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10월 31일 오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총무부장 및 서울교구청장에 원상 정사(서울 탑주심인당 주교), 기획국장에 도영 정사(포항 교석심인당 주교), 미디어국장에 범강 정사(서울 명선심인당 주교), 서울교구 종무국장에 현일 정사(서울 법륜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32대 집행부가 추진중인 인재 양성·재원 마련·시스템 정비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다가오는 진기 80년과 창종 80주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총무부장 원상 정사는 진기 57(2003)년 탑주·지정심인당 교화보조스승과 총지·길상·신혜·정정·선정심인당 주교를 지냈으며, 대구교구 종무국장(재무), 포항교구 종무국장, 현정원 현정위원, 통리원 건설국장, 재무국장, 제14∼16대 종의회 의원, 교육원 교법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진각복지재단 이사, 총인 예경실장을 맡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