충연씨는 "그동안 총무원장 스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면을 위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자승 스님은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