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9월 28일 ‘행원플러스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 봉사단장 성정 각자, 금강회장 선승제 보살 등 신교도와 학생회, 자성동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능원 정사는 “행원플러스봉사단이 그 이름처럼 심인당 내의 봉사를 넘어, 대사회적으로 선한 울림으로 회향되어 모두가 상생하는 초석이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봉사단장 성정 각자는 “봉사를 통해 회향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자리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행원플러스봉사단’은 시니어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봉사 공동체로서, 신행과 봉사를 함께 실천하며 불교적 가치인 자비·나눔·지혜를 생활 속에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창단됐다.
한편, 봉사단은 10월 19일 첫 활동으로 심인당과 자성학교를 함께 쓸고 닦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