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우즈베키스탄서 초기 가람 확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학술원 예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카라테파유적을 발굴조사 한 결과 쿠샨시대(1~3세기)에 해당하는 석굴(예배당), 지상 건물지(승원), 스투파(탑)로 이루어진 초기 불교사원의 가람(사원 건물의 배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라테파유적은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
네팔·룸비니 사진전시회 열어
주한네팔대사관과 2012년 룸비니 방문의 해 한국분과위원회는 7월 22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주변에서 네팔과 룸비니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석가모니부처님 탄생성지인 룸비니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사진전시회에서는 네팔의 저명한 사진작가 사누라자 바즈라짜려씨가 촬영한 네팔 룸비니와 룸비니에 있는 불교유적사진 21장, 네팔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및 문...
JGO네팔불교청년회 야외법회
JGO네팔불교청년회는 7월 15일 당일 일정으로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을 찾아 야외법회를 개최했다. 진각종 포교부의 지원으로 야외법회에 동참한 주한 네팔청년불자 78명은 네팔음식을 만들어 공양하며 전통놀이와 노래 등으로 모처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갖고 고향을 떠난 한국에서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며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한미 양국불교 상생구현 모색
한국과 미국의 불교와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됐다. 진각종 회당학회(학회장 지정 정사)와 미국 서부대학교(University of the West․총장 샘우)는 7월 20일 오전 10시(미국시각) 서부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양국 불교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1C 미국과 한국의 불교’란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측에서 진각종 ...
"현실을, 스스로를 사랑하라"
"늪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몸에 힘을 주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몸은 늪 속으로 더 깊이 빨려 들어간다.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깊이 빠지는 것이다. (중략) 허우적거리는 행동을 멈추고 마치 늪을 끌어안듯이 엎드려서 가능한 한 수평으로 최대한 몸을 늪에 밀착시킨다. 그런 다음 천천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식학
"유식무경(唯識無境)은 '오직 식(識)이며, 대상이 없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식(識)은 인식하는 주체에 해당하는 마음 속의 인식작용인 심식(心識)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인식작용을 떠나서 별도로 인식의 주체가 없기 때문이다. (중략) 대상이란 심식이 인식하고자 하는 그 상대가 되는 것을 말하며, 물질적인 것과 함께 정신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유...
"근현대불교사연구 통해 역사 정립"
근현대불교사연구소(이사장 홍파 스님)가 7월 18일 오후 4시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이사장 홍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근현대불교사의 산실인 조계사에서 모임을 갖고 연구소를 출범시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근현대불교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기구가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많은 ...
회당문화축제 후원금 2천만원 전달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회당문화축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의 후원금은 지역문화축제의 새 지평을 연 회당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오성록 농협중앙회 월곡동 지점장이 전달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회...
진각종 통리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가 7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훈장은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진각종 총인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국민훈장 중 3번...
제14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교육원장실에서 제14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진각종교학 혜담(이경택·의밀심인당 주교) 정사 △불교일반분야 서현희(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강사), 안환기(서울대학교 종교학 박사과정 수료), 권순범(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박사과정), 배경아(...
묘엄 스님의 삶과 수행서
묘엄 스님이 있다. 한국 비구니계의 큰 어른이다. 조계종 사상 처음 비구니스님 최고의 윗자리인 명사 법계에 올랐다. 승려교육자인 스님은 대강백이자 뛰어난 율사로 비구니승단을 재건하는데 앞장섰다. 청담 스님의 친딸이며, 성철 스님의 유일한 비구니 제자다. 지난해 열반에 들었다.'한계를 넘어서'(석담 스님·이향순 옮김·동국대학교출판부)는 이러한 묘엄 스님의 삶...
(진언의 산실 9) 범석심인당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가 대구와 포항, 경주에 이어 중생교화의 뜻을 펴신 곳이 바로 부산지역이다. 회당 대종사가 직접 교화활동은 했던 곳은 아니지만 부산지역은 회당 대종사의 신임을 받은 스승 중 한 분인 원오제(圓梧濟·윤신진) 스승의 원력으로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부산참회원(현 범석심인당)은 부산지역에 처음 심인진리를 홍포하기 위해 마련된 심인도량이다. 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